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newsletter no.130 | 2023.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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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 잘 지냈어? 2년 만에 돌아온 2호😎야. 첫 편지를 썼을 때만큼 설레. 확 달라진 휘클리에 얼른 적응할게!
혹시 요즘 지하철 타기 겁나? 영화관에 가는 건? 빈대가 옮을까봐 사람 많은 곳은 피한단 이들이 많더라고. ‘빈데믹’(빈대+팬데믹)이나 ‘빈대 포비아’(빈대+공포증)이란 말까지 나오잖아. 빈대를 퇴치하는 여러 방법도 공유되고.
아무래도 빈대를 경험했던 사람들이 많지 않으니 그런 거겠지? 이번 주 휘클리엔 빈대에 대해 탐구해보려고 해. 휘클러들이 막연한 불안감 없이,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특별히 ‘빈대 전문가’를 모셨으니, 기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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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번 알아봤다: 빈대, 박멸해야 할까?
- 한 번 물어봤다: 빈대에 대처하는 자세
- 휘클리 심화반: 팔레스타인 분쟁 & 유대인 문제 1시간 안에 몰아듣기
- 모르고리즘: 알고리즘 프리! 과학 뉴스픽
- 휘클러 say!: 독자 피드백 + 이벤트 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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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 박멸해야 할까?
병은 안 옮겨도 물리면 괴로운
- 빈대는 영어로 bedbug야. 말 그대로 침대🛏️나 옷, 가구에 숨어있다가 사람 피를 빨아 먹는 ‘흡혈 해충’이지. 집 안에서 서식해서 ‘가정 해충’이라고도 불려.
- 다 자란 빈대도 1㎝가 채 되지 않아. 짧은 시간에 멀리는 못 가. 벼룩이나 진드기처럼 날개가 없거든. 대신 사람 옷, 짐에 들러붙어 이동해. 배고파도 잘 참거든.
- 빈대는 알에서 막 깨고 나왔을 때부터 흡혈을 해. 10분 동안 자기 몸의 최대 6배의 피를 빨아 먹는대. 실내온도(18~20도)에선 9~18개월 살고. 더 더우면 짧게 살아.
- 몸에 물린 자국 여러 개가 일렬로 이어져 있으면 범인은 빈대야. 혈관을 잘 못 찾아서 여러 번 물거든. 빈대가 질병을 옮기진 않아. 하지만 빈대에 물리면 엄청 가려워. 드물게 아나필락시스💡를 일으키기도.
찜질방에서 시작된 ‘빈대 포비아’
- 한국에선 고려 숙종 때인 1103년에도 빈대에 대한 기록이 있었어. 빈대가 비 오듯 쏟아져 내릴 때도 있었대. 그러다 1960년 맹독성 살충제인 DDT💡를 대대적으로 뿌리면서 크게 줄었어. 1970년대 새마을운동💡으로 연탄 난방이 시작된 덕에 열에 약한 빈대는 급격히 줄었어.
- 다시 빈대 목격담이 사방에서 전해진 건 지난달이야. 한 유튜버가 인천의 찜질방에 빈대를 발견했다는 영상을 올렸거든. 그 뒤부턴 대학 기숙사, 대중교통에서도 빈대를 봤단 증언이 쏟아졌고. 최근 서울시 빈대 발생 신고센터엔 빈대 민원만 232건이 접수됐어. 곧 전국적으로 ‘빈대 포비아(공포증)’가 퍼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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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필락시스: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전신 알레르기 반응
DDT: 디클로로디페닐트리클로로에탄. 살충 효과가 강하지만 세계보건기구가 정한 발암물질
새마을운동: 1970년대 박정희 전 대통령 주도로 이뤄진 지역사회 개발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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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박스로 배송되기도
- 빈대는 왜 돌아왔을까? 빈대는 사람 옷, 짐에 붙어 옮겨 다닌다고 했잖아. 코로나19가 끝난 뒤 국외 여행·출장이 많아지면서 빈대가 이동할 기회가 많아졌어.
- 그러니 한국만 난리 난 게 아니야. 지난 9월부터 프랑스도 확 번진 빈대를 잡겠다며 학교 휴교령까지 내렸어. 기차·지하철에 빈대 잡는 탐지견까지 투입하기도 했고.
- 물건도 빈대를 옮겨. 해외 직구(직접 구매 배송)도 늘었잖아. 택배 박스🥡에 빈대가 함께 배송됐을 수도 있어.
- 살충제도 문제야. 지금까진 빈대에 피레스로이드계 살충제를 썼거든. 근데 이젠 이걸로 빈대가 안 죽는 거야. 그래서 환경부는 다른 계열의 살충제 8종을 긴급 승인하기도 했어.
