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독자 여러분,
요즘 시장이 녹록치 않습니다. 한 때는 국민주로 칭송받았던 하이닉스가 고점대비 60%나 폭락을 하고, 오늘은 코스피가 10%나 폭락하는 사태를 맞았습니다. 그 속에서 본인의 계좌를 보며 상심하시는 분들도 많으시리라 생각합니다. 특히 리스크 추구 성향이 강한 분들은 타격이 꽤 크실 것입니다.
그런데 저도 이제 투자 유튜브를 운영한지가 만 6년이 다 되어가고, 20대부터 금융계에서 일하기 시작해서 40대까지 긴 세월동안 다양한 사례와 다양한 경험을 하였지만, 결국 어떤 사람의 투자자로서의 성공여부는 그 사람이 손실을 보았을 때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떤 행동을 하느냐에 달려 있다는 것을, 나날이 강하게 느낍니다.
그래서 오늘은 마인드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고리타분할 수도 있지만, 주도주, 추천주 집어드리는 이야기보다 훨씬 가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Valley AI 프로그램에 참가하시는 분들께는 종종 했던 이야기지만,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겪는 대부분의 경험은 경험 그 자체로는 가치중립적입니다.
저는 지금으로부터 18년 전에 군에 입대했을 때, 당시 창설되지 몇년 되지 않은 KCTC 전문대항군대대라는 곳으로 끌려 갔습니다. 전갈부대라고 불리는 곳인데, 북한군복 입고 북한군 전술로 전투하는 부대였습니다. 2주마다 5일은 산에서 지내야 했고, 구타도 꽤나 일상인 부대였는데, 거기서 눈도 마비되었었고, 장막도 찢어져서 수술하고, 그 당시에는 나는 왜 이런 곳에 끌려왔는가 매일 스트레스 속에 살았습니다.
하지만 그 시절을 돌이켜 보면 제 인생에서 가장 밀도 높게 성장한 시기였습니다. 그 증거로 남아 있는 것이 제 일기들입니다. 저는 18세부터 지금까지 1300편이 넘는 일기를 써 왔는데요. 여러 시기들 중에 군시절이 가장 빈도높게, 그리고 장문으로 일기를 썼던 시기였습니다. 산에서 행군하거나, 야밤에 보초를 설 때 육체만 혹사되고 머리는 비워둔 채로 자유로운 생각들을 많이 하다 보니, 삶에 대해 엄청 깊은 고민들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결국 돌이켜 보면 그 시기는 제 삶에서 가장 가치있는 시기로 남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전화위복, 호사다마의 사이클은 계속해서 반복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20대 후반, 시카고에서 한창 트레이더로 인정받고 포트폴리오 매니저로 승진한 직후, 과거 홍콩에서 교환학생하던 시절 저를 아껴주신 은사님께 연락이 오게 되었습니다. 보스턴에서 헤지펀드를 설립할건데, 와서 포트폴리오 매니저가 되어달라는 오퍼였죠. 저는 그 말을 듣자마자 당장 모든 진행사항들을 때려치고, 바로 보스턴으로 달려 갔습니다.
당시 저는 제 모든 꿈을 이룬 듯한 기분을 만끽했습니다. 20대 후반에, 제 직업적 목표였던 헤지펀드 매니저가 될 엄청난 기회를 맞이했고, 미국에서 취업비자로 불안하게 살던 신분 문제와 관련해서도 영주권 수속을 받게 되었고, 회사 지분도 25% 가져가면서 탄탄대로를 걸을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함께 일한지 몇개월되지 않아, 그 은사님과 공동창업자가, 투자금을 모으기 위해 성과기록을 조작한 흔적들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 일에 대해 문제 제기를 하자, 그렇게 인자하고 따뜻했던 은사님이 본인의 치부를 드러내지 않기 위해 저에게 소리지르며 겁박하는 모습도 경험해야 했습니다.
