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국수 한 그릇에서 느낀 여름, 귤 한 조각에서 떠오른 겨울 Editor's Comments
콩국수 한 그릇에서 느낀 여름, 귤 한 조각에서 떠오른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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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초, 올해 첫 번째 콩국수를 먹었어요.
어려서는 콩물의 비릿함이 싫고 도대체 아무 맛도 안나는 콩국수를 왜 먹나 했는데 나이가 들어 '어른'의 입맛이 되었는지 이제는 고소하고 진한 콩물의 매력에 빠져서 여름에만 시즌으로 판매하는 콩국수를 먹기 위해 여름을 기다리게 될 정도가 되었어요. 콩국수 국물 마지막 한 방울까지 남김없이 한 그릇을 뚝딱하면, '아 진짜 여름이 왔구나'란 생각을 합니다. 음식은 계절의 도착을 가장 먼저 알려주는 작은 신호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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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는 정말 오랜만에 신림 순대촌에 '백순대'를 먹으러 갔어요. 백순대라는 걸 처음 알았을 때 '아니, 순대가 어떻게 하얗다는 거지?' 란 생각을 했는데 들깨를 잔뜩 넣어 기름과 함께 버무려진 순대곱창을 다진 마늘과 다진 청량고추가 들어간 달짝지근하고 매콤한 고추장 양념에 찍어 깻잎에 싸 먹으면 세상 부러울 것이 없는 맛이죠. 적당히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을 먹고 나니 후식으로 빙수가 생각났어요.
요즘 호텔에는 십만 원이 훌쩍 넘는 '망고 빙수'가 핫한데, 제 입맛에 빙수는 뭐니 뭐니 해도 팥이 듬뿍 들어가고 콩고물을 잔뜩 묻힌 인절미떡과 연유가 적당히 둘러진 '팥빙수'가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곱게 갈린 우유얼음이 슬슬 녹아 팥과 콩고물과 연유가 자연스럽게 섞이면 미숫가루 맛도 나면서 한 숟가락, 두 숟가락 계속 퍼먹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됩니다.
매년 날씨가 더워지면, 이렇게 콩국수와 팥빙수를 먹으며 여름이 왔음을 느끼고 계절이 바뀔 때마다 그 계절에만 맛볼 수 있는 음식들이 생각나고 그 음식들, 특히 과일을 찾아 먹으며 소소한 행복과 기쁨을 느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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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끝 시린 찬바람이 슬며시 꼬리를 내리고 겨우내 얼었던 땅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는 봄이 되면, 마트에는 빨간 플라스틱 바구니에 담긴 딸기가 매대에 즐비하게 늘어서 있죠. 딸기의 사랑스럽고 달콤한 향기가 코끝에 와닿으면 딸기를 한입 베물어 먹었을 때 연한 핑크빛의 하얀 속살의 부드러움이 자연스레 떠오릅니다. 딸기가 담긴 바구니를 품에 안고 집에 가는 발걸음은 그렇게 가벼울 수 없어요.
초여름은 복숭아의 계절이에요. 황도, 백도, 천도복숭아부터 요즘엔 신선, 신비 복숭아라는 것도 있어서 복숭아 천국에 사는 기분이에요. 황도가 주는 맛과, 백도, 천도가 주는 맛이 다 다르고, 최근엔 손바닥에 쏙 들어가는 신비 복숭아를 먹었는데 백도와 천도가 적당히 섞여있는 과즙이 주르륵 흘러내리는 맛에 눈이 동그래지는 경험을 했죠.
아! 여름에 수박을 빼면 섭섭하죠. 어려서 엄마를 따라 시장에 가면 과일가게 아저씨가 수박에 삼각형 모양을 내서 칼로 콕 찍어 수박 맛보기를 해주시는데 그렇게 맛보는 한 조각 수박이 참 달았던 기억이 납니다. 맛있는 수박을 고르는 방법은 수박을 손바닥으로 두드렸을 때 '통통' 하며 울림이 있는 소리가 나면 속이 꽉 차고 잘 익은 수박이고, 꼭지가 살짝 마르고 꼬불꼬불 말린 모양이고 진한 초록과 연한 초록의 줄무늬가 선명할수록 잘 익은 수박이라고 이야기해 주셨던 것 같아요. 내 머리보다도 큰 수박 한 통을 잘라서 냉장고에 넣어두면 몇 날 며칠을 시원한 수박을 먹으며 여름을 났던 것 같아요.
