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고) 삼성 최종 면접 대신 창업, 1년 뒤 그 회사는?

이 메일은 여성 중심 스타트업 커뮤니티 '스여일삶' 멤버 중 직접 구독 신청을 하신 분들, 홈페이지 가입 시, 모임 신청을 하면서 뉴스레터 받기에 '예'를 남겨주신 분들께 보내드리는 뉴스레터입니다!

현재 3,623 명의 멤버들이 뉴스레터를 구독 중이에요 😍

스여일삶의 101번째 뉴스레터를 클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여성 중심 스타트업 커뮤니티 '스여일삶 - 스타트업 여성들의 일과 삶' 운영자 지영킹입니다. 오늘은 Shakira의 Try everything 을 추천하며 시작합니다. 영화 주토피아의 OST라서 들어보셨을 거예요, 가사를 보니 스타트업 사람들에게 필요한 이야기더라구요 😆

님, 벌써 7월입니다! 상반기 마무리는 잘 하셨나요? 저도 어찌저찌 정신 없이 지내다 보니 6월이 후루룩 지난 것 같아요. 이번 주말에는 상반기 회고를 꼭 해야겠습니다.

얼마 전, 멜빵 청치마를 입고 출근을 한 적이 있어요. 집에 들어온 저를 본 남편이 이렇게 이야기 하더라고요, "대표 옷차림이 그게 뭐야!"

네, 저의 반려인은 어떤 부분에서 꽤 빡빡한 '유교보이'여서인지 저의 옷차림이 납득가지 않는 것 같더라고요. 저는 물었죠. '대표 같은 옷차림은 뭔데?'

(사진: 문제의 멜빵 청치마를 입은 날)

시간이 좀 지나서 다시 한 번 생각해봤어요. 사람들은 '대표'에게 어떤 모습을 기대하는 걸까? 단순히 옷차림의 영역은 아닌 것 같더라고요.

일단 크게 외적인 부분과 내적인 부분, 2개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아요. 외적인 부분은 말 그대로 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이죠. 옷차림, 말투, 걸음 걸이, 머리 모양 등등이요. 내적인 부분은 그 사람 내면에 갖고 있는 것들, 리더십, 성품, 능력이나 실력, 비전 같은 거요.

솔직히 말하면 저는 평소에도 외적인 부분은 크게 신경쓰는 타입이 아니에요. 누가 무슨 차를 탔는지, 어디에 사는지, 무슨 옷을 입었는지.. 이런 것에는 원체 관심이 없죠.

제가 그러니까 남들도 그러리라고 생각했나봐요. "대표가 '멜빵 청치마를 입든 청바지를 입든 뭐가 중요해, 다 똑같은 나인데!"라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을 수 있다는 걸 깜빡했어요. (물론 저도 TPO를 갖춰 입을 줄은 안답니다 😅 그냥 별 일이 없는 날에는 편하게 입는 게 좋지 않나, 정도로 생각한 거였죠.)

그럼 외적인 부분이 더 중요하냐, 내적인 부분이 더 중요하냐, 그런 건 없는 것 같아요. 나 자신을 이루는 데에는 외적인 부분/내적인 부분 모두가 어우러져야 하기 때문이죠. 너무 외적인 부분만 신경 쓰거나, (저처럼) 너무 내적인 부분을 우선시하는 것도 좋지 않죠.

그보다는 '내가 대표로서 최소한 이런 외양 / 내면을 갖춰야겠다'라는 기준을 세워놓고, 현재 거기에 잘 맞는지를 우선시 하는 게 나아요. 그러면 '대표 옷 차림이 그게 뭐야!' 라는 소리를 들어도 '나는 대표라면 ㅇㅇ 정도 옷을 입어도 된다고 생각하고, 이 옷 차림은 거기에 맞는데?'라고 반박할 수 있죠. 저는 그게 없었어요.

