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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위할 때는 꽤 오랜 시간이 걸려도, 막상 섹스를 할 때는 사정이 너무 빨리 찾아오는 느낌,

혹시 느껴보신적 있나요?

이는 조루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사정 게이지' 와 '사정 트리거' 가 고장난 상태입니다.

뇌에서 사정을 조절하는 게이지와 트리거가 고장나 조루증이 생기는 것이죠.

그래서 오늘은 조루증의 비밀인 '사정 게이지,트리거' 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내가 조루증인지 알고싶다면? 이전 뉴스레터를 참고해주세요.)

사정 게이지, 트리거란?

[사정 게이지]

사정 게이지는 쉽게 말해 머릿속 물탱크 입니다. 이 물탱크가 서서히 차오르다가 어느 순간 넘쳐버리면, 그때 사정하게 되는 거죠. 보통 남성들은 이 물탱크의 차오름을 1부터 8까지 게이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 1~3 게이지: 흥분이 시작되고 발기가 되는 단계
• 3~5 게이지: 아직 사정감이 오지 않은 단계
• 5~6 게이지: 사정감이 서서히 올라오는 단계
• 6~8 게이지: 사정감이 통제 불가능해지는 단계

[사정 트리거]

사정 트리거는 사정 게이지가 7~8에 도달했을 때, 뇌에서 사정을 명령하는 일종의 신호입니다. 정상적인 경우라면, 이 게이지가 천천히 차오르면서 남성들은 사정할 준비가 된 걸 느낄 수 있죠.

[고장난 게이지와 트리거]

조루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의 경우 사정 게이지와 트리거가 고장나있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일반 남성의 경우 7,8 정도의 게이지에서 사정 트리거가 발동하는것이 정상이지만, 조루 남성의 경우 트리거가 4,5단계, 정말 심하면 2,3단계에서 발동되는 경우도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