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값은 폭락하고, 생산비는 올랐습니다. 언제고 안 힘든 때가 있었겠느냐만은, 이젠 정말 생존의 위기에 다다랐습니다. 그야말로 '재난'입니다.
이제는 익숙한 재난지원금, 자영업자 뿐 아니라 농민들에게도 지급되고 있습니다. 전남, 경기, 제주, 강원에서 폭등한 면세유에 대한 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순창과 김제에서는 각각 50만원가 100만원씩의 생활지원금을 배부했습니다. 인제에서는 농자재구입비 지원을 위해 긴급 예산을 투입했습니다. 충남은 아무 소식이 없습니다. 생존의 위기를 외치며 도지사를 만나려 했지만 해외출장을 간다는 답변을 들은지 오래, 이제 돌아왔을텐데 여전히 만날 수 없습니다.
팍팍한 농촌생활, 농사와 가정과 마을까지 돌보는 여성농민들에게 잠시나마 숨이라도 쉬라며, 매월도 아니고 1년에 20만원 지급하던 여성농민행복바우처는 삭감하겠답니다. 그 돈으로 장비 2,000대 지급, 전문교육 6,000명 실시, 해외연수 1,600명을 보내 겠다고 합니다.
농수산해양위원회가 열렸던 12월6일, 쌀값보장, 농업생산비 폭등 대책 마련, 여성농민행복바우처 폐지 반대를 외치며 도의회 앞 집회와 도청과 농협중앙회 충남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