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사용 인구 12억 명의 인도가 핀테크 강국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해요. 2013년 만해도 스마트폰 사용 인구가 12%에 불과했던 인도가 이처럼 짧은 기간에 핀테크 강국으로 떠오르게 된 배경은 무엇일까요?
첫째, 정부의 강력한 정책적 지원! 모디 정부는 2015년 ‘디지털 인디아’ 정책을 실시한 가운데 전 국민을 대상으로 통합결제시스템(UPI) 및 전자신분증(Aadhar)을 도입했고, 범국가적으로 최적의 핀테크 인프라를 구축했어요.
둘째,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는 인도의 젊은 연령층! 모바일과 디지털에 익숙한 MZ 세대가 8억 명 가까이 존재한다는 말은 무슨 뜻일까요? 네. 인도 핀테크 시장이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가졌다는 의미로 해석 가능하겠죠?
셋째, 활발한 인도의 투자 생태계! 2016년부터 2022년까지 5년 사이에만 인도에서는 총 8만여 개의 스타트업이 생겨났다고 해요. 인도의 가능성을 알아본 외국투자 자본도 끊임없이 흘러들어 가고 있죠.
특히 인도 핀테크 산업 가운데서 대출 부문의 성장이 빠르다고 해요. 팬데믹으로 인한 경기 침체가 회복세로 돌아서면서 인도 경제 전반에 걸쳐 신규 대출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죠.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인도 핀테크 시장 이야기, 한번 자세하게 살펴보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