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입 브리핑 | 반도체 공정 | 상식 한 입 모아보기

2021.01.11 월요일
93호 뉴스레터
📬 한 눈에 보는 DAILY_BYTE

     1. [한 입 브리핑] 지난주 핵심 소식
     2. [상식 한 입] 반도체 제대로 알자! 반도체 공정 이해하기
     3. [한 입 모아보기] 지난주 상식 한 입

💡 월요일 뉴스레터, 뭐가 다른데?
🙌 BYTE가 지난 일주일동안 고른 뉴스 192개를 한 입으로 압축한 것! 
한 입 브리핑
월요일에는 지난주 BYTE가 전해드린 소식 중 꼭 다시 보고 넘어가야 할 핵심 소식을 정리해서 소개해드립니다

▪▪▪▪▪▪▪▪▪▪▪▪▪

험난한 미국의 정권교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임기가 약 2주를 남긴 지난 6일 트럼프 대통령의 극렬 지지자들이 미국 의사당 건물에 난입했습니다. 이날 의사당에서는 조 바이든 차기 대통령의 선거 승리를 공식 인증하는 회의가 진행 중이었는데요. 트위터는 트럼프 대통령은 의사당을 습격한 사람들을 애국자들이라고 칭하는 트윗을 올리자 트럼프 대통령의 영상을 삭제하고 계정을 정지 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미국 의회는 예상보다 하루 늦은 7바이든 당선인의 대선 승리를 공식 승인했습니다. 여기다가 당초 예상과 달리 미국 상원의원 선거에서도 민주당이 다수당을 차지하게 되면서 대통령, 상원, 하원까지 모두 민주당이 가져가는 블루 웨이브의 시대가 열렸는데요. ‘바이든노믹스가 탄력을 받게 되면서 당장 지금보다 훨씬 큰 규모의 경기부양책이 시행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블루 웨이브와 함께 국제 유가도 최근 폭등하면서 달러 약세가 꽤 오래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바이든 정부, 계속되는 기술 패권 경쟁
트럼프 정부는 중국과 무역전쟁을 벌이고 중국 기업들을 제재하며 중국의 패권을 억눌러왔습니다. 트럼프 정부는 틱톡과 화웨이 제재에 이어 임기 말까지 중국의 3대 통신사를 뉴욕증시에서 퇴출하고, 중국의 모바일 페이 서비스에 대한 금지 조치에 나섰습니다. 바이든 정부에서도 이런 대중국 기조는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바이든 정부는 트럼프 정부처럼 전면적인 무역전쟁에 나서진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기술 분야에서는 트럼프 정부의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바이든 당선인은 AI, 양자컴퓨팅, 5G 6G, 에너지 등 신기술 분야에 330조 가까운 돈을 투입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중국에게 기술패권을 넘겨줄 수 없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 것인데요. 벌써 6G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미국과 중국의 경쟁이 치열합니다. 실제로 5G 기술에서 미국은 중국에 크게 밀렸고 결국 5G 통신장비 기술을 보유한 화웨이를 제재했는데요. 양국은 최근 6G와 함께 금융과 안보 분야의 핵심 미래 기술로 꼽히는 양자통신 기술의 선점을 두고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제 석학들과 전문가들이 바라본 글로벌 경제의 향방
지난주 세계적인 경제학회인 전미경제학회가 사상 최초로 온라인으로 개최됐는데요. 전 세계의 석학들과 미국의 통화정책 관계자들이 참여해 코로나 이후 글로벌 경제를 진단했습니다. 많은 경제학자와 전문가들은 각국의 적극적인 경기부양책과 코로나 이후 경제 회복 전망을 긍정적으로 봤는데요. 학회에 참가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관계자들은 현재 FED의 완화적인 통화정책 기조가 수년 간 유지될 것이며, 섣불리 금리를 올리는 것은 오히려 경제 회복을 둔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경제학자들은 코로나 위기에 대한 FED의 적극적인 대응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재정정책을 보다 효율적으로 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현재의 자산 가격이 거품이라기보단 미래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라며, 혁신 기업들이 많이 나와줘야 코로나로 인한 경제 혼란을 빠르게 극복할 수 있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이후 사회, 경제적 양극화는 더 심화할 것이라는 지적도 다수 나왔습니다.