결국 이렇게는 일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미국 생활 내내 절실했던 미국 영주권 수속도 버린 채 한국으로 돌아와, 이후 여의도와 홍콩을 전전하며 더 이상한 일들을 겪어야 했습니다. 겨우 구한 홍콩의 헤지펀드 포지션에서는 함께 일하기로 한 대표가 회삿돈을 마카오에서 횡령하는 말도 안되는 일을 겪게 되고, 이제 커리어가 막다른 길에 몰렸다는 생각에 비참한 심정으로, 데이터 사이언스 쪽으로 대학원을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렇게 불과 일년 전만 해도 온 세상이 내것만 같았는데, 어느덧 사면초가의 괴로움만 남은 채 홍콩의 밤거리를 전전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다행히 제 스토리는 거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제가 대학원 원서를 넣은지 정확히 일주일 뒤에,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이 대서특필되면서, 전세계적으로 데이터 사이언스와 AI 붐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너무나 시기적절하게 AI와 데이터 사이언스쪽 석사과정을 빠르게 마친 저는, 이후 커리어가 승승장구하면서 월가의 투자은행인 Lazard의 CEO 옆에서 일할 기회도 얻고, 하버드 물리학자들이 설립했던 유명한 핀테크 회사에 들어갔다가 그 회사가 7000억에 인수되면서 이후 커리어도 승승장구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듯 제가 지옥이라 생각했던 일들이 결국은 저를 성장시켜 주었고, 제가 너무나 행운이라 생각했던 일들이 저를 지옥으로 다시 이끌었고, 어쩔 수 없이 불운하게 택해야했던 길이 저를 다시 승승장구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지금 말씀드린 부분은 제가 인생에서, 일본, 홍콩, 북경, 레바논, 뉴욕, 시카고, 보스턴을 오가며 겪었던 다양한 일들의 일부일 뿐입니다. 저는 인생에 걸쳐 인생의 곳곳에서 전화위복과 호사다마의 사이클을 끊임없이 겪었습니다.
그리고 이는 비단 제 인생에 국한된 이야기는 아닙니다.
제가 건너 아는 지인은 코인으로 사람들 입에 오르내릴만큼 부자가 되었습니다. 한창의 피크 때 사람들은 그를 부러워하며 그가 코인으로 엄청난 부를 얻은 일은 '좋은 일'이라는 가치 판단을 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몇년이 되지 않아 그는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코인 때문이었습니다.
이는 역사 속에서도 반복해서 일어나는 일입니다. 전설적인 소설가 도스도예프스키도, 독일의 비스바덴의 카지노에서 약 1만 프랑, 당시 노동자가 10년 이상 모아야 되는 돈을 한번에 따는 경험을 합니다. 그 일은 그에게 엄청난 금전적 여유를 안겨주게 됩니다. 그러나 바로 그 강력하고 짜릿한 도파민의 기억이 그를 도박에 중독되게 만들어, 이후 평생을 도박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만들며 고통 속에 살게 만듭니다. 그의 소설 <도박꾼>은 그 경험에서 나온 자전적인 소설입니다.
제가 전하고 싶은 말은 이것입니다.
우리 인생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을 때, 그 일어난 일 자체는 가치중립적입니다. 그저 우리의 마음이 주관적으로, 그 일은 좋은 일이다, 나쁜 일이다, 가치판단을 하고 감정을 붙일 뿐입니다. 그러나 실제로 그 일이 종국적으로 좋은 일이 되는지, 나쁜 일이 되는지는, 그 가치판단과 감정 너머로 실제로 어떤 사후적인 행동을 하는지에 의해 결정이 됩니다.
지금 여러분에게 일어난 ‘금전적 손실’이라는 이벤트도 마찬가지입니다.
금전적 손실 앞에서, 여러분의 뇌는 부정적 감정 반응을 하면서, ‘나쁜 일’이라는 주관적 판단을 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너머로 실제로 이 손실이 좋은 일이 될지, 나쁜 일로 남을지는 여러분의 지금부터의 행동에 달렸습니다.
그 손실을 거름 삼아 제대로된 방법으로 투자 공부를 하고, 또 마음 수양을 하는 기회로 삼는다면, 시간이 흘러 지금의 손실을 돌이켜 보았을 때 웃으며 돌아볼 수 있는 초심자 시절의 추억이 될 것입니다.
