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깜짝 놀랄 일들이 정말 많아요. 버리는 종이로 방향제를 만든다면 믿으시겠어요?
그루토리 공예팀은 아이들에게 재생종이로 방향제를 만드는 체험수업을 합니다. 그루토리 공예팀의 체험수업을 취재하려고 사비지역아동센터를 찾았습니다. 센터문을 열자마자 상쾌한 향이 물신물신 납니다.
“안녕하세요! 그루토리팀이 수제종이 방향제 만들기 체험수업을 한다고 해서 왔습니다. 인터뷰가능할까요?”
“수업이 끝나고 가능해요.” 어떻게 만드는지 궁금하기도 해서 수제 방향제 수업을 청강했어요.
수제종이로 만드는 방향제 만들기 순서는 미리 만든 수제종이 봉투에 예쁘게 그림을 그려 줍니다.
(수제종이는 재생종이로 일반종이에 비해 약해서 싸인펜보다는 색연필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그림을 그린 뒤 예쁘게 꾸민 종이봉투에 방향제 및 스톤 선택해서 넣어 줍니다.
(스톤에 오일 몇방울을 떨어뜨립니다.)
다음에는 종이봉투 입구 풀칠해서 마감을 하고, 마끈을 이용해 고리를 달아 주면 완성되는군요. 아이들이 만든 수제 방향제의 아름다운 향기를 전해드리지 못해서 아쉽습니다.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