장마가 끝나고 태양이 머리 위에 뜨겁게 타오르는 한여름, 매미가 목놓아라 본격적으로 울며 대합창을 하는 시즌이 되면 장마를 이겨내고 강한 햇빛을 받아 당도가 올라간 포도가 출시되기 시작하죠. 포도계의 에르메스라고 하는 샤인머스캣이 처음 나왔을 때는 한송이에 몇만 원씩 하는 게 부담이 되면서도 고당도에 씨가 없고 껍질째 먹을 수 있는 편리함에 큰맘 먹고 사 먹곤 했어요. 샤인머스캣이 일본 품종인 줄 알았는데 어느 날 보니 포장 비닐에 '신토불이'라고 스티커가 붙어 있어 의아했는데 찾아보니 사실 일본에서 개발된 품종이고 원래 일본이 품종권을 보유했지만, 국제 품종 등록을 늦게 하는 바람에 한국, 중국 등에서 로열티 없이 재배가 확산된 사례로도 유명하다고 하네요. 손가락에 보라색 물이 들며 먹는 캠벨포도도, 알이 커서 먹는 만족감이 있는 거봉도 모두 뜨거운 여름을 지치지 않게 보낼 수 있는 달달함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고 있음을 느낍니다.
가을은 감의 계절이에요. 단감, 연시, 홍시, 대봉감 등 감도 종류가 참 많은데 어려서부터 유독 홍시를 좋아했어요. 잘 익은 홍시의 얇은 껍질을 반으로 쪼개서 쪼갠 반쪽을 한입에 다 넣으면 입안 가득 느껴지는 부드러운 단맛에 기분이 좋았어요. 그리고 시간을 들여 익혀먹는 대봉감도 딱딱한 대봉이 조금씩 홍시가 되는 과정을 기다리는 시간은 기다림 뒤에 주어지는 달콤함으로 이겨낼 수 있었죠. 대봉을 말려 건시가 된 곶감도 참 좋아합니다. 출출할 때 한 개씩 꺼내먹는 곶감은 훌륭한 간식이 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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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짧아지고 조금씩 매서운 바람이 불면, 따뜻한 아랫목에 이불을 덮고 누워 할머니가 까주시던 귤을 아기새처럼 받아먹던 기억이 납니다. 어려서는 지금처럼 귤의 종류가 많지 않아 조생귤이 다였던 것 같고 제주도에 가면 한라봉을 기념품처럼 사 왔던 것 같은데 지금은 한라봉뿐 아니라 한라봉과 감귤의 교배종인 레드향, 조생귤과 오렌지의 교배종인 청견, 한라봉과 청견의 교배종인 천혜향, 천혜향과 오렌지의 교배종인 카라향 등 정말 많은 종류가 있어 입맛에 맞게 골라먹을 수 있게 되었죠.
그리고 겨울 캠핑에서 난로에 구워 먹는 귤은 겨울 캠핑의 별미예요. 난로의 열기로 귤을 구우면 껍질이 살짝 그을리고 속은 따뜻하게 익어 달콤하고 특별한 맛을 냅니다. 마치 군고구마처럼 귤도 구우면 맛이 좋다는 것을 알게 돼서 신세계를 경험하게 되죠. 겨울 캠핑을 가시면 꼭 한번 구워드셔 보세요!
제철 과일을 계절별로 쭉 이야기로 풀어보니 마치 한 해를 보낸 것 같네요.
어릴 적엔 비릿하다고 생각했던 콩국수가 어른이 되어 고소함으로 다가오고, 할머니가 까주시던 귤을 아기새처럼 받아먹던 추억까지, 음식과 함께 쌓인 시간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느껴봅니다.
특히, 계절마다 그 시기에만 만날 수 있는 과일들을 기다리며 느끼는 설렘과, 캠핑장 난로에 구운 귤 같은 특별한 경험들은 인생을 살면서 느낄 수 있는 행복 중에 하나가 아닐까요?