반면 지금의 이 손실 때문에 마음의 중심을 더욱 더 잡지 못하고, 손실을 복구하기 위해 더 큰 레버리지를 쓰고, 대출까지 해서 무리를 하게 된다면, 이 손실은 여러분을 더 큰 지옥으로 끌고 들어가는, 최악의 계기로 남을 것입니다. 그러니 손실이 났다는 사실 자체에 자꾸 마음이 휘둘리지 말고, 이 이벤트를 맞이한 이 시점에, "앞으로" 내가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에 집중을 해야 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가장 먼저 당장 인지해야 하는 사실은, 여러분이 손실로 인해 느끼는 그 고통은, 사실 어마어마한 에너지라는 것입니다.
모든 부정적 감정은 에너지를 동반합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재미있게 드라마를 보거나, 맛집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해도, 그게 구체적인 외부의 행동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드뭅니다. 그런데 무언가 마음에 들지 않는 영상을 봤다, 마음에 들지 않는 인플루언서가 있다, 혹은 음식에 너무 맛이 없어서 불쾌했다, 그런 경험 뒤에는, 악플을 달거나, 리뷰를 안좋게 남기는 등, 구체적인 행동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좋은 감정은 솜사탕처럼 즐기면 되지만, 불쾌하거나 부정적 감정은 그것을 삭이고자 하는 니즈로 인해 구체적인 '액션'으로 이어지기 마련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맥락에서 어떤 사람이 변화하는 계기도 마찬가지로 긍정적 상태보다 부정적 이벤트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언가 늘 만족스럽고 한 상태에서 변화할 마음을 먹는 일은 드뭅니다. 누군가에게 뚱뚱하다고 모욕을 당했을 때, 그 경험으로 인해 악착같이 노력해서 살을 빼거나 하는 행동으로 이어지고, 누군가에게 무시를 당했을 때, 성공욕에 불타게 됩니다.
이야기가 길었지만, 결국 전하고자 하는 요지는 <부정적 경험은 그 자체로 엄청난 에너지원이 된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부정적 경험이 좋다, 나쁘다라는 가치판단을 제하고 보면, 뇌과학적으로 불안과 분노 같은 부정적 감정은 고각성 상태를 의미합니다. 그러니 지금 여러분은 금전적인 손실을 보았지만, 그 대가로 엄청난 에너지원을 가진 상태입니다.
그 에너지원을 그대로 삭이면 엔트로피의 법칙처럼 조금씩 증발해 버리다가, 체념과 무기력함의 저각성 상태로 가는 것이고, 혹은 술, 담배 같은 더 부정적 도파민으로 도피하게 되면, 그때부터 부정적 도파민 해소의 기제가 습관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그러니 부정적 감정을 부정적인 방법으로 해소해 버리기 전에, 여러분이 지금 가진 이 부정적 경험이, 얼마나 소중한 에너지원인지 인지하여, 스스로를 변화시키는 계기로 삼았으면 좋겠습니다.
어떻게 하는가?
뭔가 거창한 것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갑자기 손실을 보았다고 해서 급작스럽게 평소 하지도 않던 투자 공부에 매진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렇게 해 봐야 자꾸만 손실이 눈에 아른거려서, 투자 공부를 설익게 한 채로 다시 MTS에 손이 갈 겁니다. 투자 공부는 건강 관리와도 같아, 평생에 걸쳐 조금씩, 평소 헬스장 다니듯이 꾸준히 장기적인 관점에서 하는 것이지, 그렇게 '필 받았을 때' 일회성으로 해 봐야 시장의 변동성 속에 허탈함만 커집니다. 마치 평소에 건강에 신경쓰지 않고 야식 먹고 술담배 하다가, 건강검진 직후에 반짝 영양제 먹는 것과 같이 무용한 일입니다.
