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3 | 군산시공무직노조 제13주년 정기총회 및 노사화합의 밤

12월 23일(화) 전북 군산시 에이본컨벤션에서 '군산시공무직노동조합 제13주년 정기총회 및 노사화합의 밤'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군산시공무직노조의 지난 13년을 돌아보고 향후 투쟁과 연대의 방향을 함께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오은정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은사님께서 ‘뚝배기처럼 온기를 머금고 세상을 살아가라’는 뜻으로 지어주신 별명이 아직도 제 삶의 기준”이라며, “부족한 위원장이지만 조합원 여러분과 물심양면으로 함께해주신 동지들 덕분에 13주년 정기총회를 무사히 치를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내년에도 조합원을 위해 더욱 치열하게 뛰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공연맹을 대표해 참석한 이상훈 공무직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군산시공무직노조의 1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수많은 내외빈을 보며 군산시공무직 조합원들의 조직력과 열정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정년연장 성과를 언급하며 “공공연맹 공무직본부 지자체분과장인 장상수 부산시청공무직노조 위원장이 임금·노동조건 저하 없는 정년연장에 합의했고, 경찰청주무관노조 역시 최근 정년연장 합의를 이뤄냈다”며 “노동자를 위한 이러한 흐름이 군산에서도 이어질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자리에 함께한 강임준 군산시장 역시 정년연장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공공연맹은 공공부문 노동자, 특히 공무직 조합원들의 차별 해소를 위해 공무직본부를 중심으로 정년연장, 공무직위원회법 제정, 동일노동 동일임금 실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동의 정상화, 차별 없는 공공부문을 만들기 위해 현장과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제13주년 정기총회에는 공공연맹 이상훈 공무직본부장을 비롯해 부산시청공무직노조 장상수 위원장, 전주시청공무직노조 최민준 위원장, 익산시공무직노조 김민철 위원장, 한국노총 고진곤 군산시지부 의장 등 여러 노동계 인사가 참석했다. 또한 강임준 군산시장, 김우민 군산시의회 의장 등 지역 정계 인사들도 함께해 자리를 빛내며 군산시공무직노조의 13주년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