하늘을 뚫고 올라가는 자산가격
지난 한 주 미국 증시와 한국 증시 모두 크게 상승했습니다. 미국 증시는 곧 출범할 바이든 정부의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3대 지수(S&P500, 다우존스, 나스닥)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는데요. 코스피는 금요일 개인들의 집중적인 매수와 외국인의 유입으로 무려 3,150선을 뛰어넘으면서 역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최근 엄청난 상승 폭을 보이며 거품 논란에 휩싸인 비트코인도 한때 한국 거래 가격 기준 4,700만 원을 돌파하면서 파죽지세를 보였는데요. 증시와 비트코인 모두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전문가들도 당황스러운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자산 가격 상승을 긍정적으로 내다보는 쪽에서는 자산 가격이 적정 수준이며 상승을 가로막을 구조적 요인이 없다고 주장하는 한편, 거품이라고 바라보는 쪽에서는 곧 조정 국면이 올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는데요. 오르는 유가와 미국의 블루 웨이브 속에서 상승세는 지속될까요?

전기차와 배터리
지난 한 주는 전기차 관련 소식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글로벌 1위 전기차 기업인 테슬라의 주가가 무려 880불을 돌파하며 페이스북을 제치고 시가총액 5(미국 기준)로 훌쩍 뛰어올랐는데요.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의 가파른 주가 상승에 세계 1위 부자로 등극했습니다. 특히 미국의 대권과 상원을 모두 거머쥔 민주당이 강력한 친환경 정책을 펼 것으로 예상되며 테슬라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현대차가 애플카 개발에 참여할 수 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현대차의 주가가 급등하기도 했는데요. 애플이 이를 먼저 제안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현대차는 득실 계산에 분주하다는 소식입니다.

배터리 관련 소식들도 주식 시장을 달궜는데요. 삼성 SDISK이노베이션과 함께 현대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들어가는 배터리 공급사 최종 후보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지며, 양사의 주가도 크게 올랐습니다. ‘플랫폼이란 자동차의 뼈대를 이루는 몸체를 말하는데요. 지금까지 현대차는 내연기관 차량의 플랫폼을 이용해 전기차를 생산해왔는데, 이제 본격적으로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만들게 되면서 여기에 들어갈 배터리 공급회사로 양사를 낙점한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최근 유럽과 중국의 추격이 매서워지면서 배터리 삼총사인 LG에너지솔루션, SK이노베이션, 삼성 SDI가 올해에도 공격적인 투자와 설비 증설에 나섭니다.

반도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반도체 슈퍼사이클(초호황)이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반도체 수요는 급격하게 늘고 있는데 공급이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현상이 벌써 관찰되고 있습니다. 메이저 자동차 업체들은 차량에 들어가는 반도체가 부족해 생산을 중단하고 있는데요. 실제로 반도체 품귀 현상이 곳곳에서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 백신의 효과로 경기 회복이 예상되면서 IT업체들의 반도체 주문이 크게 늘어, 이미 대만의 TSMC, 삼성전자 등 주요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들은 1년 치 주문이 꽉 찬 상황입니다. 특히 반도체 초미세 공정에 사용되는 극자외선(EUV) 장비를 생산할 수 있는 기업이 네덜란드의 ASML밖에 없는 상황이라 반도체 공급을 빠르게 늘리기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반도체 호황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우리 정부도 올해 반도체가 수출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하고 있는데요. 올해 반도체 수출은 약 100조 원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삼성전자(점유율 16%)의 파운드리 경쟁자인 대만의 TSMC(점유율 56%)일본에 공장을 설립하며 일본과 손을 잡고 영향력을 넓혀갈 것으로 보이는데요. 인텔이 일부 칩 생산을 삼성전자에 맡길 것이라는 소식도 나오며 양사의 경쟁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BIG BLUR의 시대가 온다
빅 블러(Big Blur) 현상이란 첨단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로 산업 간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현상을 일컫는데요. 우리나라에서도 통신사와 게임사들을 중심으로 빅 블러 현상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동통신 3사는 각기 다른 전략을 통해 ‘탈통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요. 통신산업이 포화에 이른 만큼, 각 기업은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로의 진출을 서두른다는 전략입니다. 우리나라의 메이저 게임 업체들도 엔터테인먼트와 금융으로 발을 넓히고 있는데요. 엔씨는 CJ ENM과 협력하며 콘텐츠 분야로 진출하고, 넥슨은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을 인수하며 사업 다각화에 나설 전망입니다.