음식은 단순히 배를 채우는 것이 아니라, 계절의 변화를 온몸으로 느끼고 추억을 만들어가는 소중한 매개체가 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사계절이 돌고 돌며, 매년 같은 음식들을 기다리고 맛보지만 해마다 조금씩 다른 감동을 주는 것 같아요. 어쩌면 음식의 맛이 변한 게 아니라 그 음식을 맛보는 나의 마음과 상황이 조금씩 달라져서일지도 모르겠어요.
2025년을 시작한 게 엊그저께 같은데 벌써 상반기가 다 지나고 6월의 마지막 날이 되었네요. 계절마다 찾아오는 이런 작은 행복들이 있어 시간이 흘러가는 것이 아쉽지만은 않습니다. 오히려 다음 계절, 또 다음 해에는 어떤 새로운 맛과 추억을 만나게 될지 기대가 되죠. 결국 우리가 사는 일상 속 가장 소중한 순간들은 이런 평범하면서도 특별한 계절의 맛 속에 숨어있는 것 같아요.
온라인 마트 장바구니에 이번 주에 먹을 과일을 뭘로 담을지 즐거운 고민을 합니다. 여러분도 앞으로 계절이 바뀔 때마다 찾아올 그 맛을, 마음껏 즐기면서 이런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들을 놓치지 않고 음미하며 일상의 작은 기쁨이 되기를 바랍니다.
—🌈 커피언니가 이야기하는 삶의 무지개, 크릿—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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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후에 내가 누군가에게 줄 수 있는 통찰은 무엇일까
10년 전 과외했던 학생의 어머니를 만났다. 정확히는 연구원 시절 기술 개발을 도와주시던 협력 업체 대표님의 아들을 과외했던 것이었다. 농구를 좋아하던 제자는 이제 대학원에서 공부하고 있고, 그 어머니는 여전히 매년 5월이면 스승의날 감사 선물을 보내주신다.
오늘은 근처 강의 후 오랜만에 인사를 드렸는데, 기술이사님과 대표님의 대화에서 현 시대를 살아가는 지혜를 배울 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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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과 관록의 위험한 분리 "열정만 있으면 열정을 넘을 수 있는게 관록이래. 근데 이제 관록은 쌓이는데 열정을 잃어버리지 말아야지. 열정은 없고 관록만 쌓이면 꼰대야."
이 말이 핵심을 찌른다. 많은 사람들이 나이 들면서 경험은 쌓지만 초심을 잃는다. 아는 건 많고 경험도 많은데 안정적인 자리에 있다면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지 않는다. 진정한 성숙함은 지혜와 열정을 동시에 유지하는 것이다.
언제나 질문은 환영이야 제자는 체육을 전공하고 운동 처방을 연구하고 있다. 아마 현재 내 몸 상태에 대한 이해를 하고 가장 잘 도와줄 수 있는 친구가 아닐까? 내가 그 아이에게 가르쳤던 것은 끊임없이 확인하는 모습과 질문이었다. 새로운 것을 배우는 태도를 학습한 제자는 그 방법을 대학원에서도 적용하고 있었다. 일반적 정보나 원칙만으로는 부족하다. 스스로 찾아가면서 공부하는 습관을 갖게 되었고, 강의 세미나에도 참석하며 적극적으로 학습에 임하고 있었다.
시간이 증명하는 진정한 가치 10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후에도 지속되는 관계에는 공통점이 있다. 단순한 거래나 일시적 필요에 의한 만남이 아니라, 서로에게 진정한 도움이 되고자 했던 마음이다. 여전히 그 어른들은 대화의 맥락에서 감정과 정보를 구분하고 새로운 것을 배우며 후배들을 배려하기 위해 노력하고 계셨다.
내가 10년 후 누군가에게 줄 수 있는 통찰은 바로 이것이다. 지금 당장의 성과나 결과에만 매몰되지 말고, 시간이 지나도 가치 있을 관계와 경험에 투자하라는 것. 그리고 나이가 들어도 배우려는 자세를 잃지 말고, 상대방의 개별적 상황을 이해하려 노력하라는 것. 이런 태도야말로 급변하는 세상에서도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진짜 지혜가 아닐까.
