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나울 뉴스레터💌' 공익기자단이 취재한 부여군의 다양한 공익활동 소식을 전달하는 온라인 뉴스레터입니다. 공익기자단 '각자의 매력'이 담긴 기사를 통해 공익활동 소식을 접해보세요.

"부여읍내 상점가 골목골목에 오락실이?"
-공동체활성화재단 상권활성화지원센터, 골목 재생 프로그램 진행
-잼민이 모자 쓰고 전통놀이 즐기면 선물, 지역 화폐 홍보도

 알록달록 프로펠러가 달린 모자를 쓴 사람들이 부여읍내 골목골목에서 삼삼오오 몰려 다녀 눈길을 끌었다. 알록달록 프로펠러 모자는 지난 10월12일에 열린 ‘2024 골목오락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쓰고 다닌 일명 ‘잼민이 모자’였다.


 ‘2024 골목오락실 프로그램’은 부여군과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상권활성화지원센터가 기획한 골목재생사업 프로그램으로 부여읍 중앙로5번길, 사비로, 석탑로 골목상점가 일대에서 진행됐다.


 골목오락실 프로그램은 부여군민과 관광객들이 골목상점가를 이용하도록 이끌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마련했다. 골목오락실은 군민과 관광객이 골목상점가 곳곳에 설치된 딱지치기, 공기놀이, 참참참, 고무줄놀이 등 전통놀이 미션을 수행하면 기념품을 받는 방식이다.바로가기

"세상을 아름답게 바꾸는 향기"
-그루토리 공예팀의 버려진 종이로 만든 방향제
-"환경 오염을 줄이는 작은 실천을 가르칩니다"

 세상에는 깜짝 놀랄 일들이 정말 많아요. 버리는 종이로 방향제를 만든다면 믿으시겠어요?


 그루토리 공예팀은 아이들에게 재생종이로 방향제를 만드는 체험수업을 합니다. 그루토리 공예팀의 체험수업을 취재하려고 사비지역아동센터를 찾았습니다. 센터문을 열자마자 상쾌한 향이 물신물신 납니다.


 “안녕하세요! 그루토리팀이 수제종이 방향제 만들기 체험수업을 한다고 해서 왔습니다. 인터뷰가능할까요?”

 “수업이 끝나고 가능해요.” 어떻게 만드는지 궁금하기도 해서 수제 방향제 수업을 청강했어요.


 수제종이로 만드는 방향제 만들기 순서는 미리 만든 수제종이 봉투에 예쁘게 그림을 그려 줍니다.

(수제종이는 재생종이로 일반종이에 비해 약해서 싸인펜보다는 색연필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그림을 그린 뒤 예쁘게 꾸민 종이봉투에 방향제 및 스톤 선택해서 넣어 줍니다.

(스톤에 오일 몇방울을 떨어뜨립니다.)

 다음에는 종이봉투 입구 풀칠해서 마감을 하고, 마끈을 이용해 고리를 달아 주면 완성되는군요. 아이들이 만든 수제 방향제의 아름다운 향기를 전해드리지 못해서 아쉽습니다. 바로가기

탁구공으로 '공익'합니다
-동기부여 탁구단 수요맞춤형 교육지원사업 선정
-부여 탁구동호인 역량 훈련 진행...보령대회서 준우승 성과

 

동기부여 탁구단은 탁구를 하면서 체력을 키우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역할하도록 하려고 설립한 부여군 청년동아리다. 탁구단을 꾸린 뒤에는 세대 간 갈등해소를 위한 세대통합 탁구대회를 열었고, 어르신들이 겪는 디지털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키오스크 사용법을 제작해 배포하는 등 활동을 하고 있다.


동기부여 탁구단은 지난달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의 ‘2024년 하반기 수요맞춤형 교육지원사업’에 공모해 선정됐다. 이 사업은 공익활동단체나 공익적 소모임(3명 이상) 4개 팀에게 공익활동을 위한 역량 강화가 필요한 경우 100만원까지 비용을 지원해 주는 것이다.


동기부여 탁구단이 이 사업에 공모한 것은 부여지역의 탁구 동호회들을 지원하고 부여군, 부여 브랜드 굿뜨래를 홍보하기 위해서다. 지역의 여러 탁구 동호회는 ‘부여군’ 또는 ‘굿뜨래’ 이름으로 다양한 대회활동에 참가해 부여를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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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공익활동지원센터
gongik_buyeo@naver.com
충남 부여군 부여읍 사비로 100번길 10,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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