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어김없이 지원사업이 밝았습니다. 다양성만화, 만화 다각화등 기존 사업은 물론 독립출판, 창작 초기단계 지원사업도 생겼네요.

성수동에 위치한 SWA에 독립만화서점이 생깁니다. 온라인 전문 서점으로 만들어진 사이드비의 첫번째 오프라인 서점이예요.

코로나19가 좀 잠잠해지면, 성수동에서 만나요!

카카오가 2020년 결산을 발표했는데, 2020년 성장세가 매섭습니다. 일단 전년 대비 78% 성장했고, 전체 거래액은 5,280억원에 달합니다.

이런 성장세는 비게임부문 1위를 달성한 픽코마와 무서운 성장세를 유지한 카카오페이지가 합작해낸 결과물이겠죠. 

매출은 아니고 거래액이지만, 충분히 의미있는 결과물입니다.

웹툰시장은 전에 없이 흥하고 있습니다. 만화가 우리 시야에 들어온 이후 처음으로 '자본'의 규모로 돈이 돌고, 사람이 없어서 못 구하는 지경에 이르렀죠.

흥하니까 가만히 있어도 되는 걸까요? 아무런 문제가 없을까요? 아닐 겁니다. 그 문제를 미리 알아채려면, 상황과 시장을 똑바로 쳐다볼 필요가 있습니다. 비록 힘들고 불쾌한 경험일지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