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저: 쿠키 씨, 어떤 칵테일🍸 좋아하세요?
쿠키: 저는 달달한 깔루아 밀크 좋아해요.
진저: 오, 저도 깔루아 밀크 참 좋아하는데요... 혹시 깔루아 밀크가 미국에서는 만우절에 회사에서 먹어도 되는 술인 거 아세요?
쿠키: 헉, 정말요? 처음 들어봐요!
진저: 네. 미국에 어떤 직장인이 근무 시간에 술이 너무 마시고 싶어서 깔루아 밀크를 보온병에 담아 오고는 주변에는 커피 우유라고 거짓말을 하고 홀짝홀짝 마셨대요.
쿠키: 들키지 않았을까요?
진저: 물론 들켰답니다. 재밌는 건, 동료하고 상사도 한 잔씩 나눠 먹기 시작했다는 거예요.
쿠키: 헉😮. 사장님이 알면 큰일이겠는데요.
진저: 그런데 그날 업무 성과가 너무 좋게 나오더래요!
쿠키: 반전이네요?! 알코올의 힘이란.
진저: 네. 그 이후로 미국에서는 만우절에 회사에서 깔루아 밀크를 커피 대신 마셔도 된다고 허용됐대요.
쿠키: 우와, 정말 신기해요. 전혀 몰랐어요.
진저: 모르실만 해요. 방금 제가 지어낸 얘기거든요. ( ͡° ͜ʖ ͡°) 넝담~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