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01
'월드컵은 경험하는 자리인가, 아니면 증명하는 자리인가?' 이 물음에 명확하게 답을 내리긴 어렵지만 오늘만큼은 우리 축구가 '증명'이란 말에 힘을 실어야 할 것 같습니다. 2022 월드컵을 여기서 끝내느냐, 그 다음을 열어갈 수 있느냐가 걸린 경기죠. FIFA랭킹으로 보면 포르투갈은 9위, 우리나라는 28위입니다. 누구나 포르투갈이 우리나라보다 앞서 있고, 위에 있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그러나 이기는 것 빼곤 퇴로가 없는 우리나라와 이기지 않아도 16강이 결정된 포르투갈의 '마음 출발선'은 다릅니다. 승리를 위한 방정식에서 빠지지 않는 게 선취골의 힘이죠. 우루과이, 가나와 만나면서 우리는 월드컵 무대에서 주도하고 장악하는 축구로 놀라운 반응을 끌어냈습니다. 그러나 골이 뒤따르지 않아 힘겨운 승부와 마주했죠. 이번에는 기선을 빼앗는 골이 먼저입니다. 뉴스룸은 카타르 도하를 연결해 우리 축구의 간절한 도전을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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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02
일본의 역전골 장면이 이런저런 말을 만들어냅니다. 득점 전에 공이 라인을 넘어서 아웃된 것 아니냐는 주장이죠. 그러나 볼 안에 들어있는 센서가 내놓은 팩트는 그 공이 정말 미세하게 라인에 걸쳐있었다는 것입니다. 두고두고 논란이 될 장면이었지만 일본은 비디오판독 기술 덕을 봤습니다. 공이 나갔다 판단하고 일찍 포기했다면 그 골도 나오지 않았겠죠. 예단하지 않고 끝까지 모든 것을 쏟아 부었던 게 결국 승리로 이어졌습니다. 일본의 승리는 모두가 기적이라 부릅니다. 그러나 그 이변이 앞서 독일전에도 한번, 그리고 오늘 스페인전에도 또 한번 나왔다는 건 뭔가 그럴만한 이유가 있겠죠. 일본 축구는 공을 누가 더 오랜 시간 지니고 있느냐를 따지는 점유율을 포기했습니다. 효율에 기댔습니다. 동점골은 스페인 진영에서 압박을 가해 따낸 공이 시작점이 됐습니다. 간결한 패스, 빠른 역습이 스페인을 공포로 몰아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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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03
재벌가 3세가 얽힌 마약 스캔들이 또 터졌습니다. 남양유업과 효성그룹 재벌가 3세를 비롯한 9명이 대마를 투약·소지·국내 유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해외 유학 생활을 하며 연을 쌓았고, 서로 어울리며 상습적으로 마약을 유통하고 투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유층 자제는 왜 마약에 뛰어들까요. 국내보다 마약을 쉽게 접할 수 있는 해외에서 시작된 일탈이 화를 키웁니다. 돈이면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욕망, 해볼 건 다 해보겠다는 오만, 문제가 되더라도 돈이면 해결될 것이란 도덕적 해이 때문 아닐까요. 뉴스룸은 재벌가 마약 스캔들의 실상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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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곳곳
눈소식 ❄️
요 며칠 매서운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했죠. 낮에 찾아온 따뜻한 햇볕이 참 반가웠습니다. 겨울은 겨울입니다. 내일은 눈소식도 예고됐습니다. 사흘 전 수도권에서 첫 눈이 관측됐다고 했지만 눈 다운 눈은 아니었죠. 반가운 눈이지만 눈 때문에 혹시나 있을 안전사고는 대비해야겠죠. |
11월 물가 5% 상승 📈
장바구니에 물건 몇 개 담지 않았는데도 계산할 때 10만원이 훌쩍 넘어간 영수증을 보고 깜짝깜짝 놀라곤 하죠. 오름세가 꺾였다는 소식이 그나마 다행이지만 여전히 물가는 부담으로 다가옵니다. 언제쯤 물가는 안정이 될까요. 견디고 버티는 게 요즘의 세태 같아 서글프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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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집 앞 엘리베이터까지 쫓아온 가해 남성...'사라진 8분' 😡
지난 5월 22일 새벽, 부산 서면, 한 남성이 귀가 중인 여성을 뒤쫓아와 무차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남성은 의식을 잃은 피해여성을 어깨에 떠메고 CCTV 사각지대로 이동한 뒤 8분 후 현장을 떠났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클릭해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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