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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마을과 함께 자라는 경제, 마을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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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가 자라고, 경제가 돌고, 다시 마을로
마을기업의 뿌리는 마을공동체입니다. 마을공동체와 마을기업은 별개의 영역이 아니라 공동체가 사람을 모으고, 경제가 관계를 지속하게 하며, 그 성과가 다시 마을로 돌아가는 하나의 생태계로 연결되어야 합니다.
이번 호에서는 「마을기업육성법」 시행을 맞아 마을공동공체를 기반으로 한 마을기업의 성장과 지속가능성을 위해 필요한 정책의 방향을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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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동 / 마을만들기전국네트워크 운영위원장
마을과 함께 자라는 살림
- 마을기업, 순환과 자산화의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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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공동체에서 쌓인 관계와 신뢰가 경제활동으로 이어지고, 그 성과가 다시 일자리와 소득, 공동의 자산으로 마을에 돌아올 때 마을기업은 마을과 함께 성장할 수 있습니다. 「마을기업육성법」 시행을 맞아 마을기업의 의미를 다시 짚어보고, 마을에서 만들어진 가치가 다시 공동체의 힘으로 축적되는 순환과 자산화의 길을 모색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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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과 교육, 고립과 생활서비스의 문제는 더 이상 개인이나 가정만의 힘으로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주민의 관계와 협력에서 시작된 마을공동체가 마을의 필요를 발견하고, 그 경험이 마을기업과 사회적경제로 이어질 때 마을은 스스로 삶을 지탱하는 힘을 키울 수 있습니다. 공모사업을 넘어 마을과 공동체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필요한 제도적 과제를 짚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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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태형 / 경기도마을기업협회 사무처장
공동체가 경제가 되고, 경제가 다시 공동체를 살리는 길
- 「마을기업육성법」 시대, 경기도 마을공동체와 마을기업의 새로운 생태계를 제안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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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성과 사회적 가치만으로 마을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기는 어렵습니다. 마을의 필요를 사업으로 연결하고, 공공과 민간의 새로운 시장을 열어 안정적인 수익을 만들며, 그 성과가 다시 공동체로 돌아오는 구조가 필요합니다. 「마을기업육성법」 시행을 맞아 경기도 마을기업 정책이 나아가야 할 새로운 방향을 함께 생각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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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쓰는, 공동체 언어」
관계를 짓고, 연결을 만들며, 마을로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자주 입에 올리는 말들이 있습니다. 개인, 차이, 대화, 배움... 너무 익숙하게 사용하는 탓에, 정작 그 안에 무엇이 담겨 있는지 되묻지 않게 된 말들입니다.
이 연재는 그렇게 익숙해진 말들을 하나씩 다시 들여다봅니다. 그 말이 어디서 왔는지 뿌리를 더듬고, 지금 우리 현장에서는 어떤 얼굴로 쓰이고 있는지를 나란히 놓아봅니다. 익숙한 단어를 낯설게 다시 마주할 때, 마을에서 우리가 무엇을 살아내고 있는지도 조금은 다르게 보이지 않을까요. 다시 읽고, 다시 쓰며, 마을로 살아가는 사람들과 함께 천천히 걸어보려 합니다.
글 I 송하진(aka 고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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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연 결
공동체는 가까운 관계로 단단해지지만, 새로운 연결을 통해 더 넓어집니다. 서로 다른 사람과 지역을 잇는 관계가 우리의 삶을 확장하고, 공동체를 지속하게 하는 힘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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