기타 이슈들

상식 한 입🥄
반도체 제대로 알자! 반도체 공정 이해하기
2021년에도 우리나라 반도체 업계에는 슈퍼사이클이 유지되며 벌써부터 많은 기대감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반도체는 메모리부터 시작해 CPU, GPU 등 정말 다양한 곳에 다양한 용도로 쓰이는데요. 기능은 각기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반도체는 어떤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는지 궁금하지 않나요? 오늘은 8단계로 이루어진 반도체 공정에 대해 가볍게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1단계 : 웨이퍼 공정
웨이퍼 공정은 반도체를 만드는데 쓰이는 판을 만드는 과정입니다. TV에 가끔 반도체 공정이 나오면 동그란 판에 주삿바늘 같은 기계가 왔다갔다 하는 걸 보셨을텐데요. 그 때 보이는 동그란 판이 웨이퍼입니다. 웨이퍼는 실리콘, 우리나라 말로는 규소라는 원소를 이용해 만드는데, 제일 처음에는 잉곳이라는 굵은 못처럼 생긴 것을 만들고, 잉곳을 가로로 얇게 채썰어 웨이퍼를 만들게 됩니다.

2단계 : 산화 공정
웨이퍼를 만들고 나서 진행되는 과정입니다. 반도체에서는 누설 전류 방지가 중요한데요. 웨이퍼 판 밖으로 전기가 흘러나가면 안되기 때문에, 이를 막아줄 절연체가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웨이퍼판의 실리콘을 산화시켜 웨이퍼 판 위에 절연체를 만들어주는 공정이 산화 공정입니다. 쉽게 말하면 웨이퍼를 산화시켜 위에 전기가 통하지 않는 층을 하나 쌓아주는 것이죠.

3단계 : 노광 공정
노광 공정은 빛으로 회로를 그리는 공정으로, 영어로는 photolithography라고 합니다. 노광 공정은 판화를 그리는 것과 비슷한데, 먼저 웨이퍼 위에 골고루 감광액이라는 물질을 바릅니다. 이후 마스크라는 판을 만들어 회로에 해당하는 부분에만 구멍을 뚫습니다. 이후 자외선을 마스크에 통과시키면 회로에 해당하는 모양으로 자외선이 흘러나오겠죠? 그 자외선이 감광액과 만나면 감광액에 화학반응이 일어나 회로 모양이 그려집니다.

노광공정에서 우리가 알고 있는 ASML이라는 기업이 등장합니다. 요즘은 회로가 너무 가늘어져 그리기 힘든데, 자외선은 파장이 짧아 회로를 그리기 적합합니다. 요즘은 더욱더 가는 회로를 그리기 위해 극자외선을 이용하는데, 극자외선 장비를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생산하는 회사가 바로 ASML입니다.

4단계 : 식각 공정
식각 공정은 노광 공정으로 그려진 회로를 제외한 남은 감광액을 다시 제거하는 공정입니다. 노광 공정을 거쳐오며 회로 부분은 화학반응이 일어나 그림이 그려져 있고, 나머지 회로가 아닌 부분에 발라져 있는 감광액을 제거하는 것이죠.

5단계 : 박막 공정
이제 웨이퍼 위에 회로 그림이 그려져 있는 상태에서, 회로 위에 얇은 막을 덮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이 과정이 박막 공정입니다. 박막은 굉장히 얇은 막을 말하는데, 보통 1마이크로미터 이하의 막을 의미합니다. 회로 위에 막을 씌우는 이유는, 반도체 회로에 전기적 특성을 주입하기 위함인데요. 반도체 기능에 따라 여러 전기적 특성을 가지는 이온을 박막에 주입해 막을 입히게 됩니다. 이제 회로가 단순한 그림이 아니라, 전기적 특성을 가지는 그림이 된 것입니다. 박막 공정을 통해 여러번 박막을 쌓을 수 있으며 박막 공정은 고른 두께로 얇게 막을 발라야 하기 때문에 고도의 기술이 요구됩니다.

