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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원회 설립 초기, 해마다 초·중·고 교과서를 분석해 ‘인권 보고서’를 발간하고 결과를 발표한 사례를 벤치마킹해 ‘위안부 보고서’를 발간하면 어떨까. 공신력 있는 기관이 교과서를 분석한 보고서는 사회 과목 관계자는 물론이고 국어, 수학, 과학 등 모든 교과 담당자가 볼 수밖에 없다. 일본군‘위안부’ 문제 역시 기본적으로 초·중·고 교과서에 담긴 ‘위안부’ 관련 텍스트와 이미지가 어떻게 서술되어 있는지 분석한 보고서가 나오면 학교 현장에 매우 유용할 것이다. ‘2022 역사 교과서 ‘위안부’ 서술 분석 보고서’가 되는 거다.”

웹진 <결>이 긴 준비 끝에 새롭게 단장한 모습으로 찾아왔습니다. 문화·비평·운동·탐방 등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다각도로 살펴보는 ‘톺아보기’, 사료를 깊이 있게 읽어내는 ‘사료읽기’ 등 더욱 편리한 구성과 풍성한 콘텐츠로 새로워졌습니다. 더 깊어진 시선과 새로운 이야기로 거듭난 웹진 <결>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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