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사회가, 타인이 우리에게 'ㅇㅇ라면 ㅇㅇ답게 ㅁㅁ를 갖춰야지'하고 요구하는 기준에 대해서, 자신만의 주관을 갖고 있으신가요?

하반기를 맞이하며 다시 한 번 스스로를 다잡아봅니다. 여러가지 변화도 많을 거고, 새로운 서비스나 프로젝트도 잘 해내야 할텐데, 그런 대표가 되려면 스스로 어떤 외양 / 내면을 갖춰야 하는지, 지금 내가 갖고 있는 건 뭐고, 앞으로 갖고 싶은 건 뭔지에 대해 정리하면서 주말을 맞이해야겠어요.

- 다음 주 내내 비 소식에 벌써부터 걱정인 지영킹 드림

💜 스여일삶's Pick! 💜

여성 창업가 & 스타트업 여성들의 이야기

#1. 인터렉티브 콘텐츠 제작 스타트업 '띵스플로우'의 크래프톤 인수 소식!

작년 이맘 때 스여일삶에서 '밀레니얼 여성 창업가' 인터뷰 주인공으로 나와주셨던 띵스플로우 이수지 대표님이 성공적으로 회사를 인수 & 합병시켰다는 소식입니다. (보도 자료 읽기)

띵스플로우는 '헬로우봇'이라는 채팅형 콘텐츠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어요.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나 테라 같은 대작 게임을 만드는 회사로 알려져 있는데요, 최근에는 VCNC '비트윈' 사업부를 인수하기도 해서, '띵스플로우'와 더불어 새로운 사업에 도전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Q. '새로운 어려움이 계속 찾아와도 그냥 한다'는 말씀이 의미 있게 느껴지는데요, 대표님은 창업가 정신을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A. 창업가 정신은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큰 꿈을 꾸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많은 스타트업 업계 사람들이 서로를 도와주잖아요. 꿈을 꾸면서 나아가면 많은 도움을 받으면서 성장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제가 그랬거든요.

많은 도움과 지원을 통해서 성장한 만큼, 자기 성공이 오롯이 나로 시작되지 않았다는 것을 기억하고, 처음의 감사한 마음으로 후배 창업가에게 조언해주거나 사회에 받은 도움을 환원하는 것이 창업가 정신이라고 봅니다.

- 2020. 7. 이수지 대표님 인터뷰 중

예전에 스여일삶에서 띵스플로우를 만들게 된 배경과 창업 스토리를 이야기 해주신 이수지 대표님의 인터뷰를 다시 보고 싶으시다면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1편: MZ 세대가 열광한 타로 챗봇, 어떻게 만들었을까? (인터뷰 읽기)

2편: 삼성 최종 면접에 가지 않고 그녀가 창업한 이유 (인터뷰 읽기)

#2. '뉴닉' 김소연 대표님 인터뷰

스여일삶 뉴스레터를 보시는 분들 중에는 '뉴닉'의 구독자이신 분들도 많을텐데요, 뉴닉을 만들고 있는 김소연 대표님의 인터뷰가 있어 소개해드립니다. (전문 읽기)

창업 후 처음 6개월간은 다양한 뉴스 포맷과 문체를 실험했다. 그리고 지금의 뉴닉 스타일을 만들어내고, 콘텐츠 작성방법을 탄탄하게 매뉴얼화해서 누가 써도 뉴닉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처음에는 반말투, 편지형식 등 다양한 포맷을 시도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친근한 질문과 답변 형식, 그림 문자 등을 활용해 어려운 시사 이슈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지금의 스타일을 만들어냈습니다. 이제는 뉴닉스타일이 많이 퍼져서 기성 언론에서도 이런 식으로 뉴스레터를 운영하는 곳이 많아졌습니다.”

