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어디까지 편해질 수 있을까?
안녕하세요. <트러커 산> 도슨트 M입니다. 한 달 전, <온큐레이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지쟌 콘텐츠를 기억하시나요? 저 역시 그 글을 읽고, 트러커 재킷에 구미가 당겨 이리저리 알아봤습니다. 마음에 드는 제품을 찾아 떠나다 보니, 한 달이라는 시간이 걸려 구매했는데, 금세 날씨가 추워지고 말았죠. 누군가 그러더군요. 트러커는 일 년에 딱 두 번, 십 년간 입는 옷이라고. 그래도 이왕 산 옷, 자주 보는 사이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여러분은 최근 어떤 옷을 구매했나요?
패션, 어디까지 편해질 수 있을까?

“일상복은 편한 게 최고!”라고 생각하시나요? 팬데믹의 여파로 대다수의 사람도 동의한 듯, 편안함 속에서 아름다움을 찾기 시작했어요. 원마일 웨어, 라운지 웨어 등 그 이름은 조금씩 다르지만, 일상에서 요구하는 격식은 점차 낮아지고 있죠. 그리고 마침내 잠옷이 패션이 되는 트렌드가 도래했습니다! 모델들이 파자마를 입고 런웨이에 오르는 요즘, 여러분은 잠옷 바람으로 어디까지 외출할 수 있나요?
최상의 퍼포먼스를 위한 그들의 진정성

온큐레이션이 캐나다발 러닝 브랜드 ‘노다’의 디렉터 Nick과 함께 토크 세션을 성황리에 마무리했습니다. 전 세계 최초로 다이니마 소재를 러닝화에 적용한 노다. 여타 브랜드에서 소재 활용에 번번이 실패했지만, 그들은 고집스럽게 목표를 향해 나아갔죠. 도대체 무엇이 그들을 그토록 치열하게 움직이게 한 걸까요?  지금 바로 매거진을 통해 확인해 보세요. 
분열 혹은 유희의 코드

TPO를 맞추지 못해 민망했던 경험이 한번쯤 있지 않나요? 옷이 사람을 만든다는 말이 있듯, 중요한 자리에는 그에 걸맞는 복장이 있습니다. 하지만 시대가 변하고, 일종의 불문율로 여기던 드레스 코드는 그 의미가 옅어지며 점차 사라지고 있죠. 결혼식부터 면접까지. 딱딱한 드레스 코드는 그저 사라져야 할 고리타분한 악습인 걸까요?
인플레이션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경제 상황을 여성의 패션과 연결 지어 분석하는, ‘하이힐 지수’와 ‘헴라인 지수’를 들어보셨나요? 그러나 이는 틀린 것으로, 경제 불황은 단순히 수치적인 요소로 정의될 수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스타일링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경제와 패션의 새로운 연관성을 유추해 볼 수 있었죠! 우리가 편안한 옷차림을 추구하는 것도 사실은 경제 흐름과 연관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Furoshiki Show

1/23(토) - 11/24(일)


손으로 한땀 한땀 꿰어내는 일본의 자수 기법인 사시코에는 물건을 소중히 쓰기 위한 일본 사람들의 지혜가 담겨 있습니다. 일본의 사시코 아티스트 스기마에 준은 이러한 모노즈쿠리 정신을 선보이고자 한국을 찾았죠. 데밀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에선 그동안 작업해 온 작품을 전시하고, 사시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워크숍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하니, 소중하게 간직하고 싶은 옷이 있는 이에겐 좋은 기회이지 않을까요?

《Life Is Short, Have An Affair》
11/1(금) - 11/17(일)


아티스트가 만든 패션 매거진, 마르파 저널은 독특한 사진과 타이포그래피, 두각을 드러내는 새로운 아이콘과의 인터뷰로 구성되었습니다. 이번 전시는 아모멘토를 조명하며 발간된 22호의 연장으로, 사랑의 형태를 그들만의 시선으로 탐구하며 관객들에게 이야기를 건네죠. 아모멘토와 마르파가 전달하는 시각적 경험과 영감을 함께 감상해 보세요!

  SOUND ROOM
Higher Ground
Red Hot Chili Peppers

전위적인 사운드의 원곡과는 취향 차이. 다른 점은 기다릴 시간을 주지 않는다는 것.

New Perspective, Different Story

온큐레이션은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영역에서

새로운 시각으로 트렌드를 바라보고  안에서

마주하는 색다른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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