3년 전부터 쪽방촌·고시원에서 목격
- 사실 빈대는 계속 있었어. 뉴스가 안 됐을 뿐이지. 질병청 빈대 정보집을 보면 2009년~2019년 모두 20번이나 빈대가 발생한 걸로 확인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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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빈대가 나타난 건수는 공식 집계보다 훨씬 많을 거란 이야기도 나와. 아무래도 집이나 가게에서 빈대가 나온 사실을 알리지 않으려는 이들도 있을 테니.
- 빈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9월 초부터 행정안전부는 벌써 13건의 빈대 발생의 확인했대. 방역업체 말로는 300건 정도라고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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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빈대는 주로 쪽방촌이나 고시원 같은 주거 취약시설에 서식했어. 3~4년 전부턴 주거 취약시설에서 빈대가 보인단 이야기가 나왔었대. 빈대가 다닥다닥 붙은 집과 방 사이를 옮겨다니기 쉬우니. 잠깐씩 이곳에 머무는 외국인들이 있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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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 제로’ 나선 지자체들
빈대 잡으려다 꿀벌 잡는다?
- 빈대를 완전히 박멸할 수 없으니 공존해야 한단 전문가도 있어. 바퀴벌레처럼. 국외 교류를 완전히 차단할 수도 없고 빈대가 살충제에 적응하기도 하잖아.
- 살충제는 위험하기도 해. DDT도 공중에서 마구 뿌려대다가 1979년에야 전면 금지했잖아. 암을 유발할 수 있는 맹독성 물질인 걸로 확인되면서. 최근 영국에선 옆방 빈대 살충제 연기를 마신 부부가 숨지기도 했고.
- 빈대를 잡으려다 생태계를 망가뜨릴 수도 있어. 이번에 환경부가 긴급 승인한 네오니코티노이드 계열 살충제는 꿀벌 실종의 원인으로 의심받고 있거든. 임신부가 여기에 노출되면 신생아가 발달장애를 얻을 수 있단 연구결과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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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안전특별교부세: 정부가 지자체에 주는 돈인 지방교부세의 하나. 재난, 안전과 같이 특별한 일이 발생했을 때 지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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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가 왜 갑자기 많이 보이는 걸까요?
💬해외 여행객이 늘면서 빈대가 따라 들어온 거죠. 외국인 여행객들에게 K-문화로 인기인 찜질방이나 숙박업소, 외국인 노동자들이 머무는 고시원에서 빈대가 많은 이유입니다. 대학이 살아남기 위해 적극적으로 외국인 학생을 유치한 것도 빈대 유입 가능성을 높인 원인이라고 봐요.
🎙️여행객은 계속 많지 않았나요?
💬외국인 여행객은 꾸준히 있었지만, 2015년부터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전까지 빈대가 많이 유입된 걸로 보여요.
🎙️그때 특별한 일이 있었나요?
💬K-드라마 열풍이 상당했어요. 드라마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외국 관광객이 많이 늘었다가 코로나19 팬데믹이 터지면서 관광객이 줄었죠. 빈대도 잠잠했다가 최근 일상회복으로 관광객이 늘면서 다시 빈대가 급증한 것 같아요. 또 한가지 의심되는 건 조심스럽지만, 지난 8월 전북에서 열린 잼버리 대회예요.
🎙️외국인들이 많이 들어와서요?
💬코로나19 유행 이후 국내에서 개최된 가장 큰 국제행사였잖아요. 152개국에서 4만명이 넘게 왔죠. 또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하면서 조기 퇴소한 잼버리 대원들이 곳곳으로 흩어져서 견학이나 여행을 하면서 남은 일정을 채웠단 말이죠. 그 과정에서 빈대가 퍼졌을 수도 있단 가능성도 있을 것 같아요.
🎙️빈대가 사라진 줄 알았어요.
💬저는 10년 전부터 빈대 문제가 심상치 않다는 걸 알았어요.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서울의 목동 찜질방·고시원에서 빈대를 직접 봤어요. 2015년엔 세종시로 내려간 공무원이 빈대 스트레스로 집주인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한 적도 있고요. 2016년쯤 고시원에서 빈대가 나왔는데, 한 할아버지가 ‘빈대 범인’으로 몰려 억울하다면서 관할 보건소에 하소연한 사례도 있어요.
🎙️왜 관리가 안 된 건가요?
💬실태 파악이 어려워요. 쉬쉬하다 보니 문제가 표면화되지 못한 거죠. 주거 취약시설은 밀집된 환경 탓도 있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이 많다 보니 적극적인 방제가 어려워요. 그러다 보니 빠르게 퍼지고요. 초기에 방제해야 하는데, 빈대는 정부가 관리해야 할 의무가 없다 보니 실태 파악이나 조치가 잘 안 됐다고 봐야죠.
🎙️정부에 관리 책임이 없다고요?