#3. '퍼블리' 135억원 규모 시리즈 B 투자 유치

또 다른 여성 창업가의 투자 유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퍼블리'가 135억원 규모로 시리즈 B 투자를 받았다고 합니다. (보도자료 읽기)

‘직장인의 구글’을 목표로 하는 퍼블리 멤버십은 정기구독 중인 유료고객 수가 2021년 6월 기준 작년 6월 대비 300% 성장하였으며, ‘MZ세대의 디지털 명함’이 되고자 하는 커리어리는 월 방문고객 10만명을 돌파하여 반년 만에 5배 증가하였다. ‘MZ세대를 위한 평생교육 대학’을 대체하고자 하는 커리어리 스킬업은 런칭 후 반년 만에 월 결제고객 수가 약 2,000명에 달하며 고속 성장 중이다. 또한 커리어리는 작년 연말부터 베트남 시장에 진출하여 현지 MZ세대 직장인 및 대학생 고객을 2만명 이상 확보하고 있다.

#4. '사수가 없어도 괜찮습니다'의 저자 이진선 님 인터뷰

'한달어스' 창업자이자 브런치 작가인 이진선 님이 책 출간을 하며 인터뷰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전문 읽기)

사수가 없이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수많은 주니어급 사원이 '사수 판타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크게 정리하면 ①일터에는 사수가 있는 것이 당연하고 ②그 사수는 일을 잘하며 ③자신의 노하우를 나에게 친절하게 설명해 줄 것이고 ④나를 성장시킬 의무와 의지가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 네 가지 모두 허상에 지나지 않습니다. ‘능력 있고 친절한 사수’는 환상 속의 용 같은, 백마 탄 왕자님 같은 존재입니다. 완벽한 사수를 만나는 행운의 주인공이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닙니다. 사수는 없는 게 기본값이거든요. 우리가 배워야 하는 것은 스스로 배우는 독학자의 태도이지, 빠르고 쉽게 갈 수 있는 지름길을 터득하는 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좋은 사수는 고마운 존재입니다. 그렇지만 사수 없는 자신을 불행하다고 여기지 마세요. ‘사수 품귀 현상’을 인정하고 나면 그때부터 비로소 보이기 시작하는 것이 있거든요. 내가 속한 분야에서 내 커리어가 어느 정도인지 여과 없이 볼 수 있게 됩니다.

(살짝 스포) 스여일삶 인터뷰집 프로젝트가 곧 오픈됩니다!

스여일삶이 분야, 직무, 국경을 넘나드는 스타트업 여성들을 만나고, 그 이야기를 책으로 엮었습니다! 그 6명 중 위 인터뷰의 주인공 이진선 님도 포함되어 있죠 😉 인터뷰집을 빨리 만나보고 싶으신 분들은 텀블벅 > 스여일삶 페이지를 팔로우해주세요!

💜 여기 보세요! 💜

어쩌면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를 여기서 찾을지도 몰라요!

(광고) #1. 연매출 최소 1억원 창출하는 임팩트 스타트업에게 날개를 달아드립니다! (광고)

H-온드림 B 참가 스타트업 모집 중!

복잡한 사회문제를 혁신적인 BM과 기술을 통해 해결하는 '임팩트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 투자하는 프로그램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 이번에는 연매출 1억원 이상의 스타트업들을 위한 Business Accelerating Program <H-On Dream B> 를 진행합니다.

솔루션(MVP) 검증이 완료된 임팩트 스타트업인데 성장 가속화가 필요하다면 위 배너를 눌러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보세요. 선정된 기업에게는 최대 1억 원의 지원금 및 후속 투자 기회가 제공됩니다!

지원 방법 알아보기

#2. 새로운 창업 아이템을 준비 중이신 분들 주목!

서울여성 창업아이디어 공모전 진행 중!

현재 서울시에 주소를 두고 있으신 분들 중 예비여성창업자(팀) 또는 창업 3년 이내의 여성 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공모전입니다. 팀원 수는 제한 없으나 60% 이상 여성이어야 하며, 팀 대표는 반드시 서울에 거주해야 한다고 하네요.

