이상한 변호사 술영우가 알려주는 맥주 정보!


술에 대해선 모르는게 없는 알콜계의 천재 술영우 변호사!

그 소문을 듣고 고민이 있어 찾아온 한 의뢰인!

'맥주를 좋아하지만 모르는 지식이 너무 많은것!'

술영우 변호사는 의뢰인의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을까?



🍺 라거와 에일의 차이 알고 계십니까?
안녕하십니까! 술영우 변호사입니다. 여러분은 라거와 에일의 차이를 아십니까? 라거는 밑으로 가라앉는 효모를 이용한 맥주를 의미합니다! 보통 10℃ 정도의 저온에서 발효를 하며 부드러운 맛과 향이 특징입니다. 이런 라거는 대표적으로 드래프트 맥주, 즉 생맥주가 있습니다! 이런 라거는 세계맥주의 생산량의 70%를 차지합니다. 물론 저는 못 먹지만요,,

우리나라의 맥주들은 대부분 라거입니다! 하이트, 카스, 테라 이 세 가지 모두 다 라거에 속하지요! 이 세 가지 맥주를 생각하면 무엇이 떠오릅니까? 저는 태평양을 거니는 고래가,,,아, 이게 아니라 연한 노란색이 떠오르지 않습니까? 라거 맥주는 연한 노란색을 띠며 깔끔하고 탄산이 많습니다! 그래서 여름철에 어울리지요. 또한, 이 라거 중에는 필스너가 있습니다! 필스너는 다른 라거에 비해 쓴맛과 강한 풍미를 지닌 맥주입니다. 대표적으로 ‘필스너 우르켈’가 이 필스너 맥주입니다!

반대로 에일은 발효 중 표면에 떠오르는 효모를 사용해 만듭니다. 에일은 라거에 비해 비교적 고온인 10℃에서 25℃에서 발효를 하여 색이 짙고 풍부한 맛이 납니다! 또한 높은 알코올 도수를 갖고 있지요! 그리고 에일은 탄산의 함유가 적은 편이며 꽃향기, 과일 향기 등 독특한 향기가 납니다. 이런 에일에는 대표적으로 기네스, 호가든 맥주가 있습니다!
🍺 페일에일
에일 맥주에도 여러 종류가 있는 거 알고 계셨습니까? 그 중 페일에일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페일 에일은 밝은색이 특징이며 화사한 오렌지 혹은 열대 과일의 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페일 에일은 영국식 페일에일, 미국식 페일에일등 종류가 많습니다. 그중 인디아 페일 에일이 유명합니다. 이 인디아 페일 에일은 IPA로 불리는데 높은 도수와 강한 쓴맛 그리고 생생한 보리 향이 특징입니다! 매번 먹는 라거 맥주가 질렸다면 이 IPA에 도전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이 듭니다! 기존의 라거와 다른 맛을 느낄 수 있으니깐요! 
  
🍺 혹시 흑맥주가 다른 맥주랑 다르다고 생각하십니까?
그것은 절반은 맞고 절반은 틀린 생각입니다! 흑맥주는 맥주의 원료인 맥아를 까맣게 태워서 만들기에 기존의 맥주와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방식 덕분에 독특한 향을 나는 것이 특징이지요. 하지만 흑맥주는 발효 방식에 큰 차이가 없기에 일반적인 맥주와 동일하게 라거와 에일에 포함된답니다!

방금 말씀드렸던 것과 같이 흑맥주는 ‘라거 흑맥주’‘에일 흑맥주’가 있습니다. 라거 흑맥주에는 대표적으로 독일식 흑맥주인 둔켈이 있습니다. ‘에일 흑맥주’에는 포터와 스타우트가 있는데 포터는 영국 흑맥주를 의미하며 스타우트는 아일랜드 흑맥주를 의미합니다. 과거에는 이 포터와 스타우트가 명백히 구분됐는데 스타우트의 인기 때문에 현재는 구분이 애매해졌습니다! 둔켈의 대표적인 술로는 ‘에딩거 둔켈’이 있고 스타우트에는 ‘기네스’가 있습니다.
🍺 술영우 변호사의 마지막 한 마디
이렇게 맥주에 대해 알아본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 배운 정보를 바탕으로 맥주를 마시면 한층 더 맛이 풍부해지지 않을까요? 제가 알려준 정보로 모든 맥주에 대한 지식을 가진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어느정도 의뢰인의 고민을 해결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의뢰인은 앞으로 맥주를 마실 때 '아, 주정뱅이 뉴스레터에 나왔던 술지식이구나!' 라는 생각이 떠오를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끝으로 ! 이번 여름 제가 준 맥주 정보와 함께 즐거운 시간 되길 바랍니다! 이상 술영우 변호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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