💬빈대는 전염병을 옮기지 않아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관리대상 해충이 아니에요. 그렇다 보니 신고 의무도 없고, 한국에 없는 외래종이 아니기 때문에 국립생태원 관리 대상도 아닙니다. 출몰했을 때 신고하면 방역을 하는 시스템인 것이죠. 그래서 정부 차원에서 실태 파악이 잘 안됐던 것 같아요. 그러다 최근 SNS를 통해서 빈대 출현이 표면화되니까 언론에서도 관심을 갖고, 정부도 박멸하겠다며 나서게 된 것이죠.
🎙️깨끗하면 안 물리나요?
💬아니요. 빈대는 위생하고 상관없어요. 장소에 상관없이 빈대에 물리는 건 평등한 셈이죠. 빈대가 유행하는 지역이 영국이나 프랑스 파리, 미국 뉴욕과 같은 선진국인 것만 봐도 그렇죠? 대신 빈대를 발견하거나 발견한 뒤 박멸하는 데엔 빈부 격차가 날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지자체가 나서서 주거 취약시설엔 적극적인 도움을 줘야 한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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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열대기후에 사는 반날개빈대가 들어왔잖아요. 기후위기랑 상관 있나요?
💬빈대는 따뜻한 환경을 좋아하지만 실내에서 살기 때문에 기후 영향을 받지 않아요. 더운 나라의 빈대가 우리나라로 들어온 거죠. 다양한 국가의 외국인들이 한국을 찾으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봅니다.
🎙️한국에 빈대가 얼마나 퍼져있는 걸까요?
💬본격적으로 퍼졌다고 보긴 어려워요. 주로 여행 가방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외국인들이 자주 가는 시설 위주로 빈대가 나오고 있어요. 외국에 나간 경험도 없고, 외국인과 접촉이 적은 우리나라 국민이 사는 일반 주택에서 빈대가 나타난다면 그때부터 본격적인 확산이라고 봐야 할 것 같아요.
🎙️빈대 박멸은 왜 어려운가요?
💬살충제 저항성 때문입니다. 피레스로이드 계열 살충제로부터 살아남은 빈대가 번식해서 지금처럼 확산할 수 있었던 거죠.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살충제 50종은 모두 피레스로이드 계열 제품이에요. 정부가 네오니코티노이드(디노테퓨란) 계열 살충제 8종을 긴급승인한 이유죠.
🎙️가정용 살충제도 있어요?
💬긴급 승인된 살충제는 모두 전문 방역업자가 사용하는 방제용으로만 승인됐기 때문에, 가정에선 쓸 수 없어요. 빈대가 다시 유행한 게 최근이다 보니, 빈대 살충 목적으로 허가받은 가정용 제품이 없는 거죠.
🎙️방법이 없나요?
💬네오니코티노이드 계열 살충제를 가정용으로 개발해 빨리 사용하도록 해야죠. 그리고 내츄럴 부톡사이드(pyrethrin)이라고 있어요. 열대나 아열대 지역에서 자생하는 국화의 일종인데요. 이 꽃에서 1% 살충 물질이 나와요. 천연 제충국제(궁금한 사람은 의견남기기에 물어봐줘!)죠. 분해가 잘 돼 오래 잔류하지도 않고 독성도 크게 없어서 가정에서 셀프 방역할 때 좋아요. 다만, 효력 증강제인 피페로닐 뷰톡사이드가 혼용된 제품을 써야 효과가 있답니다.
🎙️빈대 살충제를 많이 뿌리면 부작용이 있지 않나요?
💬살충제를 고농도로 살포하면 동·식물뿐 아니라 사람에게도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과도한 사용은 피해야 합니다. 지자체가 공문을 보내서 노인정이나 돌봄시설에 선제조치 차원에서 약을 뿌리는 건 도움이 안 돼요.
🎙️왜요?
💬빈대가 언제 들어올지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서 미리 살충제를 뿌려놓는 건 전혀 도움이 안 됩니다. 잔류 효과가 오래 가지도 않아요. 이 과정에서 살충제가 오남용돼서 호흡이 매스껍거나 근육 경련 등 부작용이 나타나면 누가 책임질 건가요? 빈대 잡다가 초가삼간 태우는 거죠.
🎙️지자체 말고 정부가 할 일은 없어요?
💬정부가 시설별로 실태 파악을 하고 있어야 하고요. 빈대가 의심될 때 전화해서 확인해주는 담당 팀이 있어야 할 것 같아요. 취약 시설엔 방제 비용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요. 서울시에서 시작한 ‘빈대제로 안심 스티커’도 시설들이 신고할 수 있는 당근 역할을 할 것 같아요.
🎙️집에선 뭘 해야 하나요?
