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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제 기조가 변화되는 9급 공무원 국어, 영어 과목은 기출문제가 의미 없지 않을까요?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 메가공무원 국어 이유진 선생님과 영어 성정혜 선생님은 기출문제를 선별적으로 풀 것을 강조해요. 기존 기출문제에서 그대로 살릴 부분이 있고, 새로운 유형 대비를 위해 변형된 형태로 학습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최근 지문 소재와 길이, 선택지 제작 방향, 문제 구성 등이 반영된 기출문제를 영리하게 골라 풀어야 하는 건데요. 때문에 국어, 영어 과목은 바르게 선별된 기출서 3회독이면 충분해요. 이후 빠르게 예상 문제 풀이로 넘어가야 합니다. 

2회독 이상이 필요한 문제 유형은 1) 틀린 문제 2) 망설인 문제 3) 맞았는데 선생님과 다른 방식으로 푼 문제 총 3가지에요. 2회독한 문제 중에서 잘 해결되지 않은 것만 표시 해놓고 3회독 하시면 됩니다.

눈치채셨겠지만, 회독의 미션은 회차마다 나의 실력이 늘어서 학습 속도가 올라가야 한다는 거예요. 1회독의 두 배 빠른 속도로 2회독이 진행되어야 합니다. 실제 독해 속도가 2배 빨라지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우므로 약점 문제만 남길 수 있게 학습 양을 줄여야 하는데요. 그러려면 회독을 할 때 그다음 회독을 위한 준비를 해둬야겠죠?

교재에 인덱스를 붙여보세요. 인덱스는 공부 시간 절약은 물론, 시험 직전 회독에 큰 역할을 합니다.

목차명 기준으로 인덱스를 붙여주세요. 연관성이 높은 단원별로 색깔을 구분해 붙이면 인덱스를 보는 것만으로도 개념 간의 연결이 됩니다.

효과 : 붙여둔 인덱스는 문제 풀이 후 복습하며 포인트를 찾아볼 때 더욱 빠르게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합니다.

• 처음 풀 때 망설였다면, 망설인 두 개의 선지에 표시
• 채점 후 학습을 할 때, 내가 고른 선지가 틀린 이유 / 헷갈린 선지가 맞은 결정적 단서 / 두 선지의 차이 등에 대해 철저히 분석
• 선생님과 나의 풀이 방식을 비교하고 정답 근거를 놓친 이유 확인

위의 단계를 거치다 보면 무엇이 부족한지 어떤 것을 더 공부해야 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공정력이란 행정행위가 위법하더라도 취소되지 않은 한 유효한 것으로 통용되는 효력을 의미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