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스타그램에서 @ridecake 라는 이름을 본 참생이 있어? 배콩은 친구들 스토리에 CAKE라는 이름과 함께 바이크 사진들이 많이 올라오길래 뭔지 궁금해서 한 번 찾아봤거든. 처음엔 정교한 오토바이 모양의 케이크인가...? 싶었는데, 케이크(Cake)의 정체는 바로 스웨덴 전기 바이크 브랜드의 이름이야. 스톡홀롬, LA에 이은 세 번째 매장이 한국 압구정에서 지난 4월 8일에 오픈했다고.

이름이 케이크인 이유도 재밌는데, 이 브랜드의 CEO는 케이크를 창업하기 이전인 2004년에 헬맷 브랜드 Piece Of Cake를 공동 창립했어. 이 이름의 뜻은 '케이크의 한 조각' 이라는 뜻이었기에, 후에 바이크를 직접 만들게 되면서 이름을 케이크(Cake)로 지은 거야.

케이크는 지속가능성과 환경을 위한 제로 탄소 사회를 만들겠다는 신념으로 전기 바이크를 만들게 되었고, 기존 바이크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고성능 전기 바이크를 목표로 개발에 임하고 있다고 해. 케이크만이 갖고 있는 또 다른 특징은 색상, 소재, 디자인 등을 골라 취향대로 부품을 DIY해 나만의 전기 바이크를 만들 수 있다는 점! 

배콩처럼 궁금했던 참생이가 있었다면 오늘 궁금증이 해결되었길 바라. 압구정에는 먹는 케이크말고 타는 케이크도 있다네~ 🪶

배콩은 최근에 회사 동료를 만났는데, 미국 하이틴 드라마에서 보던 복고 패션을 입고 온 동료가 너무 멋있는 거야.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어디 옷이냐고 물어보니 동료의 어머니가 20년 전에 입던 옷을 물려받은 것이라 하더라고! 이렇듯 Y2K 패션의 유행이 돌아오면서 잊혀졌던 옛날 브랜드들이 다시 각광받고 있어. 이런 흐름을 놓치지 않고 LF에서는 90년대 인기를 끌었던 유니섹스 패션 브랜드 티피코시를 오는 17일에 재런칭한다고 해.

티피코시는 90년대 힙합, 레게, 락 등 다양한 음악적 요소를 접목한 패션으로 X세대를 공략했던 브랜드야. 당시 대중들에게 대인기였던 서태지와 아이들, 김건모, 삐삐밴드 등이 CF 모델로 활약하며 유행을 선도했으나, 외환위기를 이기지 못하고 2008년 철수했던 아픈 과거가 있지.

직장인 참생이들! 요즘 재택근무보다 사무실로 출근 많이 하지 않아? 코로나 상황에 재택근무를 도입했던 회사들이 사무실 출근을 시작하게 되면서 출퇴근 비율이 많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야. 하지만 그 말인즉슨.. 교통지옥이 시작된다는 신호탄이지😱. 특히 2호선, 9호선과 같은 출퇴근 시간에 붐비는 시간에 운행하는 열차를 타면 삶의 질이 팍팍 떨어지지📉. 이런 상황에 차량을 운행하고 싶어도 유지비나 주차비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지? 이때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은 바로 쏘카의 ‘퇴출근패스’야!

퇴출근패스? 말 그대로 퇴근할 때 차량을 빌려서 출근할 때 반납하는 거야. 퇴근할 때 회사 주변 쏘카존에서 원하는 차량을 빌리고, 다음날 출근할 때 다시 쏘카존에 반납하고 사무실로 출근하는 거지! 이 서비스의 장점 첫 번째는, 쏘카존을 이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자차를 이용할 때처럼 주차비가 들지 않아. 특히 서울은 운행보다 주차가 더 힘들길 마련인데 쏘카존으로 이를 해결했어. 두번째는, 항상 다른 차종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것! 매일 똑같은 자차를 이용하기보다는 색다른 주행 경험을 얻을 수 있어. 아마 자차를 사기전까지 시운전 느낌으로 경험해 보는 것도 좋을 거야.

하지만 단점도 역시 매일 다른 차종을 운전해야 하는 것인데 차 폭, 승차감, 조작감이 다르기 때문에 사고의 위험도 높게 돼. 또한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는 차량이다 보니 차량 내 흡연이나 위생 문제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어. 어때 ? 🦊라면 충분히 이용해 보고 싶은 생각이 드는데 첫 3개월 동안은 프로모션 특가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하니 관심 있으면 한번 이용해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