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MSNBC

하지만 이처럼 표현의 자유를 중요시하는 일론 머스크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Web3.0을 신랄하게 비판하고 있는 인물 중 하나야. Web3.0은 실체가 없는 마케팅 용어라면서 말이지.

그뿐만 아니라 트위터의 창업자 잭 도시는 “Web3.0은 실리콘밸리에서 활동하는 다수의 벤처캐피탈(VC)을 살찌우는 것”이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어.   

둘 다 웹 3.0의 기반이 되는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에 관해서는 긍정적이지만 이를 바탕으로 하는 웹 3.0을 회의적으로 바라보는 게 좀 아이러니하지? 

그래도 여전히 Web3.0을 지지하는 실리콘밸리 인사들도 많아.

Web3.0이 도대체 뭐길래 이렇게 갑론을박인 거야?

우리 노브레터에서 시리즈로 준비했으니 Web3.0이 무엇인지 또, 어떤 서비스들이 있는지 천천히 소개해 줄 게!

😠 유튜브 : 수익은 내가 가질게, 광고는 누가 볼래? 

Web3.0은 우리에게 상용화된 Web2.0의 다음 시대라고 보면 돼. 우리가 매일 같이 쓰는 트위터, 구글, 유투브, 인스타그램, 틱톡 모두 Web2.0이야.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고 있는 플랫폼들이지. 이들의 공통점은 다른 사람들이 올린 게시물을 볼 수 있음과 동시에 나의 의견을 댓글이나 하트 등으로 남기면서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이야. 

다만 플랫폼에서 생산되는 데이터는 특정한 이의 소유자가 없이 데이터 형식으로 업체 서버에 저장되어 있어. 그렇기 때문에 정보가 한 플랫폼에 귀속되어 정보 유출에 있어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어.

여기서 그치지 않고 콘텐츠로 벌어들이는 수익의 대부분은 업체가 가져가는 다소 제작자에게 불리한 수익 구조로 이루어져 있기도 하고 말이야. 한 번쯤 유튜브에서 광고는 내가 보는데 그 수익은 왜 다 구글한테 돌아가는 건지 의문을 품은 적이 있을 거야. 이처럼 개인의 모든 이력이 서버에 저장이 되고 그 저장된 정보를 이용해 여러 플랫폼들은 막대한 광고수익을 챙기고 있어.  

이러한 단점을 해결해 줄 있는 게 Web3.0으로, IT업계에서 굉장히 주목받고 있는 중이야!

전문가들과 여러 업계에서 곧 모습을 보여줄 Web3.0은 플랫폼이 아닌 개인에게 데이터의 주권이 쥐어지는 탈중앙화적인 시스템의 네트워크라고 정의하고 있어. 

출처 : 브런치 swimjiy

🤔 기여한 만큼 보상받는 Web3.0

Web3.0을 통해서 Web2.0의 취약점을 해결할 수 있대. 

일단 분산처리가 가능한 데이터 암호화와 NFT 등을 이용해 여러 서비스를 만들어 제공함으로써 원작자에게 정당한 값을 지불한면서 데이터의 경제적 가치를 누릴 수 있어. 

또한 블록체인 기술로 분산된 환경에서 데이터를 저장하기 때문에 정보의 위변조를 위해서는 정보를 가져간 사람들 과반수의 동의가 필요해. 이용자가 많으면 많을수록 그 사람들의 반절에 해당하는 동의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해킹이 정말 쉽지 않겠지!?

Web3.0이 더욱더 체계적으로 우리 생활에 도입이 된다면 우리는 더 이상 구글, 유투브, 페이스북과 같이 어떠한 하나의 플랫폼에 소속되어 있지 않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상해. 기존의 플랫폼이 갖고 있던 문제점들이 해결되면서 현재처럼 플랫폼 중심이 아닌 개개인에게 초점이 맞춰질 거야. 우리가 기여한 만큼의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경제모델도 구축되고 있고 말이야!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탈 중앙화 흐름의 Web3.0은 조직 간의 운영 방식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해. 좀 더 평등하고 수평적인 분위기를 선호하는 요즘, 탈중앙화적 움직임이 인력, 운영, 자본조달 등 조직 구성 방식에 있어서 더 효과적이고 혁신적인 변화를 불러일으키는데 큰 작용도 하고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