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31 |전국환경노동조합 7대 집행부 출범식 개최

3월 31일 오전 11시, 서울교통공사 신답별관 9층 대강당에서 전국환경노동조합 제7대 집행부 출범식이 개최됐다.

이날 출범식은 새롭게 출범하는 집행부의 투쟁 방향을 대내외에 선포하고, 조직의 결속을 다지는 자리로 진행됐다.


전국환경노조 유영범 위원장은 출범사에서 “바쁜 일정에도 출범식에 함께해주신 정정희 연맹위원장을 비롯한 동지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히며, “대법원 판례로 통상임금 범위가 확대됐음에도 불구하고, 서울형 생활임금 적용 기준 속에서 여전히 최저임금 수준에 머무르는 현실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제7대 집행부는 조합원 권익 보호와 처우 개선을 위해 끝까지 싸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공공연맹 정정희 연맹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전국환경노동조합 제7대 집행부 출범과 유영범 위원장의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열악한 휴게공간과 저임금 구조를 바꾸기 위해서는 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강력한 단결과 실질적인 투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노조법 개정은 교섭의 문을 넓힌 것에 불과하며, 결국 노동조건 개선은 조합원 스스로의 투쟁으로 쟁취해야 한다”며 “공공연맹은 전국환경노동조합과 끝까지 연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정희 연맹위원장과 이양섭 서울지역본부 의장을 비롯해 서울시 노동협의체 관계자 및 각계 노동계 인사들이 참석해 제7대 집행부의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