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가 어때서~ 젊은 5060을 잡아라 ![]() 2021년 11월 17일 #금주의 키워드 #단건배달 #출혈경쟁 #다회용기 #리뷰이벤트 #위드코로나 바로고가 전하는 오늘의 이야기 / 한층 젊어진 5060을 위한 유통&물류업계의 전략 온라인 시장에서 큰손으로 급부상한 5060 세대! 5060과 베이비붐 세대를 지칭하는 말로 ‘부머쇼퍼(Boomer Shopper)’라는 신조어가 등장했을 정도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특히 배달, 쇼핑, OTT 앱 시장에서 부머쇼퍼의 활약이 돋보입니다. 그렇다면 새로운 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있는 시니어들을 위해 유통, 물류 업체들은 어떤 전략을 펼치고 있을까요? 💡 고령화된 사회에서 시니어들이 디지털에 적응하는 방법 지금 대한민국은 6명 중 1명이 65세 이상일 정도 ‘초고령사회’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2036년에는 인구 3명 중 1명꼴로 노인이 될 거라는 전망이 있을 정도인데요. 국내 전체 평균 연령 역시 43.4세로 비교적 높은 편에 속합니다. 하지만 한국의 시니어들은 온라인/디지털 적응력이 상당히 높은 편으로, 국내 이커머스 침투율은 36%를 기록했을 정도로 세계적인 수준에 달했습니다. 💡 부머쇼퍼가 주목받는 이유
2030 세대보다 가구 규모가 큰 데다 손까지 커서 장바구니 넉넉하게 담아 쇼핑하는 것이 특징인 부머쇼퍼. 새벽배송 업체로 유명한 ‘마켓컬리’에서 분석한 결과 5060 세대가 전체 평균보다 13%, 20대보다 43% 더 많은 금액을 지출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간편결제 및 배달 앱에서도 건당 평균 결제 금액이 2030보다 높았고, 전년 대비 결제 금액 증가율도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국내 인구의 64%는 여전히 온라인 커머스를 이용하지 않는 것이 조사되었는데요. 현재 이커머스 이용자들의 연령대를 보면 만 55세 이상의 비중이 가장 낮습니다. 이는 다시 말해, 만 55세 이상 연령층에서 가장 많은 잠재고객이 있음을 시사하는데요. 최근 시니어 세대의 온라인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5060 세대는 여전히 블루오션인 온라인 시장의 새로운 주역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 부머세대를 내세운 마케팅 및 서비스 MZ세대보다 여유 있고 온라인 적응력도 높아진 부머쇼퍼들을 잡기 위한 관련 기업들의 전략도 눈에 띕니다. 패션 플랫폼 ‘지그재그(Zigzag)’는 배우 윤여정을 메인 광고 모델로 내세워 이미지 변화를 시도했고, 글로벌 SPA 브랜드 ‘H&M’은 유명 시니어 패션 유투버 ‘밀라논나’와 협업하며 젊고 트렌디한 시니어층을 흡수하는 전략을 차용하기도 했습니다. 시니어를 타깃으로 플랫폼을 개발하거나 신규 상품, 또는 브랜드를 런칭하는 움직임도 활발합니다. 카카오가 지그재그를 인수한 후 선보인 첫 행보 역시 4050 타깃의 플랫폼 ‘포스티(Posty)’였고, 4050 여성을 겨냥한 패션 플랫폼 1위 ‘퀸잇(Queenit)’은 론칭 반년 만에 국내 패션 플랫폼 4위 기업이 되었습니다. 패션뿐 아니라 음식물 섭취와 소화에 어려움을 겪는 시니어를 위한 ‘고령친화식품’ 시장도 최근 10년간 연평균 성장률(CAGR) 13.5%를 기록하며 17조 원대 시장으로 크게 성장했습니다. 이러한 흐름을 반영하듯 각종 유통, 물류 현장에서 시니어 채용도 늘고 있습니다. GS리테일과 경기도가 합작한 ‘경기-GS 시니어동행 편의점’ 사업이나 5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B마트 물류센터에서 물품 관리 업무를 제공한 배달의민족의 ‘시니어 크루’가 대표적입니다. 이러한 기업들의 행보는 ‘시니어와 함께하는 기업’이라는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는 효과적인 브랜딩 전략이라고 볼 수 있죠.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젊고 새로운 시니어를 위한 문화와 콘텐츠, 상품 등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이번주 B의 시선에서 전한 내용은 바로고 데이터인사이트그룹 트렌드리서치팀에서 발행한 리포트를 인용한 것입니다. MZ세대로 귀결되던 트렌드 시장은 이제 업계 패러다임을 뒤집는 시니어들이 등장하면서 흐름이 변하고 있는데요. 배달, 유통 업계에서도 이제 자신을 꾸밀 줄 알고 삶을 즐기는 새로운 시니어들과 함께 어떤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 다양한 방안을 구상하고 또 실천할 때가 아닐까 싶습니다. 😊 바로고 데이터인사이트그룹 트렌드리서치팀 행복하고 안정된 노후를 준비하는 방법! 기대수명이 늘어난 만큼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시기에 최대한 노후자금을 모으고, 은퇴 후 구체적인 자금계획을 수립해 실천해야 하는데요. 수입이 지출보다 많은 20대 중후반 ~ 50대 초중반까지 약 30년 동안 소득대비 지출을 통제하고 금융상품을 적절히 활용하며 생애주기별 재무설계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연금’으로 노후준비 시작하세요! 노후자금을 위해 가장 먼저 준비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연금’ 입니다. 노후보장을 위한 대표적인 연금제도는 공적연금인 국민연금입니다. 하지만 국민연금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으므로 사적연금인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을 합하여 3층으로 된 연금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연금은 크게 공적연금과 사적연금, 자산 연금화 상품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 공적연금 대표적인 공적연금인 국민연금은 국가가 운영하는 사회보험제도 중 하나로 전 국민이 가입대상입니다.(단, 공무원, 교원 등 다른 유형의 공적연금 가입대상자는 제외) 국민연금은 사망할 때까지 받을 수 있는 종신연금이며, 물가가 오르면 이에 맞추어 연금액도 많아집니다.
| 사적연금 | 자산 연금화 상품 대표적인 자산의 연금화 상품은 주택연금과 즉시연금입니다. 주택연금은 보유하고 있는 집을 담보로 매달 연금을 받는 상품으로 자세한 내용은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확인 가능하며, 즉시연금은 목돈을 맡기고 매달 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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