🌌 지식을 연결하고 지휘하는 새로운 경험, 커맨드스페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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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더배러 톡방 하이라이트
이번 주도 톡방이 뜨거웠네요. 🔥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끊이지 않는 성장 이야기. 그리고 런잉님의 "어쩌다 앱 개발자" 이야기까지... 정말 알찬 한 주였어요! 특히 옵시디언 마크다운 파싱 문제로 시작된 기술적 깊이 있는 토론부터, 노션 PPT 도구 소개, 7월 무료 강의 공지까지 다양한 이야기들이 펼쳐졌답니다.
아래에서 카테고리별로 차근차근 정리해봤는데, 놓친 이야기가 있다면 단톡방에서 알려주세요! 😊
🎯 더배러톡톡 특별편 - "나도 모르게 앱을 만들고 있었다"
이번 주 가장 뜨거웠던 이벤트! 런잉님을 모시고 진행된 "어쩌다 개발 이야기"가 정말 대박이었어요. "비전공 개발자가 어떻게 임장프렌드, 플래노트 같은 인기 앱을 만들게 됐는지" 그 생생한 스토리를 들을 수 있었죠. 특히 "토요일 밤 9시"라는 이례적인 시간대에도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셨고, "입을 못 다물고 들었다"는 크릿님의 후기가 그 열기를 대변해줬어요!
런잉님이 개발하신 앱:
- 모노투두 MonoTodo - 하루, 하나 할 일 완료
- 플래노트 Planote - 모든 일정과 노트를 이곳에
- 임장프렌드
📝 옵시디언 마크다운 파싱의 딜레마
"Linter 플러그인 충돌 때문에 <Integer> 태그가 제대로 인식이 안 돼요!"라는 고민으로 시작된 옵시디언 관련 토론이 벌어졌어요. wis님이 친절하게 "HTML 태그가 나타나면 마크다운 파싱을 허용하지 않는 코드미러 파서의 특성 때문"이라고 기술적 원리까지 설명해주셨죠. "스페이스바로 간격 띄워서 임시방편 삼았다"는 솔직한 후기와 함께 다양한 우회 방법들도 공유되었어요!
🎯 AI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 실전 팁이 여기 있어요
"스레드 딥리서치나 veo3 프롬프트 모아둔 곳 아시는 분?"이라는 질문으로 시작된 AI 활용 토론이 정말 유익했어요! 특히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대신 컨텍스트 엔지니어링이라는 용어가 더 적절하다"는 최신 트렌드 공유와 함께, 실무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에이전트 프롬프팅 노하우들이 쏟아졌답니다. "약간 비꼬는 걸로 프롬프트를 바꿨다"는 달의이성님의 재미있는 팁도 인상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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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 Gemini CLI 등장 - 터미널에서 만나는 AI
Google이 발표한 오픈소스 AI 에이전트 Gemini CLI가 화제였어요! "터미널에서 바로 Gemini의 파워를 사용할 수 있다"는 소식에 개발자들의 관심이 집중됐죠. Warp 2.0의 에이전틱 개발 환경 소식과 함께 개발 도구들의 AI 진화가 정말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걸 실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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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드셋 선택의 기로 - 로지텍 vs 에어팟 맥스
업무용 헤드셋 추천 요청으로 시작된 대화에서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어요. "USB-C to 3.5파이 단자 따로 구매해야 할 것 같다"는 실용적인 조언부터 로지텍 Zone Wired 같은 전문 업무용 제품 추천까지, 실사용자들의 생생한 후기가 도움이 됐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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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도 찾아왔어요!
AI 전문가 구요한 교수님과 박준님께서 함께 진행하는 월간 CMDS!
이번엔 개발 지식이 없는 사람도 나만의 업무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n8n을 배워서 체계적이고 쉽게 업무 자동화를 해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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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내용 • 노코드 자동화 툴 소개(왜 Make가 아닌 n8n인가요?) • n8n 직접 호스팅하고 공짜로 쓰기(로컬, 클라우드) • n8n 활용 팁(Webhook, 타 서비스 연동, 내게 필요한 정보 찾기 등) 클릭해서 자세히 알아보러 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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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장에 진심인 사람들이 모여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을 만드는 곳
더배러 커뮤니티는 성장에 진심인 사람들이 모여 함께 한걸음씩 나아가는 커뮤니티입니다. 자기계발 정보 공유, 독서모임, 세미나 등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습니다. 함께 성장하고 싶으시다면 지금 바로 참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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