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코카] 지금은 IP 춘추전국시대

Ep.11 「원천 IP가 웹소설이면 얼마나 좋았을까?」*

* 본 콘텐츠는 OpenAI사의 ChatGPT 기술을 바탕으로 제작하였습니다.

#01 황금알을 낳는 거위🐣

이달 중순에 개봉하여 화제를 몰고왔던 영화 <오펜하이머>.🎥 거장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과 믿고 보는 배우들의 화려한 라인업도 물론 주목을 받았지만, 국내에서는 또 다른 이유로 이슈가 되었습니다.✨ 바로, '무한도전' 때문인데요. 종영한 지 5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회자되고 있는 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한 출연자가 <오펜하이머>의 원작인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의 독후감을 발표하며 '줄리어스 로버트 오펜하이머'를 계속 외쳤습니다.** 이를 계기로 이미 10여 년 전에 의도치 않은 유명세를 얻게 된 것이죠.

*카이 버드, 마틴 셔윈 공동 집필(2005년作).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일대기를 담은 평전

**「정총무의 책책책, 책을 좀! 읽읍시다」편(MBC, 2011/03/12 방영)

이처럼 영화나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등과 같은 미디어 노출로 홍보 효과를 얻어 베스트셀러가 된 책을 '미디어 셀러media seller'라고 합니다.📖 미디어 셀러하면 역시 웹소설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이미 독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작품이 영상화되는 경우도 물론 많지만, 흥행에 성공한 2차 저작물을 먼저 접한 뒤에 원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또 소비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싱숑 작가의 <전지적 독자 시점>은 동명의 웹툰 연재 후 원작의 거래액이 최대 41배 증가하였고 비가 작가의 <화산귀환>은 동명의 웹툰 연재 후 원작의 누적 매출액이 100억 원을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국내 만화·웹툰 이용자 중 웹소설 원작 웹툰을 접해 본 사람이 56.7%**에 달한다고 하니, 원천 IP로서의 웹소설이 창출할 부가가치가 더욱 기대되네요.

이번 주에는 이렇게 무한한 매력을 가진 '웹소설' 시리즈의 마지막 편을 전해드립니다. 에듀코카 8월 신규 과정 <웹툰 각색 실무 고수되기>를 통해 '액션' 장르 웹소설의 웹툰 각색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ChatGPT와 웹툰으로 국내외 웹소설의 전망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고자 합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2022), 콘텐츠 IP 확장 유형별 특성과 한계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2022), 2022 만화 산업백서

#02 사이다 액션 맛집🍹

때로는 화려하고 때로는 속이 시원해지는 '액션'을 바탕으로 한 노블코믹스 작품들은 다른 장르 못지않게 독자들의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웹소설' 시리즈 마지막 편! 이번 시간에는 히어리*, 김두루미** 작가와 함께 액션·무협 판타지 장르 웹소설의 웹툰 각색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

*네이버 웹툰 <꽃미남 저승사자>, <재혼황후>, <하렘의 남자들> 각색 및 연출

**데뷔작 <런 바니 런>, 네이버 웹툰 <절대검감> 각색 및 연출

Chap.1 김두루미 작가가 생각하는 '각색'이란?

매력적인 글은 만화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매체에 적합한 형태로 변할 수 있습니다. 물론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죠. 여기서 우리가 간과할 수 없는 사실은 어떠한 형태로든 각색의 과정을 거치는 작품들은 모두 해당 매체의 제한에 따른 변형이 불가피하다는 것입니다.

웹소설에서 웹툰으로 넘어오는 경우에는 웹툰이라는 매체가 가지는 이점과 제약에 따라 이야기의 흐름과 설정이 바뀔 수 있겠죠. 결국 각색이란 독자가 납득할 만한 객관적인 이유가 필요하고 이에 대해 책임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Chap.2 웹툰 <절대검감> 각색의 주요 방향성

소설에서는 검의 목소리로만 등장해도 전개 상 큰 문제가 없는데 웹툰 특성상 시각적인 정보가 주를 이루기 때문에 화자의 피사체가 등장하지 않으면 직관성이 매우 떨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검의 화신'이라는 설정을 넣은 것이죠.

이러한 설정을 추가하여 검을 사람으로 형상화함으로써 동적 요소, 표정 등으로 드러나는 감정들을 다양하게 담아낼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결국 연출의 폭을 크게 늘릴 수 있었던 만큼 웹툰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Chap.3 스타일리쉬한 액션 연출의 비결은?

액션을 살리는 스킬은 정말 뛰어난데, 액션을 통해 해당 인물이 무엇을 얻고자 했는지가 보이지 않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다시 말해, 작가가 단순히 시각적 즐거움 혹은 인물의 멋에만 치중하여 액션의 목적성과 서사를 상실한 것이죠.