💬첫째, 빈대가 빠르기 때문에 침대 주변에 청소기를 두고 보자마자 빨아들입니다. 둘째, 청소기 필터 안쪽에 살충제를 수차례 뿌린 뒤 비닐에 밀봉해 폐기합니다. 마지막으로 스팀다리미와 같은 고온 스팀기로 빈대 서식 지점에 열처리합니다. 불안한 분들은 침대 프레임 틈에 살충제를 뿌리면 됩니다.
🎙️방역업체는 어떤 기준으로 고르나요?
💬지자체에서 관련 교육을 받고 인증된 업체에 맡겨야 살충제 오남용이 없어요. 다행히 서울시에서 방역업체 200여 곳에 빈대 특별교육을 했다고 해요. 업체명도 공개한다고 하니, 가까운 곳의 업체를 확인해서 방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살충제가 위험하면 다른 방법은 없어요?
💬관심을 기울이는 게 가장 중요해요. 빈대 물린 자국이 있으면 바로 침대 주변을 확인하고요. 외투가 두꺼워졌으니까 귀가할 때 현관에서 옷을 털어내는 것도 방법입니다. 주머니도 확인하고요. 여행 뒤엔 가방 지퍼에 잘 숨으니, 가방을 비닐봉지에 싼 뒤 살충제를 뿌리고 3일 뒤 환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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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대 공포가 퍼지고 있어.
- 국가 간 이동이 늘면서 빈대가 함께 들어왔거든.
- 주거 취약시설은 이미 빈대와의 전쟁 중이었어.
- 정부와 지자체는 빈대 박멸에 나섰어.
- 취약시설에 대한 세심한 지원이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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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클리 심화반’ 첫 수업을 신청해준 휘클러들 모두 고마워!😭 추운 날씨에 먼길 올 휘클러들(온라인 생중계로 함께 해줄 휘클러들도!)이 한가득 얻고 돌아갈 수 있게 팀휘클리가 열심히 준비하고 있어. 이런 생각을 가진 휘클러라면 망설이지 말고 휘클리 심화반으로 와줘~
✔휘클리에서 다룬 주제를 더 알고 싶은 분 ✔다양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은 분 ✔팀휘클리와 만나보고 싶은 분 ✔연말을 똑똑하고 따뜻하게 보내실 분
휘클리 심화반_1강
👨🏫 1교시: 정의길 기자의 세계사 수업(1시간)
*1교시는 온라인 생중계 강의로도 들을 수 있어!
👫2교시: 휘클러 클럽 활동(1시간 30분)
참여하고 싶은 휘클러는 요원에게 직접 물어보고 싶은 질문, 활동하고 싶은 클럽을 여기에 남겨줘. 휘클리 인스타(@h.weekly) DM도 열어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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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는 이미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트리 은하단’이야. 43억광년 떨어진 한 쌍의 은하단이 충돌하면서 나온 빛이 트리처럼 예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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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팅으로 지은 3층 아파트 더 빨리, 더 싸게 지을 수 있는 3D 프린팅 주택. 독일에선 무주택 서민을 위한 공공주택을 3D 프린팅 기술로 만들고 있어. 처음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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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휘클러들이 휘클리 시즌2의 시작을 보고선 다양한 피드백을 보내줬어. 하나씩 읽는데, 시험 답안지를 채점하는 기분이었어. 더 좋아졌단 의견엔 야호를 외쳤지. 아쉽단 의견엔 다음엔 더 잘해야지 하고 마음먹었고. 모두들, 고마워!
😆글자 크기도 커지고 디자인도 더 보기 좋아졌어~ 한 주제만 깊게 다루는 것도 좋아!
😆시즌 1에 비해 변한 색감을 보면, 난 가독성이 떨어진 것 같아ㅠ 그래도 반말로 친구가 얘기해주는 고유 스타일은 대만족!
😮주제 선정도, 객관적 시각도 좋았어. 근데 오타가 눈에 띄네! 그런 사소한 잘못이 전체 글의 격을 떨어뜨리고 집중을 깨뜨려. 조금만 더 집중해서 작성하고 확인해 줘!
😁가진 코봉이 사진 더 내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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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넘 춥지? 이번 주엔 따뜻하고 뽀송한 손으로 겨울 날 수 있도록 손난로를 나눌까 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 보내. 2명의 휘클러에게 나눔할게!
✔️관심있는 휘클러는 레터 하단 휘클리에 내 의견 남기기 버튼 꾹 누르고 신청해줘! 마감은 다음주 목요일(11월23일) 낮 12시까지야 ✔️휴대전화 연락처 ✔️레터를 받는 메일주소 꼭 남겨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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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소록에 weekly@hani.co.kr를 추가하고 휘클리를 스팸함에서 구해줘. 🙏
📫 이 레터는 팀 휘클리 서보미(4호) | 하어영(하하몬) | 권지담(2호) 기자가 제작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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