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게임이 나오려나?

오랜 시간 동안 재건축이 진행되지 못하고 묶여있던 목동 지구 택지 개발 사업이 2022년 12월 8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재건축 안전진단 합리화 방안]에 따라 대거 재건축 안전진단을 통과하여 '목동 재건축 시대'의 관문을 열었습니다. 재건축 안전진단 합리화 방안의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평가항목 배점 비중 개선
: 구조안정성 점수 비중을 50%에서 30%로 낮추고 주거환경, 설비 노후도 점수 비중을 30% 높임

2. 조건부 재건축 범위 축소
: 조건부 재건축의 점수 범위를 45~55점으로 조정하여, 45점 이하의 경우에는 “재건축” 판정을 받아 바로 재건축이 가능하도록 판정 기준을 합리화함.

: 조건부 재건축이라도 원칙적으로 공공기관의 적정성 검토를 거치지 않고, 지자체가 요청 시에만 예외적으로 공공기관의 적정성 검토가 시행되도록 개선함.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14개 단지 모두 재건축 지구단위 계획에 따라 26,629가구에서 최고 35층, 5만 3천여 가구로 재건축됩니다. 현재 목동 아파트는 잘 짜인 택지 개발로 도시의 기능이 유기적으로 잘 발달해 있는데요, 재건축 이후 완공된 도시는 얼마나 멋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