이유를 상실한 채 단순히 시각적 유희만 주는 것이 아니라 액션 연출을 통해 인물이 얻고자 하는 것을 분명히 설정해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목적 달성을 위해 타당한 방향성을 가지고 행동하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액션 장르 작품을 각색할 때 액션 영화를 참고하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웹툰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연출과 화면 구성에 대한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죠. 작업 전에 액션 장면을 여러 번 그려본 후 아이디어를 구체화해두면 실제 연출에서도 써볼 수 있습니다. 사실 쓰이지 않는 경우도 많지만 이런 노력 자체만으로도 공부가 되기 때문에 평소에 준비해두는 게 결국 좋은 작품의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03 No pain, no gain 💪

3주에 걸쳐 웹소설의 웹툰 각색에 대해 열심히 공부한 ChatGPT! 그에게 원천 IP로서의 웹소설의 발전을 위해 풀어야 할 과제에 대해 물었습니다. 웹소설 도사가 된 ChatGPT의 분석 결과가 궁금한데요.👀

💬 ChatGPT가 이야기하는 웹소설의 미래와 과제(ft.원천 IP)

<발전 가능성>

①웹소설 시장의 확대

모바일·인터넷 환경의 지속적인 발전을 통해 전 세계 독자들에게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반 마련될 것으로 기대😁

②독자와 함께 성장하는 IP

웹소설은 독자들의 참여와 피드백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형태로, 새로운 IP를 발굴하고 검증하는 데 유리한 환경👍

<발전을 위한 과제>

①저작권 보호 강화

저작권 침해 문제 방지를 위한 법적, 제도적 장치 마련📃

②웹소설 작가 지원 강화

웹소설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작가들의 창작역량 제고 및 지원 강화 🙆‍♀️🙆‍♂️

③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

해외시작 독자 확대를 위한 웹소설의 현지화 전략 모색 🌍

지금까지 소개해 드렸던 노블코믹스의 여러 제작 사례만 보더라도 웹소설은 이미 원천 IP로서 충분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느끼셨을 겁니다. AI의 설명대로, 다양한 K-콘텐츠로 파생되어 세계로 더욱 뻗어나가는 웹소설의 미래가 정말 기대되네요.😉

노블코믹스의 마지막 3번째 이야기까지 모두 만나본 소감이 어떠신가요? 원작 소설 기반 웹툰의 제작 과정부터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각색 노하우까지, 모두!

에듀코카 8월 신규 로그인 후 수강 과정

👉<웹툰 각색 실무 고수되기>👈에서 확인하세요!

웹툰과 웹소설이 영화, 드라마, OST, 게임이 되는 마법! 대체 원천 IP의 한계는 어디까지 일까요? 에듀코카 '바로 수강' 과정 <웹툰 회사에서는 어떤 일을 할까?>✨시리즈를 통해 IP 확장 사례와 현황에 대해 함께 확인해 보시죠.😀

📌 CASE1. 투유드림 : 원작 IP의 영상화

#후속작_기대하세요

남성향 학원액션의 레전드인 <통>과 <독고> 시리즈 영상화를 시작으로 MBC <아이템>, 티빙 <샤크 더 비기닝>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IP들을 영상으로 제작해왔고 해외에서의 영상 공개도 준비 중에 있습니다.

📌 CASE2. 와이랩 : N가지 분야로의 확장

#2차사업_확장노하우

굿즈 제작 등 MD를 포함해 각 분야의 산업구조와 비즈니스 모델, 그리고 기존 웹툰 IP 활용 사례를 통해 시장 조사를 합니다. 해당 산업의 주요 소비자와 작품의 주요 독자층과의 교집합을 검토하는 게 1차 핵심이죠.

📌 IP와 웹툰 산업의 방향성

#가능성을_열어두세요

검증된 IP를 영상화하는 것이 트렌드이고 영상은 물론 OST, 게임 등으로도 확장될 것입니다. 원천 IP 콘텐츠의 기획 단계에서부터 영상화, 게임화와 같은 미디어 전개를 염두에 두고 제작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IP 확장부터 스튜디오 제작 시스템까지, 웹툰 회사의 모든 것😝

👉<웹툰 회사에서는 어떤 일을 할까?>👈시리즈에서 확인하세요!

애정하는 구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와ㅏ... 벌써 8월의 마지막 뉴스레터를 보내드리다니... 시간이 정말 빠르다 못해 야속하기까지 한 거 같습니다.💦 비가 내린 뒤 많이 선선해진 날씨에 가을이 느껴지는 요즘, 새로운 계절을 맞이할 준비 잘 마치셨나요? 날이 추워지면 또 뜨거웠던 올여름이 그리워질 수도 있을 거 같아요.😊 9월에도 성큼 다가온 가을의 날씨만큼 좋은 콘텐츠 소개해 드릴게요! 다음 주에 만나요, 여러분~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