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펀딩 제품 l 시계 (SkeletonD 모델 펀딩)
  
• 📃 누적 펀딩 금액 l 약 9억 원 이상
• 📃 서포터 수 l 4,324명
• 📃 서포터 만족도 l 5.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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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답은 리뷰에 있다

"저는 메이커 분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할 부분이 <모든 답은 리뷰에 있다>인 것 같아요. 제 경험으로 말씀드리면 저는 시계 펀딩에 리뷰를 다 봤거든요. 저희가 만들려고 하는 시계에 대한 리뷰를 포털에 검색해서 다 보고, 카페 커뮤니티도 아침에 한 시간씩 하면서 댓글까지 챙겨 봤었어요.

그러면서 기존 시계에 대해 불편한 점을 파악한 거죠. 예를 들어 시계 밴드가 다 좋았는데 털이 많은 남자분들은 털이 찝힌다는 글을 보면서 실제로 제작할 때 참고하기도 하고, 또 최근 올라오는 글들을 봤을 때 가죽 밴드로 줄질하는 고객층이 많아지는 것 같다 싶으면 사은품으로 가죽 밴드를 준비하기도 하고요. 이렇게 니즈를 읽은 다음에 상품 기획을 하고 디자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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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어떻게? 함정에 빠지지 말자 

"제 자신을 스스로 설득해야 서포터 분들을 설득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어떻게'와 '무엇을'의 함정에 빠지지 말고 '왜'라고 항상 생각하는 거죠. 보통 메이커분들이 제품을 만들 때 어떤 제품을 만들까? 혹은 이 제품을 어떻게 팔까? 라고 생각하시거든요. 그것보다는 <나는 이 제품을 왜 만들지?> 라고 먼저 생각하는 거에요. 왜를 생각하면 '어떻게'와 '무엇을'이 자연스럽게 따라오기 마련이거든요.

석와치스의 경우 인기가 많은 특정 시계가 있으면, 이 시계를 사람들이 왜 좋아하지?부터 시작을 했어요. 그러다 보면 어떻게 만들지가 나오고, 그 후에는 '무엇'에 해당하는 소재나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거든요. 첫 펀딩 메이커라 제품이 아직 없다면, 내가 하려고 하는 제품과 유사한 아이템을 먼저 살펴보는 것도 좋아요. 보통 0에서 1로 가기보다는 1에서 2나 3으로 가는 경우가 많거든요. 유사 사례를 찾아보고, 그 제품들의 후기를 보면서 시작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 📃 펀딩 제품 l 아이스 메이커 (쥬얼아이스 펀딩)
  
• 📃 누적 펀딩 금액 l 약 5억 원 이상
• 📃 서포터 수 l 7,564명
• 📃 서포터 만족도 l 4.5점

🧊 𝙈𝙖𝙠𝙚𝙧'𝙨 𝙩𝙞𝙥 1

서포터의 피드백을 받아들여라!

"사업 초창기에는 하트 무늬, 해골 무늬 같이 저희가 하고 싶은 모양으로 했었어요. 근데 실제로 그건 저희 생각일 뿐이고, 서포터 분들의 의견은 다르게 오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한 마디로 저희가 원하는 제품보다는 고객들이 원하는 제품이 무엇인지, 소통해서 만드는 게 중요한 거죠.

그렇게 하면 망하더라도 고객들에게 인정을 받는 셈이 되거든요. 그래서 저는 고객들하고 소통하는 걸 즐겨요. 댓글 달다가 이야기가 길어지면 다른 메신저 채널로 넘어가서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요. 그러다 친해져서 메신저에 뜨는 서로의 생일을 챙겨준 적도 많아요.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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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했다고 낙심하지 말고 계속 도전하라!

"물론 첫 펀딩이라면 서포터가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어요. 근데 중요한 건 첫 펀딩이 끝이 아니라는 것. 서포터 분들이 우리 제품, 우리 브랜드를 좋아할 수 있게끔 끝까지 책임지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저희 같은 경우에는 초기에 펀딩이 성공하고 나서, 몇몇 제품으로 만든 얼음에 기름기가 묻어 나온 적이 있었어요. 그때는 케이스하고 물통이 일체형이었는데, 케이스를 만들 때 사용되는 약품이 얼음에 묻어서 나왔던 거죠. 그때 저희가 즉각적으로 전량 리콜을 진행해 A/S를 해드리면서 대처했던 기억이 있어요. 힘든 순간이긴 했지만 책임감에 대한 부분을 많이 배울 수 있었죠."

• 내 품의 아이스박스, 아이스 슬링백 #아이더
• 티셔츠보다 시원한 쿨얼음 니트 #플랫화이트
• 가벼움의 끝, 비건 워터 선에센스 #벨라씨앤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