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부터 시작된 비트코인 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최근 새롭게 등장한 코인 하나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바로 셀레스티아(TIA)인데요. 지난 8월 세이(SEI)의 전세계적인 동시 상장에 이어 이번에도 업비트를 제외한 거의 모든 거래소의 동시 상장을 이끌어냈습니다. 어떤 코인이길래 코인 거래소들이 이처럼 일제 상장에 나선 것일까요?

셀레스티아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주요 기능을 실행, 처리, 합의, 데이터 가용성(DA)이라는 네개의 계층으로 분리한 모듈식 블록체인입니다. 스마트 컨트랙트 구동 플랫폼을 지향하는 이더리움과 유사 계열의 블록체인 프로젝트들 사이에서는 작년부터 최적의 아키텍처를 두고 모듈러와 모놀리식간 논쟁이 가열차게 일어났습니다. 모놀리식 진영은 솔라나, 앱토스, 수이 등 고성능 고효율을 표방하면서 이더리움 킬러를 자처하는 프로젝트들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에 반해 모듈러 진영은 폴리곤, 아비트럼, 옵티미즘 등 이더리움 레이어2 솔루션들이 주로 포진해 있습니다. 이들은 이더리움과의 결합성을 전면에 내세움으로써 확장성과 다양성을 담보하는 것을 강점으로 제시하고 있죠.

셀레스티아는 여기서 모듈러 개념을 처음으로 제시한 프로젝트입니다. 이제서야 메인넷이 가동됐지만 2019년 레이지렛저랩스(LazyLedger Labs)라는 명칭으로 설립된 이래 바이낸스, 갤럭시디지탈, FTX벤처스, 피그먼트 등 여러 유명 가상자산 투자사들의 투자를 유치해낸 유망 프로젝트로 꼽혀왔죠. 폴리곤 등 여러 이더리움 레이어2 프로젝트들이 모듈러 개념을 차용해 잘 나갈 때 조용히 역량을 집중했다가 10월 31일 메인넷 가동을 시작하면서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올해 전세계적인 동시 상장을 이끌어낸 프로젝트들의 공통점이기도 한데요. 셀레스티아도 메인넷 가동 전 대규모 에어드랍으로 코인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셀레스티아는 합의 레이어에 코스모스의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를 활용하면서 코스모스 사용자들에게 대규모의 에어드랍을 실행했는데요. 코스모스 네트워크를 자주 사용한 사람들은 300개 남짓의 TIA를 에어드랍으로 받았다고 합니다. TIA가 빗썸에서 약 3000원대에 거래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100만원 가량이 무상으로 제공된 것이죠. 관심이 안갈래야 안갈수가 없습니다.

셀레스티아는 현재 해외 거래소에서는 바이낸스, OKX, HTX, 코인베이스 등에 상장돼 있구요. 국내에는 빗썸, 코인원, 코빗에 상장돼 있습니다. 이전 세이와 다르게 업비트에서는 아직 상장되지 않았는데요. 업비트만 상장하면 이전 앱토스, 블러, 수이, 세이와 동급 코인으로 올라설 수 있습니다. 현재 상장 초기라 가격 변동성이 높은데요. 투자하실 분들은 모듈러의 전망과 업비트 상장 여부 등을 잘 따져봐야 하겠습니다.
✅ 고팍스 경영진 교체, 이번엔 변경 신고 수리 될까
고팍스가 25일 등기부등본을 변경해 경영진 대다수를 한국인으로 변경했습니다. 조영중 전 시티랩스 대표가 신임 대표로, 박한민 이사와 김동선 이사가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되었습니다. 이러한 잦은 변경에 배경에는 FIU가 특금법상 정해진 수리 검토기간인 45일이 훨씬 더 지났음에도 변경 신고 수리를 지연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FIU는 임원 변경시 국내외 금융 관련 법령 위반 여부 파악을 위해 국내외 기관에 협조를 요청하는 등 심사 절차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편, 고팍스는 임원 변경으로 인해 한 번 더 금융당국에 변경 신고서를 추가 제출해야하는데요. 사무실 이전 또한 앞두고 있어 정확한 날짜는 알려진 바 없습니다.
 
✅ 美 규제당국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서 8∼10개 검토 중"
SEC 위원장 개리 겐슬러가 8-10개의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서를 검토 중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검토 중인 신청서를 제출한 인물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는데요. 시장에서는 1월 10일까지 SEC가 승인여부를 결정해야하는 아크 인베스트먼트의 승인 여부가 가장 빨리 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부산시 블록체인 특구 사업을 자문하는 외부 기업 전문가에 카카오페이, 키움증권, 한화자산운용, DSRV 등 금융사 임원들이 이름 올렸습니다.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운영위원회는 24일 위원 새롭게 위촉하고 2년동안 활동하는데요. 이중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회사 차원에서 블록체인과 가상자산 관련 사업 계획이 있어 참여한 것이 아니라며 AML 관련 경력과 지식이 있어 외부 추천을 받았다고 알려졌습니다. 운영위의 활동 계획과 부산시의 블록체인 사업에 대한 내용은 오는 11월 9일부터 10일까지 시그니엘 부산에서 열리는 블록체인 위크 인 부산(BWB)2023에서 공개됩니다.

✅ 美 투자회사 번스타인 "비트코인 2년 내 2억원 도달"
미국 투자회사 번스타인이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2년 내 2억원에 도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담긴 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번스타인은 2025년 중반까지 비트코인이 15만 달러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 밝혔는데요. 이는 현재 가격의 4배 넘는 수준입니다. 또한 이들은 비트코인이 다가오는 반감기와 최초의 현물 비트코인 ETF 승인 가능성 등 잠재적으로 큰 산업 시장의 변화를 목전에 두고 있다 분석했는데요. 비트코인 현물 ETF에 관해서는 올해 말이나 내년 1분기 SEC 승인을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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