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청지방의 속후고추   조선중앙TV  12.18

얼얼하게 매우면서도 단맛이 있어 식욕을 돋구어 주는 고추. 고추는 가지과에 속하는 열매남새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이렇게 여러가지 고추품종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는 속후고추도 있습니다. 이 속후고추는 함경남도 북청지방에서 오래 전 부터 많이 재배되어 온 고추품종입니다. 속후고추라는 이름은 이 품종을 많이 재배해 온 북청지방의 '속후'라는 지명을 따서 부른 이름입니다.

《위기탈출》을 노린 파쑈적망동   통일의메아리  12.21

이 시간에는 인민대학습당 연구사 김국일의 글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위기탈출>을 노린 파쑈적망동》
 
얼마전 괴뢰국정원이 《보안업무규정시행규칙》이라는것을 개정하였다.

이번에 개정된 《보안업무규정시행규칙》에서 주목되는 점은 《신원조사》를 담당한 괴뢰국정원 직원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당사자 또는 관계인에게 관련진술을 요청할수 있다.》는 조항을 새롭게 쪼아박은것이다.

이것은 《국정원》의 개별적직원의 판단만으로도 해당 《공직자》와 민간인을 임의의 시각에, 마음대로 조사할수 있다는것을 의미한다.

이와 관련하여 지금 남조선민심은 《과거 <국정원>이나 <안기부>가 이런식으로 파악한 내용을 <위기탈출>, <국면전환>과 같은 <정치>에 악용하였다.》고 하면서 또다시 피비린내나는 파쑈독재가 부활하기 시작했다고 공포와 불안을 감추지 못하고있다.

남조선민심의 공포와 불안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최근 윤석열역도의 사촉을 받은 괴뢰국정원은 《보안법》을 위반한 혐의가 있다는 명목으로 《진보당》 제주도당위원장, 《5.18민족통일학교》 상임운영위원장, 《경남진보련합》 정책위원장, 《경남진보련합》 교육국장 등의 주택들을 압수수색하였으며 지어 일부 사람들을 체포하기까지 하였다.

이를 두고 남조선각계는 한결같이 윤석열역도가 위기로부터의 출로를 찾기 위해 꾸며낸 모략사건이라고 폭로하면서 박근혜역도가 《국정원》의 《대통령선거개입》을 규탄하는 초불투쟁이 한창일때 위기를 모면하려고 《리석기내란음모사건》을 조작하고 《통합진보당》까지 해산하였던 파쑈적망동과 다를바 없다고 강력히 단죄하고있다.

예로부터 민심의 눈은 가장 예리하며 민심의 판단은 제일 정확하다고 하였다.

결론은 명백하다.

윤석열역도의 파쑈적망동은 제놈에게로 쏠린 분노한 민심의 화살을 딴데로 돌리고 대규모적으로 번져가고있는 반《정부》투쟁기운을 가라앉히기 위한데 그 진목적이 있다.

오늘 남조선민심은 사람잡이밖에 모르는 윤석열역도의 일거일동에서 세상을 경악케했던 지난 파쑈암흑시대를 보고있으며 윤석열역도야말로 극악한 파쑈광신자임을 더욱 확신하고있다.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 참가자들 평양 도착   조선중앙통신  12.21

나라의 귀중한 보배이며 혁명의 새세대들인 수백만 소년단원들의 장한 모습에서 더없는 기쁨과 혁명하는 보람을 찾으며 강성조선의 밝은 래일을 확신성있게 설계하는 우리 당은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발전국면을 열어나가는 변혁의 시기에 계승자들의 대회합을 마련하였다.
  
당과 국가의 특별한 관심과 온 나라 인민의 축복속에 열리는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는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의 품속에서 사회주의조선의 미래를 떠메고나갈 후비대로 씩씩하게 자라나고있는 우리 소년단원들의 담찬 기상을 힘있게 떨치고 조선소년단을 명실공히 소년혁명가,소년애국자들의 혁명조직으로 강화발전시켜나가는데서 의의깊은 계기로 된다.
  
세상에서 가장 존엄높고 강대한 나라의 나어린 주인공이라는 크나큰 긍지와 자부,나래치는 희망과 포부를 안고 학습과 조직생활에서 남다른 모범을 보인 전국의 소년단대표들을 비롯한 대회참가자들이 20일 평양에 도착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리두성동지를 비롯한 당중앙위원회 간부들과 청년동맹중앙위원회 일군들이 대회참가자들을 맞이하였다.
  
수도의 거리들은 어머니당의 열화의 사랑을 혁명적성장의 자양분으로 받아안으며 지덕체를 겸비한 유능한 혁명인재로 튼튼히 준비해가는 소년단대표들에 대한 환영분위기에 넘쳐있었다.
  
승리거리,창전네거리,대학거리 등의 연도들에서 수많은 시민들과 청소년학생들은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 참가자들이 탄 뻐스행렬을 향해 따뜻이 손저어주며 열렬한 축하를 보내였다.

