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공간디깅> - 춘풍양조장으로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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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백의 초대장 / 함께하는 <공간디깅> - 춘풍양조장 편

님, 오늘은 특별한 소식을 가지고 찾아왔어요! 지난 <공간기록> 행사에 이어, 더블랭크 편집팀이 다시 한 번 님과의 만남을 기원하면서 준비한 오프라인 행사가 있거든요. 저 여백이 준비한 데이트, 자세히 살펴보고 마음에 드신다면 신청해주세요! 😘

그동안 더블랭크의 뉴스레터를 읽으면서도 직접 공간을 디깅해 본 경험은 많지 않으실 거예요. 막상 공간에 가게 되면 뭐부터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어서 그냥 평소처럼 머물면서 사진 몇 장 찍고 말게 된다는 이야기들을 들었거든요. 많은 분들이 공간을 나만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탐구해보고, 즐겨보는 일을 생각보다 어려워하시더라고요. 혹시 님도 그러셨나요?

이번 행사 ‘함께 하는 <공간디깅> - 춘풍양조장’은 더블랭크의 도서 <공간디깅> 출간을 기념하는 자리이자, 많은 분들의 그런 가려운 부분을 오프라인으로 모여서 같이 시원하게 긁어보자는 취지에서 준비했어요.

사진 | 춘풍양조장 제공

님에게 꼭 소개하고 싶었던 공간, ‘춘풍양조장’에 함께 모여서 공간을 디깅해보는 행사인데요.

‘춘풍양조장’은 서울 중구, 약수역 근처에 위치한 도심 속 개방형 양조장이에요. 전북 장수군에서 양조 역사와 전통을 3대째 계승 받아 100년 넘게 발전시켜 오고 있는 양조 브랜드 ‘㈜번암주조’가 운영하는 공간이죠. 생산 중인 춘풍 막걸리와 춘풍 미주를 생산하는 양조장이자, 시음과 구매가 가능한 매장이기도 하고요.

최첨단 AI 양조 설비 시설이 전통주와 만나 혁신하며 도심 속에서 가장 신선한 술을 맛볼 수 있다는 매력을 가진 춘풍 양조장! 현대적이고 도시적인 요소와 전통적인 요소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특별한 아우라를 뿜어내는데요.

춘풍양조장은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는지, 어떤 공간인지 이야기도 듣고, 직접 주조해서 판매 중인 막걸리를 맛있는 안주와 함께 곁들이며 시음해보고, 나만의 시각으로 춘풍양조장을 표현해보기도 하면서 함께 춘풍양조장을 디깅하는 시간이 될 거예요. 하나의 공간이 그 공간을 경험하는 사람에 따라 어떻게 다르게 비춰질 수 있는지, 다른 사람들의 시각을 공유해보고요!

게다가 더블랭크 편집팀이 공간주 인터뷰를 전해드리듯, 님이 직접 취재원이 되어 춘풍양조장에 대해 궁금한 점들을 묻고 답하는 Q&A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에요! 개인적으로 방문해서는 쭈뼛쭈뼛 공간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을 표현하기 어려웠다면 이번 행사가 재미있는 기회이자 경험이 되겠죠?😉

행사는 7월 22일(토) 오후 1시 / 7월 26일(수) 오후 7시, 일주일 중 공간을 디깅하기 가장 알맞은(주관 주의😂) 시간 대에 2회차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에요. 님과 춘풍양조장을 오감으로 느끼고 한 편의 콘텐츠를 함께 만들어갈 생각을 하니 설레는 마음인데요! 소중한 시간을 내어주시는 님을 위해 인사이트를 듬뿍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답니다!💚

이번 행사에도 더블랭크의 객원에디터로 활동하며 다양한 공간에 대한 반짝이는 인사이트를 전해 준 김예람 에디터가 모더레이터로 나서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작은 부분도 요모조모 파헤쳐 한층 더 풍부한 공간 경험을 선사한다고 하니 많은 신청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