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tings, 독자님!
나무마다 초록초록한 이파리들이 빛을 내는 봄이 찾아왔어요🌿 싱그러운 봄을 잘 누리고 계시나요?
이 봄도 금방 지나간다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아쉽네요. 제대로 즐길 틈도 없이 정신없이 바쁜 삶을 보내왔거든요⏰
지난주 금요일에는 지친 몸을 이끌고 터덜터덜 예배의 자리를 지키러 교회에 갔습니다⛪️ 그런데 앞에 앉아 있는 사람들도 저처럼 더없이 피곤한 표정이었어요🥱 다들 한 주 동안 할 일을 모두 마치고 온 상태라 더욱 그랬을 것 같아요. 간사님께선 그런 저희의 모습을 보며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말씀 한 구절을 나눠주셨습니다.
🌈 이사야 40장 29절, 개역개정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그때 간사님께서도 더없이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계셨는데, 하나님께서 그 일을 덜어주진 않으셨다고 하시더라고요😂 (Feat. 웃픈 미소…) 하지만 아무리 피곤하고 지칠지라도 주어진 일을 감당할 수 있도록 주님께선 저희에게 더 큰 능력과 힘을 부어 주시는 분이라고 말씀해 주셨어요💪🏻
그날 이후로도 제 삶은 여전히 숨 가쁘게 돌아갔어요. 하지만 말씀을 통해, 해야 할 일이라면 하나님께서 분명 그 모든 것을 해나갈 능력과 힘을 부어주실 거라고 믿게 되었습니다🙏🏻
저는 다만 주어진 일을 하나씩 해나가기로 했습니다. 그랬더니 어느 날은 이미 많이 도와주고 계신 것처럼 느껴지기도 했어요🫂 또 다른 너덜너덜해진 하루의 끝엔,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이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알고 계시며 저를 너무너무 응원하고 계신다고 말씀해 주시기도 하셨습니다👍🏻 역시 하나님께선 저희를 괴롭히시는 분은 아닌 것 같아요. 정말로 그러신 적도 없고요🙅 아무래도 저를 정말로 괴롭혔던 건 모든 걸 다 잘 해내려고 욕심내는 저 자신이었던 것 같습니다.
정신을 차려보니 이미 떨어지고 없는 벚꽃처럼, 버겁던 상황들도 어느새 지나가 있었습니다👋🏻 힘들었던 시간 동안 매일 주께서 저를 부족함 없이 채워주시고 응원해 주신 덕분이에요. 주님께서는 언제나 저를 가장 잘 아시고 사랑하시는, 그리고 언제나 아버지의 마음으로 응원하고 계시는 분이라는 걸 깨달았어요💘 엉엉😭 아버지의 사랑이 얼마나 크고 힘이 되는지요!
독자님, 혹시 지치고 바쁜 상황 가운데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잊고 지나가는 실수를 하고 계시진 않으시나요? 29절 말씀이 포함된 본문을 통해 그 능력을 다시 한번 깨닫기 소망합니다😌
🌈 이사야 40장 28~31절, 개역개정 28 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땅 끝까지 창조하신 이는 피곤하지 아니하시며 곤비하지 아니하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시며 29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30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쓰러지되 31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
독자님을 정말로 응원해요! 놀라운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으로 채워져 오늘 하루도 능히 감당하는 독자님이 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도 아주 큰 사랑을 담아 응원하고 계시다는 걸 꼭 기억해 주세요🤗 오늘도 파이팅💪
Farewell 🤝
하나님의 응원이 온 맘 가득 채워지길 기대하며, 에디터 Ya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