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이 뭐야? 블록체인은 거래를 관리하는 중앙 관리자 없이도 위·변조가 어렵도록 하는 기술이에요. 관리자가 없이도 거래 시스템이 돌아갈 수 있는 이유는 ‘엄청나게 많은 다수가 모두 기록에 참여하기 때문’이고요. 어떤 거래가 일어날 때 마다 서로 연결돼 있는 무수히 많은 컴퓨터들이 계속해서 기록을 한다는 거예요.
예를 들어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암호화폐인 비트코인 거래를 A와 B가 했어도, 이걸 기록한 사람은 전 세계 곳곳에 수도 없이 많습니다. 세계 어딘가에서 그다음에 일어나는 거래도 모두가 기록하죠. 보통 ‘분산 장부’를 예로 설명하곤 하는데요, 말하자면 사람들이 하나씩 나눠 가지고 있는 장부에 전 세계에서 일어나는 모든 거래를 순서대로 계속 적어나가는 식인 거예요.
이걸 위조나 변조하려고 시도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전 세계 곳곳에 수도 없이 많은 장부들을 모조리 뜯어 고쳐야 하겠죠. 그래서 아무도 마음대로 기록을 수정할 수 없고,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를 모두가 알 수 있게 됩니다. 여기서 각각의 장부가 ‘블록’인데요, 이게 무수히 많이 ‘체인’처럼 연결돼 있다고 해서 블록체인으로 불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