그보다는 소소하게 인생의 주변부를 바꿔나가는 일에 매진하시는 게 좋습니다. 우리가 하나를 보면 열을 알 수 있는 속담도 있듯이, 어떤 사람의 중요한 일이 안되기 시작할 때는, 그 사람의 주변부에서 이미 망가지는 신호가 나오기 마련입니다. 예를 들어, 아침에 이불을 제대로 개지 않고 내팽개치고, 집이 청소안되어 더러운 상태가 반복되는 사람은, 이윽고 호르몬에도 불균형이 오고, 건강은 물론이고 인간 관계에도 잡초가 자라기 시작하고, 커리어와 본업, 투자까지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반대로, 중요한 것들을 바로 세우려고 할 때도, 무언가 대단한 것을 하려고 하기보다는 본인의 삶에 자라나 있는 자그마한 잡초들을 뽑기 시작하는 일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아침에 이불을 개는 것도 그 한가지가 될 수 있고, 한달에 한번 좋은 책을 읽는 일, 혹은 하루 30분 산책하는 일처럼 아주 미세하게 조금 더 건전한 방향으로 삶의 방향키를 돌리는 것으로도 족합니다.
지금 손실이 큰데, 구체적으로 무엇을 해야할지를 찾는 분이라면, 무언가 다시 대단한 이익을 노려서 복구하려 노력하기 보다는, 다음의 두 가지를 해 보심이 어떨까 합니다.
첫번째는 운동입니다. 특히 달리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이 좋습니다. 만약 본인이 천만원의 손실을 보았다면, 하루에 한번 운동할 때마다 스스로에게 PT를 해 주었다고 생각하고, 5만원씩 깎아주는 것도 좋은 실천 팁입니다. 그렇게 200일을 운동하며 보냈다면, 그렇게 손실본 천만원은 충분히 돈값하고도 남은 것입니다. 그 손실이 아니었으면 언제 인생에서 200일동안 달리기를 했을까, 상상해 보면 천만원의 손실은 너무나 값지고 고마운 존재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유산소 운동은 단순히 건강 상의 이점을 떠나, 뇌의 혈류를 돌게하면서 더 고차원적인 사고를 할 수 있게 도와주고, 또 의지력과 절제도 높여 주게 됩니다.
두번째는 일기를 쓰는 일입니다. 금융시장에서 투자라는 행위는, 1) 주어진 정보를 토대로 2) 본인의 사고력을 발휘해서, 3) 의사결정을 하는 행위입니다. 인풋 > 프로세싱 > 아웃풋의 순에서 2번이 결국 실력에 해당합니다. 그러니 결국 투자를 잘하기 위해서는 어디 숨어 있는 기법이나 전략을 찾거나, 그걸 알듯한 사람을 찾아 다니는 게 아니라, 스스로 정보를 판단하고, 근거 있는 의사결정을 하는 원천의 사고력을 기르는 것이 본질입니다. 왜냐하면 외부 정보를 프로세싱하는 본인의 사고력이 좋지 않으면, 제아무리 좋은 정보나 좋은 기법이나 전략, 사람을 만난다 해도 아웃풋이 좋지 않을 것이기 떄문입니다.
그리고 그 본질인 사고력을 기르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스스로의 삶에 대해 반추하는 일기를 쓰는 것입니다. 금융시장에서 추론을 잘한다는 것은, 단순히 뉴스 헤드라인의 표면을 보는 게 아니라, 거기서 한꺼풀 더 심층적으로 내려가 깊게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깊이 생각하는 능력도 일종의 근력과도 같아서, 많이 연습하면 할수록 깊게 사고하는데 인지부하가 적게 듭니다.
그 사고 근력을 증진하는 최고의 연습이 일기쓰기입니다. 우리는 삶을 살아가면서, 생각보다 정말 많은 생각을 하며 살아갑니다. 하루에 하는 생각이 5만 가지라고 하여 '오만 가지 생각'이라는 표현도 있을 정도죠. 그러나 우리가 일상에서 하는 대부분의 생각이나 아이디어들을 표면에서 휘발되고 맙니다. 하지만 그 생각을 일기에 문장으로, 글씨의 형태로 쓰는 순간, 그 문장이 단단한 닻이 되어, 그 다음 문장에서 더 깊은 생각들로 내려가기 쉽게 만들어 줍니다.