지식, 정보산업, 제조, 서비스, 유통 등 다양한 분야의 창업 아이템으로 공모전을 지원할 수 있다고 하니, 연결되는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보세요! 대상 상금은 300만원이며, 사업화 코칭 컨설팅 및 전문가 멘토링도 연계된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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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실전창업교육 2기 연계 [여성과학기술인창업교육 (W-SETUP)] 교육생 모집!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희망하는 여성과학기술인을 위한 실전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기본 교육에서는 기업가 정신 등 창업 준비 교육, 재무 회계 등 기본 역량 교육, 아이디어 개발 등 창업 시작 단계 교육을 받고, 현장 실습으로 최소 요건 제품을 제작하고 시장 반응을 조사하며 BM 검증을 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해요.

이후 투자유치 데모데이 출전권을 받을 수 있고,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에서 서면 평가 면제 등의 혜택도 있다고 하네요! 총 50명 선발한다고 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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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스여일삶 주요 소식!

#1. 지난 주 스여일삶의 100번째 뉴스레터를 축하해주신 멤버 여러분, 고맙습니다!

지난 주에 스여일삶 뉴스레터 100회를 맞아 빽떡 이벤트를 준비했는데요, 참여해주신 분들 중 @yirul @gasz64582 @sweetna @abbaisworking 님께 데스크매트를 보내드리겠습니다! 스여일삶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추가해서 선물을 받으실 주소를 보내주세요!

#2. 스여일삶 커리어 단톡방에 참여하실 멤버 분들을 모집 중입니다!

주변에 스타트업에서 일하거나 창업한 친구 / 지인이 없으면 평소 내 커리어 고민을 털어놓을 곳이 마땅치 않죠. 그래서 존재하는 '스여일삶 커리어 단체 카톡방'!

이 방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살짝 방을 오픈하였는데요, 스팸이나 사기 계정을 거르기 위해 간단한 신분 확인 후 입장 안내를 해드립니다. 스여일삶 커리어 카톡방에 들어오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참여 방법을 읽어주세요!

[스여일삶 커리어 단톡방 참가 신청 방법]

스여일삶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 추가해주세요! http://pf.kakao.com/_xklVDj
채팅으로 "스여일삶 커리어 단톡방에 입장을 희망합니다! 개인정보제공에 동의합니다." 라는 메시지와 함께 명함을 보내주세요! (명함은 스팸이나 사기 계정을 거르기 위한 인증 절차입니다. 전화번호나 이메일 주소를 가리고 보내주셔도 됩니다. 대학생이나 취준생의 경우에는 명함 대신 재학/졸업증명서를 보내시면 됩니다!)
안내되는 카톡방 주소/코드를 입력하여 커리어 단톡방에 입장합니다.

* 참고: 7월 5일 월요일까지만 참가 신청을 받을 예정입니다!

#3. 이번 주 스여일삶 커뮤니티에 올라온 소식들을 공유해드립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페이스북 그룹에 있는 글 원본으로 연결됩니다.

(홍보 게시물)

1) 언론 홍보 고민이 있는 스타트업을 위한 클래스101 소식!

스여일삶 멤버이자 액셀러레이터 이혜미 님이 스타트업 홍보를 위한 클래스101을 오픈하셨다고 해요. 얼리버드로 신청하면 최저가로 만나보실 수 있다고 하네요! (게시물 보러 가기)

2) 커리어 아카이빙 서비스 '커리어집' 이야기

취업이나 이직을 준비할 때 그동안 어떤 프로젝트를 어떻게 진행했었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을 때가 있죠. 평소에 한 주간의 업무 내용을 정리하고 회고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를 정혜인 님이 만드셨다고 해요. 커리어 아카이빙이 필요하시다면 살펴보세요! (참여하기)

(채용 소식)

마케팅 테크놀로지 솔루션 전문기업 AB180는 채용 중!

