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다움’으로 농촌 공간의 의미 찾기

 
지난 7월12일 ‘농촌다움 포럼’이 출범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이 포럼에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어촌공사, 충남·전북·대구·경북연구원, 농협경제연구소,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국토연구원 등 연구, 행정, 현장 전문가가 참여한다. 농촌은 그동안 분산된 개별적인 개발로 인하여 도시 인구와 청년층의 포용, 일자리 창출, 생활권 형성에 한계가 있고, 거주지로 경쟁력이 있는 일부 지역도 공장 등이 입주하면서 정주환경이 악화되는 등 난개발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마을 가꾸기부터 돌봄까지…주민 손길로 만들어가는 미래

 
독일 서부지역에 인구 10만3642명(2022년 12월 기준) 규모의 비트부르크시가 자리잡고 있다. 룩셈부르크와 맞닿아 있는 라인란트팔츠주에 속한 비트부르크는 농림업이 주축인 전형적인 농촌지역 소도시. 그렇다보니 비트부르크의 234개 농촌마을 중에서 180여개 마을은 인구 500명 이하이고, 특히 전체 마을의 절반은 주민 200명을 넘지 않는다. 그러나 비트부르크는 그 어느 지역보다 정주환경이 우수하고, 영유아 보육에서부터 양로원 등 노인 돌봄 등 사회적 공동체가 활발하다.

잃어가는 ‘농촌다움’ 회복…다시 그리는 농촌의 미래

 
언제부턴가 농촌경관이 퇴색되고 있다. 농촌마을과 자연경관에 어울리지 않는 소규모 공장이 난립하고, 우량농지가 산업단지로 돌변하기도 한다. 농촌 고령화와 함께 발생하고 있는 빈집과 폐업한 공장 등 폐건축물은 농촌의 흉물로 지적된 지 오래다.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룬 경관에 높은 가치를 부여했던 농촌공간이 병들어가는 역설적인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농촌마을부터 시작된 지역소멸 위기도 심각해지고 있다. 대도시 중심으로 인구가 집중되면서 지역 이탈 현상도 멈춤 없이 직진하고 있다. 그럼에도 현실은 농촌공간이 지닌 내재적 가치를 보전하는 제도적 장치가 미흡하고 농촌이 무너지는 것만 안타까워할 뿐이었다.

농촌의 가치 재조명..

'농촌다움'으로 지역을 살리다

빈집정비..농촌공간 재구조화..
농촌으로 살 맛 나는 곳으로
만들자...농촌다움 복원

잃어가는 ‘농촌다움’ 회복…다시 그리는 농촌의 미래

 
13일 김해문화재단에 따르면 ‘상동면의 근현대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상동면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콘텐츠인 분청과 백자 가마터를 비롯해 대포천 수질개선 운동 등 지역의 우수한 문화와 역사를 주민들이 직접 소개한다.

김해시 대동 시례마을 한마당 축제 개최...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공동체 활성화

 
마을 주민이 기획 운영한 이번 축제는 농악공연(시례풍물단) 지역예술인 공연 생기발랄한 가야뜰 만들기 사진전 꽃을 활용한 무료체험프로그램 한 장의 추억 사진 찍기 등 마을 공동체 활동을 다채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주민들에게 즐거움과 일상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대동면 안막3구 잔치국수 축제 성황리 개최


안막3구 주민이 직접 기획·운영한 이번 축제에서는 잔치국수 시식회 지역예술인 공연 생기발랄한 가야뜰 마을만들기 성과전시회 특산물 마켓 국수를 활용한 체험 등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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