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런4050] 뉴업 New-UP(業) 레터 #3 이정표에 묻다

퇴직준비 실행 가이드

< 회사형 인간, 당신만의 컨텐츠가 있습니까? >

‘당신은 콘텐츠 생산자인가?’

이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하는 사람은 몇 퍼센트일까? 화담,하다 리서치 & 스터디에 따르면 퇴직을 실감하는 4050세대 약 15% 만이 ‘나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생산하고 있다’고 대답한 바 있다. 그도 그럴 것이 팀장이 된 이후로는 타인이 작성한 콘텐츠를 검토하고 보고하고 관리하는 업무로 오랜 시간을 보냈을 것이다. 그러니 나만의 콘텐츠가 있느냐는 질문에 당황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남의 콘텐츠로 살아왔다면, 퇴직 이후에는 나의 콘텐츠로 살아야 한다. 다시 말해, ‘나는 어떤 콘텐츠를 갖고 있는가?’에 대한 답이 퇴직 이후 삶의 질을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사람은 퇴직 후 한달 생활비와 연금의 크기만을 구상하는 ‘생존형’ 퇴직자와는 분명 다른 삶을 살게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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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업 New-UP(業) 인터뷰

- 공간을 품은 꿈의 씨앗, 로컬 가치 개발자 -
도주희 전통 자수공예가 & 이용우 <내곁에서재> 운영자

로컬 가치 개발자: 지역의 특성과 환경을 활용하여 유무형의 자원을 개발하고 다양한 기회로 연결하여 지역을 삶이 깃드는 장소로 만드는 사람.

7호선 공릉역에 내려 골목길을 따라 걸어가면 은은한 달빛을 띤 건물, 소채담을 만나게 됩니다. 소채담의 또 다른 이름은 공간보윰. ‘보윰하다’는 ‘빛이 조금 보얗다’는 순우리말 표현이라고 합니다. 전통 자수 공방(1층), 공유 서재(2층), 화실(3층)과 공유 주방(4층)이 모여있는 공간보윰은 작은 예술촌 같았습니다. 손수 꾸민 예술촌에 ‘자기만의 방’을 마련한 부부. 그 안에서 각자의 업(業)을 꾸리는 도주희 님과 이용우 님을 만났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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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런과 New-UP(業)할 시간! 학습수기 응모전!

“노후 걱정이 사라졌어요”
“새로운 직업을 찾았습니다!”

서울런4050과 함께 행복한 인생 2막을 만들고 있는 여러분의 스토리를 들려주세요! 자세한 참여 방법은 서울런4050 학습사이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기간 및 일정
- 접수기간 : 12.07(목) ~ 12.15(금)
- 결과발표 : 12.20(수) *홈페이지 게시 및 입상자 개별 통보

주제
- 직접 체험하고 느낀 서울런4050 중장년 특화 온라인 강좌 교육 및 학습 후기
- 교육을 통해 부가수익 창출, 직업역량 강화, 직업 전환을 준비하는 단계에서 도움을 얻었거나 실제 결과를 도출한 경험 및 사례

지원자격
- 서울런4050 중장년 특화 온라인 강좌 사이트에서 학습 참여 경험이 있는 자

시상내역
- 최우수상(2명) : 백화점 상품권 30만원권
- 우수상(2명) : 백화점 상품권 20만원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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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전환 성공을 위한 단계

<퇴직 1년 전 – 롤 모델을 찾아라>

롤 모델 찾기

드디어 나의 취향을 찾았는가? 두 번째 단계는 목표를 구상하는 일이다. 목표 구상을 위한 첫 단계는 자신이 구상 중인 일을 이미 실현했거나 하고 있는 롤 모델들을 찾는 것이다. 첫 단계인 <퇴직 3년 전 – 취향을 발견하라>의 5가지 실행 가이드에서 구체화한 내용들을 리스트업하고 실행 방법을 모색하라. 정보를 찾는 것에서 그치지 말고, 실제로 그 일들을 해 본 사람들을 찾아야 한다. 주변에 이미 퇴직을 하여 뉴업을 실현한 사람도 좋고 기사에 소개된 사람들도 좋다. 어떤 방법이든 모든 정보력을 동원하자. 내 다음 인생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먼저 움직여야 한다. 그저 가만히 앉아서 퇴직 이후가 되면 무엇인가 주어질 것이라 생각해서는 안된다. 도움을 청하라. 먼저 시행착오를 겪은 사람들은 의외로 타인의 도움 요청에 관대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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