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말한 대로 스크린 골프장이나 실내에서 연습하고 필드에 나가는 골프 새내기들이 많은데 골프 새내기가 알고 가면 좋은 골프 에티켓에 대해 알려줄게!
✅골프 백에 클럽은 14개 이하로 (14개까지 O)
플레이에 사용할 수 있는 클럽의 개수는 14대고 15대로 플레이할 때는 위반 행위가 돼. 스트로크 플레이에서 위반했을 땐 2페널티가 붙지만 라운드 중 4타 이상의 페널티는 붙지 않아. 반면 매치 플레이에선 해당 홀이 지게 되지. 단, 1라운드에 2홀 이상의 페널티가 붙진 않아. 만약 10개의 클럽으로 스타트했다면 14대까지는 보충할 수 있지만 그것 때문에 플레이를 부당하게 지연시켜선 안돼.
✅다른 사람의 클럽을 빌릴 수 없음
다른 사람의 클럽을 빌리는 건 위반이야. 이를 어기면 플레이어에게 2페널티가 붙을 수 있어. 그러나 캐디가 실수로 타인의 클럽을 플레이어에게 넘겨주어 모르고 친 경우엔 페널티가 없어.
✅그린의 면을 손으로 만지면 안 됨
그린 위에서 공을 손으로 굴리거나 그린 면을 비비거나 쥐어뜯는 행동은 모두 금지야. 그린 위 테스트로 간주되어 2페널티가 붙을 수 있어. 단, 선 위가 아닌 공의 후방에 손을 짚는 정도는 무방해. 하지만 의심받을 만한 행동은 삼가는 게 좋겠지?
채를 휘두르기 전에는🏌️♀️ 꼭 주변에 사람이 있는지 확인하는 습관을 가져야 하고 연습 스윙을 할 때에도 사람이 서 있는 방향으로 스윙해선 안돼. 다른 사람에게 내 채가 닿지 않는다고 해서 사람을 향해 스윙을 하면 바닥에 있는 작은 돌맹이 등이 사람에게 튀길 수도 있거든. 그래서 꼭 사람이 없는 방향으로 스윙을 해야 해.
✅거리에 맞춰 채는 2~3개 정도 여유 있게 챙기기
해외의 경우, 카트를 타고 페어웨이 안까지 들어가서 공 앞에 멈추고 거기서 바로 치는 경우가 많은데 한국은 카트 도로에서만 카트가 움직일 수 있어. 그래서 티샷을 치고 세컨드 샷 지점으로 갔을 때 채를 하나만 갖고 가기보다 거리에 맞춰서 채를 2~3개 정도 여유 있게 챙기길 바래. 채를 가지러 자주 움직이다 보면 경기 진행에 방해가 될 수 있고 캐디 한 분이 4명 정도의 아마추어를 케어해야 하기 때문에 케어가 어려워질 수 있거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