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의전화 후원회원으로 오래 함께하고 있는데 직장에 다니고 있어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이 제한적이었습니다. 이번에는 시간이 맞아서 참여하게 되었어요. 평소에는 아무래도 가치관을 적극적으로 드러낼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시위를 하면서 평소 생각했던 것을 표현할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대법원의 재심 개시를 이 뜨거운 태양만큼 강하게 염원합니다."
"대법원이 빠른 시일 내에 움직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시위를 하는 동안 많은 분께서 관심 가지고 판넬을 읽고 가시거나 차에서도 내다보는 것이 느껴져서 울컥했습니다. 혹시 비슷한 일을 겪었을 분들이 시위를 보게 된다면 함께 싸울 수 있는 곳이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습니다."
"아직도 내가 당한 일이 뭔지, 어떻게 해야 하는 지 모른채 사람들에게 말도 못하고 자신의 잘못이라고 생각하는 피해자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노년이 될 때까지 자신의 피해를 말하지 못한 성폭력 사건들이 조명 받길 바라며 1인 시위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 조아라(디굴) 님(화섬수도권성평등위원회, 페미니즘당 창당모임)
"성폭력 피해자의 정당방위가 인정되지 않는 사회가 변화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대법원 앞에 섰습니다. 대법원은 더 이상 미루지 마십시오. 이제는 변화해야 할 때입니다."
"명확한 성폭력 사건이 56년 동안 인정되지 않는 건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해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강간 강제추행 판단기준은 폭행 협박입니다. 강간죄 폭행협박은 피해자의 저항이 불가능했거나 현저히 곤란한 정도에 이르러야 인정합니다. 피해자 저항을 강조하고 강요해온 강간죄를 70년 동안이나 유지해오면서, 정작 저항했던 피해자는 중상해죄로 유죄를 56년이나 이어오고 있는 국가입니다. 피해자의 처녀성을 감정하고, 왜 남자에게 상해를 입혔냐며 첫날 구속한 검찰이고 법원입니다. 이 책임이 누구에게 있습니까? 피해자 개인이 감당하고 살아온 세월을 책임져야 마땅합니다. 재심 청구를 대법원은 즉시 받아들이고, 대한민국 법원은 재심을 시작하라!"
"피해자는 56년이라는 시간 동안 고통받으셨습니다. 시간이 더 지나가기 전에 재심 개시하여 피해자의 명예 회복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성폭력 피해자의 정당한 권리를 보장해야 합니다."
"남성이 여성의 성을 침범해도 된다는 당연한 기조하에서 내려진 과거의 판결을 뒤집는 재심 개시가 필요합니다."
"56년 만의 미투, 시대착오적 판결로 성폭력 피해자가 죄인이 되어 고통받았던 과오에 대해 사법부는 재심을 열어, 사죄하라! 성폭력 피해자의 정당방위 인정하라! 사법정의 실현하라!"
"대법원은 피해자의 정당한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재심을 당장 개시하라!!"
"제 작은 행동이 재심 개시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꺼이 나왔습니다."
"최말자 선생님! 뒤에서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재심 꼭 개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피해자가 움츠러들고 피해를 적극적으로 말하지 못하는 분위기를 깨기 위해 함께 싸우고자 나오게 되었습니다. 최말자 선생님의 삶의 무게를 상상할 수 없지만, 세상의 모든 피해자들을 위해 싸우고 계신 최말자 선생님이 주시는 힘에 감사드립니다. 재심을 이루어내는 데 힘을 보태고 싶습니다."
"1964년. 그때도 틀렸고, 지금도 틀렸다. 대법원은 재심 개시로 정의실현하라."
"놀라고 슬퍼하고 분노한 다음, 그 다음 행동을 하고 싶어서 나왔습니다. 법원은 사법 판결이 이 사회와 여성에게 어떤 메세지를 주고 있는지 무겁게 생각해야합니다. 반드시 재심을 열어 바르게 판결하기를 바랍니다."
"지금 현재, 그리고 다음 세대의 여성들을 위해 용기를 내주신 최말자 선생님께 존경을 표합니다. 우리의 투쟁은 정당하고 정의롭습니다. 이는 역사가 증명할 것입니다."
"56년이 지나 산천이 대여섯 번 바뀌었음에도, 한 발자국도 못 나아간 법원판결에 실망을 넘어 분노가 치민다. 재심 반드시 개시해서 세월이 바뀌었음을 보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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