마찬가지로 스여일삶 멤버이자 AB180에 다니고 있는 최소은 님이 회사의 채용 소식을 공유해주셨어요. 팀 매니저 (총무/인사 담당자) 및 다양한 엔지니어 포지션, Customer Success Manager 등 다양한 포지션이 열려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여기를 클릭해 채용 페이지를 확인해보세요!

#4. 스여일삶 뉴스레터 발행하면서 느낀점에 대한 인터뷰를 했어요!

<스타트업테드님TED> 이라는 유튜브 채널에서 스여일삶 뉴스레터를 어떻게 100회까지 할 수 있었는지, 이야기를 들려달라는 요청이 있어서 인터뷰를 하고 왔어요! 2019년 7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꽤 진지해진 이 뉴스레터의 히스토리가 궁금하다면 영상을 봐주세요! 😉

#5. 지난 주는 100회를 맞아 뉴스레터 '좋았어요 😍' 피드백을 남겨주신 구독자 분들이 더 많았네요!

From. 익명의 구독자 A 님 💬

늘 눈팅하면서 열심히 읽고 있는 구독자 중 1인입니다! 회사 내부 이메일 기획할 때 스여일을 알게되어서 아이디어도 얻고, 일하면서 힘도 얻어요! 푹 쉬고 더 멋진 뉴스레터 보내주시길 기다리고 있을게요 !! :)

From. 익명의 구독자 B 님 💬

100회 축하해요! 정말 끈기의 아이콘이세요! 완전 칭찬합니다!!! 그리고 언제나 느끼지만 체계적으로 꼼꼼한 뉴스레터예요!

From. 익명의 구독자 C 님 💬

100번째 뉴스레터라니요!!!! 정말 축하드립니다 지영님!!!💜💜💜💜

From. 익명의 구독자 D 님 💬

금요일에 도착하는 메일 때문인지 스여일삶 메일을 받으면 한 주를 마무리하는 기분이 들어요. 제가 뉴스레터에서 가장 기다려지는 부분은 매주 다른 인사말입니다. 다른 뉴스레터에 비해서 서문이 긴 편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다정한 편지를 받는 기분이 들고, 나의 한 주는 어땠는지 돌아볼 수 있는 단서가 많아서 좋았던 문장을 주변에게 공유하거나 직접 읽어준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번 뉴스레터 중 더욱 인상에 남았던 문장은 '작은 성취를 기뻐하는 것만큼 중요한게 작은 실패를 무시하고 계속 나아가는 것'이었습니다. 성취를 기뻐하는건 잘 되는데 실패를 무시하고 계속 하는건 늘 어려웠던 것 같아요. 서문의 짧은 단상을 통해 다양한 고민, 내밀한 이야기 전해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덕분에 많이 위로받고 긍정적인 생각의 전환에 도움이 되었어요. 앞으로도 응원하겠습니다!

From.리윤바이오 이진희 님 💬

안녕하세요. 리윤바이오 이진희입니다. 이번 뉴스레터에 저희 기사 예쁘게 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그저 스쳐 지나갈 수 있는 소식임에도 불구하고 스여일삶 멤버의 소식이라며 올려 소식 전해주시는 따뜻함에 감사드립니다. 요즘 우리의 대나무숲이 되어주고 있는 스여일삶 감사합니다^^

💌 익명의 구독자 님들께 답장을 보냅니다

제가 잠시 쉬어간다고 이야기했지만, 또 이렇게 긴 뉴스레터를 보낼 거라고 예상 못 하셨겠죠? 😂 오늘도 전해드리고픈 소식이 많아 뉴스레터가 또 길어졌네요 😆 하지만 이렇게 축하해주시고 따뜻한 피드백을 남겨주시는 구독자 분들이 있기에 멈출 수 없어요 💜 특히 D님의 피드백 덕분에 에세이 또한 허투루 쓸 수 없었네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

이번 주 스여일삶 뉴스레터의 신규 구독자 분들,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