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7. 6 코알라는 한국경제신문의 암호화폐 투자 뉴스레터입니다. 한경 금융부 핀테크팀 기자들이 블록체인업계·학계·법조계 전문가들과 함께 코인시장의 뜨거운 이슈를 짚어드립니다. 쉽고 재밌고 믿을 수 있는 암호화폐 뉴스로 매주 화요일 아침 찾아뵐게요! 도지코인 아들 '베이비 도지' 급등 | 임현우 기자 "거래속도 빠르고 수수료 저렴" vs "투자가치 없는 피라미드 토큰" 일론 머스크의 눈에 새로운 암호화폐가 들어온 모양이다. 주인공은 '베이비 도지'. 지난달 등장한 따끈따끈한 토큰인데, 머스크의 홍보에 힘입어 가격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강아지 코인, 이제 좀 식상하기도 하지만 머스크가 등판하니 그래도 또 주목받고 있다. 상반기 암호화폐 시장을 떠들썩하게 했던 도지코인과 시바이누에 이어 '밈 코인' 열풍을 이어갈 수 있을까. 전문가 시각 | 라인 '링크' LVC주식회사 임인규 대표 NFT는 3D TV의 데자뷔가 될 것인가 어떤 '열풍'이 우리의 '일상'이 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이용자의 선택을 받을 수 있는가이다. 만약 커다란 안경을 쓰지 않고도 3D TV를 볼 수 있었다면? 비싼 블루레이 플레이어와 디스크가 없었더라도 3D 콘텐츠를 집에서 볼 수 있었다면? 3D 영상에도 HDR과 같은 새로운 영상 기술이 적용되었다면? 여기에서 NFT의 교훈을 얻을 수 있다. '싸이코인' 투자자 좌불안석 | 임현우 기자 부활 또 연기, 못 믿을 싸이월드…빗썸 상장 '싸이클럽' 급락 "쭉 빠지네요." "진짜 너무하네." 이른바 '싸이월드 코인'으로 통하는 암호화폐 싸이클럽(CYCLUB) 투자자들이 모인 공식 텔레그램 대화방에서 탄식이 쏟아졌다. 싸이월드 운영업체 싸이월드제트가 "금일 오후 6시로 예정된 '자동 로그인 서비스'를 4주 연기한다"며 "8월 2일 저녁 6시 오픈 예정"이라고 밝히면서다. 싸이월드가 밝힌 연기 사유는 '해킹 공격'이다. 다시 읽어보는 비트코인 기초 | 쟁글(Xangle) 제공 "비트코인 저평가, 상승여력 있다"고 말할 수 있는 근거 공급증가율·시총의 상관관계에 따라 희소성을 평가하는 모델을 '스톡 투 플로우(Stock to Flow Valuation)'라고 부른다. 세 번째 반감기를 지난 비트코인의 공급증가율은 금과 같은 1.8%가 됐다. 금의 현재 시총은 약 10조 달러다. 비트코인은 약 6500억 달러다. 희소성으로 시총이 평가되는 귀금속과 비트코인을 같은 선상에서 본다면, 비트코인은 저평가 구간에 있다. 차트 브리핑 | 한화자산운용 제공 비트코인 거래금액과 시가총액 현재 전 세계 300개 이상의 암호화폐거래소가 다양한 디지털자산을 취급 중이다. 2010년 최초의 P2P 비트코인 거래소 설립 이후 전체 암호화폐 거래량의 70%를 차지했던 ‘마운트곡스’ 등 글로벌 거래소가 출현하기 시작했다. 2017년 비트코인을 필두로 암호화폐 가격이 급등하면서 거래량이 동반 증가, 암호화폐거래소 업계가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거래소들은 전통 증권사 대비 높은 거래 수수료와 시장 참여자의 빈번한 매매로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성을 보이고 있다. 알트코인 분석 | 코인원 제공 이더리움 단점 보완한 3세대 블록체인 메인넷 '테조스(XTZ)' 이더리움은 여전히 느리고, 수수료가 비싸다는 여러 가지 한계점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다른 여러 종류의 메인넷 프로젝트들이 '차세대 이더리움', '3세대 블록체인' 등을 강조하며 이더리움의 자리를 노리고 있다. 테조스(XTZ)도 그들 중 하나다. 테조스는 처음부터 이더리움과 경쟁하기 위해 개발됐으며, 이더리움을 능가하는 다양한 기능적 장점을 지녔다. 해외 동향 한 방에 요약 | 이지현 기자 암호화폐 내치는 정부 vs 베팅 판 키우는 큰손 영국·일본 정부와 캐나다 온타리오 주정부가 최근 바이낸스 영업 활동에 제동을 걸었다. 중국의 암호화폐 채굴 단속 등 각국 규제당국의 압박도 전방위로 몰아쳤다. 일부 기업가는 보란 듯이 반대로 움직였다. ‘돈나무 언니’로 불리는 아크인베스트먼트의 캐시 우드 CEO, 멕시코 아스테카은행 소유주 리카르도 살리나스 등은 암호화폐 투자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코린이 '오입금 주의보' | 임현우 기자 송금 실수하면 코인 날아가요…업비트 오입금 7%는 끝내 복구 못해 암호화폐 초보 투자자가 늘면서 ‘오입금’ 민원이 급증하고 있다. 코인 오입금은 암호화폐를 전송할 때 정보를 잘못 입력해 벌어지는 사고로, 은행의 착오송금과 비슷하다. 대형 암호화폐거래소는 이런 경우 복구 작업을 도와주긴 하지만 성공한다는 보장이 없고 보상할 의무도 없다. 업비트에 지난 4년간 접수된 오입금 복구 요청 2만2033건 중 93%만 복구에 성공했다. 금융안정 흔들 시한폭탄? | 김익환 기자 시총 100조 넘어선 스테이블코인…한은·검찰, 감시체계 손본다 한은과 검찰은 스테이블코인이 금융안정을 훼손하거나 범죄의 수단으로 쓰일 수 있다는 점에서 감시 및 관리하는 방안 마련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스테이블코인 가운데 테더의 경우 시가총액이 70조원을 웃돌고, 2018년 발행된 USDC는 30조원에 육박한다. G7은 기존 통화체제를 흔들 우려가 있다며 스테이블코인에 대해 여러 차례 우려를 나타낸 바 있다. 특금법 후폭풍, 코인시장은 지금 ![]() 바이낸스 국내 영업 금융당국, 금지 처분 내린다 ![]() 빗썸·코인원·고팍스의 반박 "브로커 상장? 허무맹랑한 소리" ![]() 은성수 "면책? 생각도 말라" 암호화폐거래소 진짜 4개만 남나 이
뉴스레터를 카카오톡으로 공유하세요!
암호화폐 제보 · 보도자료 배포 tardis@hankyung.com 암호화폐의 모든 것! 코인, 알고 투자하라 '코알라' COPYRIGHT ⓒ 한국경제신문 ALL RIGHT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