6단계 : 금속 배선 공정
금속 배선 공정은 회로를 따라 전기가 통하도록 금속 선을 이어주는 공정입니다. 보통 금속에는 알루미늄이나 텅스텐 같은 재료를 사용합니다. 회로 안에도 기능 별로 여러 선이 존재할 수 있어서, 각 기능별 금속 선이 섞여 혼란이 생기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7단계 : EDS 공정
EDS는 Electrical Die Sorting을 줄인 말입니다. EDS 공정은 웨이퍼 위에 존재하는 여러 반도체 칩 중 불량품을 골라내는 첫번째 시험 과정입니다. 반도체 공정에서 불량품을 걸러내는 것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불량 칩을 골라내면 이후 공정에서 불량 칩은 추가 작업을 중단할 수 있어 비용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인데요. EDS 공정을 거치며 불량 칩을 1차로 찾아내고, 불량 칩에 inking이라는 과정을 거치며 표시를 해 이후 추가 작업이 일어나지 않게 합니다.

8단계 : 패키징 공정
드디어 마지막 공정, 패키징입니다. 패키징 공정에서는 반도체 칩을 탑재될 기기의 형태에 맞는 형태로 만드는 것과, 반도체 칩이 외부 환경에 영향을 받는 것을 막기 위해 포장하는 과정을 동시에 진행합니다. 각 반도체 칩을 탑재될 기기에 맞는 리드 프레임이라는 부품에 올리고 기기와 연결할 수 있도록 추가 공정을 진행합니다. 이후 에폭시 소재로 된 포장재로 반도체 칩을 감싸 포장합니다. 이후 최종적으로 패키징 테스트를 진행해 최종 출하를 진행합니다.

지금까지 반도체를 만드는 기본적인 8대 공정을 알아봤습니다. 각 공정의 과학적인 원리가 더 깊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를 들어가셔서 순서대로 공부하시면 좋겠습니다.
한 입 모아보기
BYTE 상식 한 입 
5G 시대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네트워크 슬라이싱! 네트워크 슬라이싱은 자율주행,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 미래 기술을 뒷받침하는 통신 기술인데요. 네트워크 슬라이싱의 개념과 필요성, 그리고 바뀐 법안까지 살펴보러 가볼까요?

요즘 9시 뉴스를 보면 랜섬웨어에 공격당한 여러 사례가 많이 보도되는데요. 부쩍 랜섬웨어 해킹이 늘어나며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랜섬웨어는 무엇이고, 왜 요즘 들어 갑자기 늘어나며, 어떻게 막을 수 있을까요?

연초에는 항상 작년의 경제 지표들을 분석하는 뉴스가 많이 나오는데요. 그런 뉴스를 읽기 전에 미리미리 여러 경제 지표에 관해 공부해두면 좋겠죠? GDP, GNP, GNI에 대한 설명과 함께 주변에 아는 척하기 좋은 통계들도 조금 넣어뒀습니다.

숫자로 된 기업의 자기소개서라 불리는 재무제표! 특히 주식 투자자는 재무제표를 읽을 줄 알아야 된다는 말 때문에 많은 분들이 재무제표에 관심은 있지만, 막상 읽으려니 숫자도 많고 용어도 어려워서 포기하는 경우도 많죠. 그래서 이번 상식 한 입에선 기본적인 재무제표의 구성과 항목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재무제표에서 주식투자자라면 눈여겨봐야 할 항목과 계산해봐야 할 몇 가지 비율을 소개합니다. 주식투자에 관심이 있지만, 재무제표를 볼 줄 모르셨던 분들은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오늘의 DAILY_BYTE 어땠나요?
친구들에게 DAILY_BYTE를 소개하세요! 
아래 링크를 복사해서 공유하기
(아직 구독자가 아니라면 구독도 아래 링크에서)
BYTE는 SNS 계정도 운영중!
(오픈채팅방 입장코드 bytenews)
DAILY_BYTE를 통해 더 알아보고 싶은 주제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오늘의 뉴스레터가 도움이 되었다면, 
BYTE가 오래 운영될 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
📬  매일 발송되는 Daily_Byte를 놓치지 않기 위해  byteteam365@gmail.com 을 메일 주소록에 추가해주세요.
📬 이름과 메일주소를 수정하려면 여기를 눌러주세요.
📬  수신거부는 여기를 눌러주세요.

B   Y   T   E
byteteam365@gmail.com
서울시 관악구 행운동 1688-8 

Copyright © 2021 BYT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