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함께 평화로 간다”
지금 우리는 일본군성노예제 피해자가 엄연히 존재함에도 그 목소리를 듣지 않는 일본정부와 한국정부, 그리고 1600번의 수요시위가 열린 일본대사관 앞 평화로를 짓밟으며 가해자 일본정부의 뻔뻔한 거짓 주장을 그대로 되풀이하는 역사부정 세력을 목도하고 있습니다. 매주 수요시위는 온갖 거짓과 혐오로 공격받고 피해자는 모욕당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본 정부는 전쟁을 일으켜 수많은 희생자를 냈던 과거를 반성하지 않고 역사 지우기에 골몰하고 있으며 다시 전쟁을 할 수 있는 나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한미일은 전쟁을 위한 군사동맹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쟁은 없습니다. 미래세대는 전쟁 없는 평화로운 세상에서 살아야 한다는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우리는 기억하고 공감합니다. 그리고 1600번이 넘도록 그들이 한목소리로 외친 전쟁 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더욱더 힘차게 평화를 외칠 것입니다. 정의로운 세계 시민들과 손잡고 전쟁이 아닌 평화로 갈 것입니다.
세계 시민 여러분, 그리고 평화로 나아가고자 하는 여러분. 6월 14일, 1600번째 외침에 함께 해주세요!
💜 일 시:
2023년 6월 14일 수요일 오후 12:00 💜 주최·주관: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 💜 장 소:
일본대사관 앞 평화로 💜 내 용:
바위처럼 / 주제영상 특별발언 이용수 여성인권운동가 일본군‘위안부’피해자 보호법 개정 촉구 캠페인 선포 연대발언 시 공모 시상과 낭독 / 율동 공모 시상과 공연 615시민합창단 공연 성명서 낭독 / 퍼포먼스
수요시위에 앞서 11시부터 1600차 수요시위 사진전이 진행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혐오와 차별이 사라지고 연대와 평화가 가득한 수요시위를 위해 함께 평화로 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