'북한판 스카우트' 소년단…北, 제9차대회 앞두고 '띄우기' 나서

평양을 방문한 조선소년단   [노동신문 캡처]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북한판 보이스카우트'로 불리는 조선소년단이 평양에서 5년 만에 개최하는 대회를 앞두고 북한 매체들이 행사 띄우기에 나섰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1일 학습과 조직 생활에서 모범을 보인 전국의 소년단 대표들을 비롯한 조선소년단 제9차 대회 참가자들이 20일 평양에 도착했다는 소식을 사진과 함께 보도했다.
   
이 신문은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리두성 부장 등 당중앙위원회, 청년동맹중앙위원회 간부들이 대회 참가자들을 맞았으며 승리거리, 창전네거리, 대학거리 등 연도에서 수많은 시민과 청소년 학생들이 참가자 버스 행렬을 향해 손을 흔들며 열렬하게 축하했다고 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017년 6월 제8차 대회 이후 5년간 1천30여명의 김일성소년영예상, 김정일소년영예상 수상자들이 배출됐고 100여개 학교, 2만4천490여개 학급이 영예의 붉은기, 2중·3중 영예의 붉은기를 쟁취했다며 조선소년단의 성과를 선전했다.

소년단대회 참석자와 기념촬영하는 김정은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소년단 8차 대회에 참석한 청소년 대표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8일 보도했다. 2017.6.8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지난 15일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의 선전매체인 '우리민족끼리'는 1926년 12월 15일 무송의 백산학교에서 김일성 주석이 제안한 새날소년동맹 결성 회의가 개최된 것 등 소년 운동의 전통을 소개하고 새날소년동맹, 항일아동단의 전통을 이어받은 조선소년단이 혁명을 계승하는 조직이라고 강조했다.
   
새날소년동맹은 조선소년단의 전신 격으로, 1922년 한국 스카우트운동의 기원인 조선소년군·소년척후단 설립 4년 후 결성됐다.
   
1946년 6월 6일 정식 발족한 조선소년단은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산하 조직으로, 만 7∼13세 어린이와 청소년은 사실상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조선중앙방송은 올해 소년단에 새로 입단할 학생 수가 약 23만8천명이라고 지난 6월 전했다.
   
냉전시대, 구 소련(러시아) 등 공산권 국가의 소년조직 '피오네르(선구자)'에서 파생돼 조선소년단은 상징인 붉은 넥타이와 스카프, 손을 머리 위로 올리는 거수경례 등이 흡사하다.

조선소년단은 각 학교 소년단 아래 학년별 분단과 학급별 반이 있으며, 반 아래에는 10∼15명으로 구성된 분조 여러 개가 조직돼 있다. 

북한, 김일성 생일 110주년 경축 소년단 전국연합단체 대회 개최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2022.4.15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공산주의 후비대가 되기 위해 항상 배우며 투쟁하자'는 구호를 내건 조선소년단의 단원들은 학습회, 연구·해설·발표·이야기 모임 등을 통해 이른바 '백두 혈통'의 위대함과 김정일 애국주의, 신념, 계급 등 정치사상 교양을 받는다. 
   
또, 예술선전대, 가창대 등을 조직해 과외 시간이나 방학 때 공장과 농촌, 건설현장, 거리에 나가 사회정치 활동을 벌이거나 나무심기 운동, 혁명·애국열사가족 지원 활동을 한다. 소년단 행사나 모임 때 대열 짓기, 대열 보고, 깃발 입장 및 퇴장, 구호 및 답례, 사열 행진 등 활동도 한다.
   
젊은 나이에 집권해 권력 기반이 상대적으로 약했던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2013년 7차, 2017년 8차 대회에 참석하는 등 미래 친위대로 성장할 수 있는 조선소년단에 각별한 애정을 쏟고 있다.
   
김 위원장은 작년 9월 북한 창건 73돌 경축 행사에 소년단 조직 생활에서 모범을 보인 근로자 자녀들을 불러 축하했으며, 소년단원들의 대회합에서 소년단 대표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또 조선소년단 창립절을 성대하게 개최하는 것을 전통화하도록 지시했다.
harrison@yna.co.kr

미국 국무부는 20일(현지시간) 북한의 추가 핵실험 가능성과 관련, "북한은 추가 도발을 할 준비가 돼 있으며 7차 핵실험 가능성도 여전히 테이블 위에 있다"고 밝혔다. 네드 프라이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북한의 추가 도발 관련 질문에 "지난 몇 달간 우리는 북한이 핵실험을 위한 기술적인 준비는 돼 있다고 말했다"면서 "북한이 핵실험을 할지는 이제 오직 정치적 결단의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북한이 장마당에서 양곡 판매를 금지하는 등 식량의 사적 유통을 통제하고 국가 장악력을 높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양문수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는 21일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가 발간한 '한반도 정세 2022년 평가 및 2023년 전망' 경제 부문 보고서에서 이같이 평가했다. 양 교수는 "북한 정부는 종합시장(장마당)에서의 식량 판매를 금지하고 주민들은 당국이 운영하는 양곡판매소에서만…

관련자료
 한반도 정세 2022년 평가 및 2023년 전망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2023년 중국의 안보정세 전망   한국국방연구원
대만문제와 미중 충돌가능성   동아시아연구원
The world according to Washington   비베카난다 국제재단(Vivekananda International Found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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