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의 MBTI는 무엇이신가요? 뜬금없이 무슨 이야기냐고요? 이번에는 꾸준히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MBTI 성격 테스트와 관련된 뉴스레터를 준비해 보았거든요😁 MBTI와 관련해서 다양한 이야기들을 담아왔으니 재밌게 읽어주세요. 그럼 다음 주에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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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의 가장 첫 번째 갈림길! 바로 자신이 외향형인지 내향형인지를 파악할 수 있는 E와 I인데요. 다른 선택지에 비해 많이 알려져 있고 겉으로도 잘 드러나는 편이라 비교적 쉽게 파악할 수 있는 부분이죠. 그럼 하나씩 자세히 알아볼까요?

먼저 E(Extraversion)는 외향형으로 사람들을 만날 때 에너지를 얻는 유형이에요. 외부 세계의 사람이나 사물에 대하여 에너지를 사용하는 유형으로 특징으로는 외부 세계에 주의 집중한다는 것, 폭넓은 대인관계를 다수 형성한다는 것, 대체로 정열적이고 사교적이며 글보다 말로 표현하는 것이 편하고 주로 행동한 다음 생각을 하는 편(행동지향적)이라는 것이 있죠.

그 반대인 I(Introversion)는 내향형으로 혼자 있을 때 에너지를 얻는 유형이에요. 내부 세계의 개념이나 아이디어에 에너지를 사용하는 유형으로 자기 내부 생각에 주의 집중한다는 것, 깊이 있는 대인관계를 소수 형성한다는 것, 대체로 차분하고 신중하며 말보다 글로 표현하는 것이 편하고 먼저 생각한 다음 행동하는 편(생각 지향적)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요.

E와 I는 얼핏 보면 겉보기로 쉽게 파악할 수 있고 뚜렷하게 드러난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단순히 활발하면 E, 소심하면 I가 아니라 에너지를 얻고 사용하는 방향에 따라 구분이 된다는 점! 그래서 겉으로 너무 밝고 활발하고 사람들을 만나기 좋아하더라도 I일 수 있고, 소심하고 내성적으로 보여도 E일 수 있는 것이죠.

그렇다면 이렇게 다른 E와 I가 만나면 어떻게 될까요? 앞서 말했듯 E는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면서 에너지를 충전하기에 오랫동안 교류와 상호작용이 없는 상황이 되면 에너지가 소모되지만, I는 반대로 사람들과 오래 있을 때 에너지가 소모되는데요. 각각 반대의 상황에서 에너지를 소모하기 때문에 I는 E의 텐션을 부담스러워할 수 있고, E는 I를 보며 재미없다고 생각할 수 있다고 해요. 하지만 사교적이고 사람에게 쉽게 다가가는 E와 상대적으로 서서히 친해지는 편인 I는 의외로 잘 맞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때론 I가 E를 좀 더 차분하게 잡아주고, E가 I의 텐션을 끌어올려 주기도 하면서 서로가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기 때문이죠! 여러분은 E와 I 중 어느 쪽에 해당하시나요?

- By 연월

여러분은 Mbti 검사 결과가 항상 같나요? 저는 평소에 Mbti를 검사할 때마다 매번 번갈아가며 나온 S와 N에 대한 궁금증이 컸어요! 그래서 오늘은 Mbti 중 S와 N의 차이점에 대해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

먼저 S는 (Sensing) 감각형, N은 (iNtuition) 직감형의 약자인데요. 이 둘은 사고방식에서 확연한 차이가 나타나요. S는 보이는 그대로 생각하는 반면 N은 보이지 않는 일, 즉 현재 일어나고 있지 않은 일을 생각하는 유형이에요. S형은 미래보다 현재에 집중하고 실제 경험과 현실에 초점을 둡니다. 보이는 것 그대로에 관심을 가지는 유형이라고 생각할 수 있죠. 하지만 N형은 현재보다 미래에 초점을 둡니다. 실제적인 것보다 비유적, 추상적인 묘사를 선호하고 실제 너머의 상상력과 육감에 의존하는 유형이지요.

업무에서도 큰 차이가 있는데요. S 유형은 반복되는 업무를 하더라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지 않고 무던한 반면, N 유형의 경우에는 좀 더 자유로운 성향이라 단순 반복 업무에 쉽게 지치기 쉬워요. 따라서 S형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정확하고 세부적으로 지시해 주는 게 좋고 N형은 업무의 목적과 목표를 이해시킨 후 멀찍이서 지켜보는 게 업무 효율이 증가한다고 하네요. N 유형은 하나하나 지시하면 답답해하고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이죠.

이처럼 보이는 그대로 눈앞의 현재에 집중하는 현실주의 S와 일어나지 않은 일을 걱정하고 상상력의 흐름에 몸을 맡기는 N! MBTI S와 N의 차이를 알아보니 이렇게나 다른데요. S 입장에서는 N이 현실을 제대로 못 보고 비현실적으로 느껴지고, N의 입장에서는 S가 현실만 바라보고 N본인을 제대로 이해받지 못한다고 생각하여 서로 최악의 궁합이라고 불린다고도 하네요. 여러분은 둘 중 어디에 더 가깝다고 느껴지시나요?

- By 방글쓴이

- By s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