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후원자님, '가이드 러너'🏃에 대해 들어 보셨나요? 가이드 러너는 시각 장애인 마라토너와 함께 뛰며 결승선을 향해 나아가는 선수에게 길을 알려 주는 경기 보조원입니다. 가이드 러너는 마라톤 선수를 돕는 역할을 하지만 선수와 한몸이 되어 달려야 하기에 상당 시간 함께 연습하며 대회를 준비합니다. 두 사람은 경기를 마치는 순간까지 함께하며 완주의 기쁨을 나누고 서로를 격려해 주는데요. 이처럼 장애를 뛰어넘어 도전을 하는 이들과 그 여정에 기꺼이 함께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숨은 히어로를 만나고 감동을 받으며, 함께 살아가는 삶의 의미도 깨닫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생각해 보니 우리의 인생에도 가이드 러너가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부모님, 선생님, 친구 등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지해 주고, 기쁜 순간들도, 힘든 순간들도 함께 나누며 격려해 준 삶의 조력자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내가 있게 되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5월은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기념일들이 많이 있는 달이지만, 가족을 넘어 삶의 순간순간을 함께하며 나를 격려해 주신 분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해 보시면 어떨까요? $%name%$ 후원자님, 푸르름🌿이 더해지는 5월도 행복한 한 달 보내세요!💖

옥스팜이 한국에서 활동을 시작한 지 어느덧 10년이 되었습니다. 옥스팜은 한국 전쟁 당시 고아와 빈민들을 위해 약 6만 파운드를 지원하며 한국 정부 기관 및 국제 기구와 협력하여 긴급구호활동을 펼쳤는데요. 60여 년이 지난 2014년 옥스팜은 한국 지부를 세워 한국이 받은 도움을 돌려줄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가자지구: 기아도 명백한 학살입니다

▸ 구호선 통해 식량 2천 톤 지원

▸ 중부 지역 2천 가구 대상 식량 패키지 제공

▸ 라파 5개 지역에 깨끗한 물을 안전하게 운반·보관할 수 있는 제리캔 4,000개 제공

▸ 여성키트 및 위생키트 1,400개, 청소년 키트 3,697개 제공

최돈미 후원자님(좌) 예지유치원 선생님들(우) ⓒ Oxfam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