그렇게 문장과 문장을 이어서 쓰는 연습 자체가, 결국은 사고력을 증진시켜 주고, 사고력이 증진되면 자연스럽게 금융 시장에서 추론을 더 잘하게 됩니다.
우리는 똑같이 하루 24시간을 살아가고, 신체 나이로는 비슷한 속도로 노화를 해 가지만, 정신적인 의식 수준은 40대를 넘어가면 비슷한 생체 나이를 가진 사람들 간에도 천차만별의 차이가 납니다. 누군가의 의식 수준은 학창시절에 머물러 있는 반면, 누군가는 부단히 사고하면서 성장을 하게 됩니다.
초등학생은 성인의 의식 수준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 부모님에게 금방 들킬만한 거짓말을 그럴듯하다 생각하며 하게 되죠. 저도 30대 정도 되었을 때는, 20대 시절을 돌이켜보며 참 철이 없었다는 생각을 했고, 이제 스스로 성숙했다는 오만함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난 5년간 정말 다양한 일들을 겪으면서, 제 30대 시절은 참 모르는 것이 많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제 40대가 되어서는, 50대 때는 어떠한 풍경과 관점을 바라볼 수 있게 될지, 그 때는 지금 이해하지 못하는 세계관이 있으리라는 기대를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의식이 성장해가고, 이해하지 못하던 것들을 이해하게 되는 일이, 진정으로 인생을 알차게, 전진하며 살았다고 스스로 느끼며, 단단한 자존감을 가지게 해 주는 원천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니 꼭, 하루하루 일기를 써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구독자분들이 Valley AI라는 공간에서 딱 일기쓰는 습관, 그 하나만 얻어가더라도 저와 저희 팀원들은 그 소임을 다했다고 스스로 자부심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만큼 일기쓰기는 잘 변하지 않는 사람을 변화시키고, 인생을 다시 쓰게 해 줍니다.
그래서 오늘 이런저런 말씀들을 많이 드렸지만, 다시 한번 월가아재 유튜브에 구독해 주시고, 또 Valley AI에도 가입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벌써 Valley AI를 개발한지 4년이 되어가지만, 급변하는 AI 흐름과 환경에 맞춰, 더더욱 많은 기능들과 정보들을 제공해 드려야 한다는 사명감에 하루하루 일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시작된 Valley Expert 프로그램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를 전하며,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멘토링 세션 진행하겠습니다. 이미 지난 주는 아시겠지만 현재 S&P 500의 적정 주가가 얼마인지, 향후 AI 생산성 혁명의 시나리오에 따라 한땀한땀 실전적으로 계산해 보는 시간을 가졌고, 다음 주에는 반도체 업황의 시황에 맞춰 섹터 로테이션이라는 개념에 대해 공부할 예정입니다.
처음 진행하는 Expert 멘토링 세션인데, 정말 운이 좋게도 우리가 공부해야할 개념들에 알맞은 실전 시황 소재들이 자꾸만 생겨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지금부터 연말, 그리고 내년 상반기까지 계속해서 엄청난 일들이 벌어지고, 변동성이 큰 시장이 되리라 예상하기 때문에, 40주간의 멘토링 세션을 알차게 시황을 함께 반추하면서 나아가게 된다면, 내년 여름에는 훨씬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시장을 대하실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이제 3일 후에 Valley Expert 얼리버드 할인이 마감되고 나면, Valley AI 2.0을 향해 또 대대적인 변화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Expert/Neuron Club은 더 뾰족하고 심도 있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스터디를 준비하고, Basic 영역은 더 대중화된 영역으로 넓게 나아가면서 Valley AI 생태계가 더 풍성해지고, 모든 구독자분들이 효용감을 많이 가져가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무더운 여름 건강 잘 챙기시고, 일기도 꼭 써 보시면서, 함께 진정한 의미에서의 성장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열심히 유튜브 채널, 그리고 Valley AI를 꾸려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월가아재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