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 청소노동자 추모 강연회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구독자 여러분,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그동안 오랫동안 [서울대 노동 뉴스레터] "노동? Know동! : 비서공이 들려주는 서울대 노동 이야기"를 보내드리지 못했었는데요! 뉴스레터를 기다리셨을 구독자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지난 5월호를 보내드린 이후로 저희 뉴스레터는 월간지가 아닌 계간지로 재편되게 되었습니다. 이번 가을 말에 가을호를, 겨울 말에 겨울호를 보내드릴 예정이에요!

계간지로 재편하게 된 만큼 더 좋은 이야기와 콘텐츠로 구독자 분들의 관심에 보답해드리고자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릴게요!!

이번에 이렇게 특별히 이메일을 보내드리게 된 것은, 계간지로의 재편을 알려드리기 위함이기도 하지만, 저희가 준비하고 있는 특별한 행사 하나를 소개해드리고자 하기도 함인데요!!

바로 2019·2021 청소노동자 사망 사건 추모 상영회 및 강연회 “서울대🏫, 노동🧹, 그리고 우리🙌”입니다. 1회차인 영상/영화 상영회 🎬 ‘스크린으로 낯설게 본 대학 : 그 속에서 만난 노동’은 지난 10월 6일(목)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는데요! 지금은 10월 13일(목) 18시에 자연과학대학 25-1동 1층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될 📚 (2회차) 강연회 ‘더는 노동자가 죽지 않는 대학 : 우리의 공간은 어떻게 바뀌어야 할까요?’를 앞두고 있습니다.

건축학의 관점에서 대학 청소노동자 휴게공간의 현황과 문제를 탐색해온 연구자, 그리고 청소노동자 사망 사건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해온 학생 활동가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인데요! 더 자세한 홍보물은 아래에서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 상영회가 어떻게 진행되었는지에 대한 소식도 아래에서 찾아보실 수 있을 거에요!!

혹시 이번 목요일에 함께해주실 수 있으시다면 아래 참가 신청 링크를 작성해주시면 됩니다. 꼭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 신청 링크 : bit.ly/서울대노동강연회2022

“서울대🏫, 노동🧹, 그리고 우리🙌”
- 2019·2021 청소노동자 사망 사건 추모 상영회 및 강연회 -

(포스터 이미지에 대한 대체텍스트는 문안 하단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신청 링크 : bit.ly/서울대노동강연회2022

2019년과 2021년, 서울대학교 구성원들은 두 명의 청소노동자를 떠나보내야 했습니다. 열악했던 휴게공간 안에서, 그리고 높은 노동강도 속에서 우리가 막지 못한 안타까운 죽음들. 그 이후로 서울대🏫는 무엇이 바뀌었을까요? 앞으로는 무엇이 바뀌어야 할까요?

대학에서의 배움과 연구가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은 매일같이 그 공간을 만들고 유지하는 노동🧹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정작 노동자들은 그 공간에서 숨겨지고 배제되어 왔어요.

우리🙌는 상영회와 강연회를 통해 더는 누구도 일하다 죽지 않는 대학을 위해 무엇이 바뀌어야 하는지, 모든 구성원이 건강하고 존중받을 수 있는 대학을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지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에 기재되어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1회차) 상영회 ‘스크린으로 낯설게 본 대학 : 그 속에서 만난 노동’
📌 일시 : 10월 6일(목) 18시
📌 장소 : 67동 두레문예관 401호 대상영실

상영회에서는 서울대 경비노동자분들과 함께 만든 단편 다큐 영화 “교대”, 2021년 관악사 청소노동자 사망 사건 이후 제작된 영상 “힘을 내라고 말해주는 친구에게” 관람 후 박건우 학생 감독과 함께 노동자와 학생의 소통을 이야기하는 GV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

📚 (2회차) 강연회 ‘더는 노동자가 죽지 않는 대학 : 우리의 공간은 어떻게 바뀌어야 할까요?’
📌 일시 : 10월 13일(목) 18시
📌 장소 : 자연과학대학 25-1동 1층 국제회의실

강연회에서는 서울대 청소노동자 휴게공간을 조사해온 김민지 연구자, 청소노동자 사망 사건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해온 이은세 학생과 함께, 더는 누구도 일하다 죽지 않는 대학을 위해 무엇이 바뀌어야 할지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

* 상영회와 강연회는 각각 따로 신청이 가능합니다. 인원 수합을 위해 꼭 링크를 통해 참가 신청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배리어프리를 위해 상영회와 강연회 진행 시 자막 및 속기가 제공될 예정입니다 :)

- 문의 : 010-2188-3394(비서공 학생대표 이은세)
- 주최: 비정규직 없는 서울대 만들기 공동행동(비/서/공) · 빗소리 of SNU ·인문사회과학서점 그날이오면

[이미지 대체텍스트] 설명 시작. 연갈색 그라데이션 바탕의 포스터 상단에 ‘서울대, 노동, 그리고 우리’라는 강연회 제목이 굵은 글씨로 쓰여 있다. 제목의 위, 아래에 작은 글씨로 각각 ‘서울대 노동강연회 2022’, ‘- 2019·2021 청소노동자 사망 사건 추모 상영회 및 강연회 -’라는 설명이 쓰여 있다. 포스터 중앙에는 ‘열악했던 휴게공간 안에서, 높은 노동강도 속에서, 우리가 막지 못한 안타까운 죽음들. 그 이후로 서울대는 무엇이 바뀌었을까요? 앞으로는 무엇이 바뀌어야 할까요?’라는 문구가 적혀 있고, 그 아래에 글상자 두 개가 가로로 나란히 놓여 있다. 왼쪽 글상자 안에는 ‘10월 6일 상영회 – 스크린으로 낯설게 본 대학 : 그 속에서 만난 노동 – 서울대 경비노동자분들과 함께 만든 단편 다큐 영화 “교대”, 2021년 관악사 청소노동자 사망 사건 이후 제작된 영상 “힘을 내라고 말해주는 친구에게” 관람 후 박건우 학생 감독과 함께 노동자와 학생의 소통을 이야기하는 GV 시간. - 2022년 10월 6일(목) 18시 67동 두레문예관 401호 대상영실’이라는 정보가 쓰여 있다. 오른쪽 글상자 안에는 ‘10월 13일 상영회 – 더는 노동자가 죽지 않는 대학 : 우리의 공간은 어떻게 바뀌어야 할까요? - 서울대 청소노동자 휴게공간을 조사해온 김민지 건축 연구자, 청소노동자 사망 사건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해온 이은세 학생과 함께, 더는 누구도 일하다 죽지 않는 대학을 위해 우리의 공간에서 무엇이 바뀌어야 할지 이야기 나누는 시간. - 2022년 10월 13일(목) 18시 자연과학대학 25-1동 1층 국제회의실'이라는 정보가 담겨 있다. 아울러 왼쪽 글상자에는 어두컴컴한 새벽녘 불 켜진 건물 경비초소 앞에 두 사람의 경비노동자분들이 교대를 앞두고 서 있는 모습을 찍은 영화 속 한 장면의 이미지가, 오른쪽 글상자에는 냉장고와 전자레인지, 찬장과 싱크대, 선풍기 및 각종 가재도구들이 좁은 공간에 밀집된 청소노동자 휴게공간의 한 모서리를 촬영한 이미지가 위치하고 있다. 두 글 상자 아래의 좌측에는 신청링크로 이어지는 QR코드의 이미지가 위치하고 있고, 중앙부와 우측에는 '참가신청 : bit.ly/서울대노동강연회2022 ※ 상영회와 강연회는 각각 따로 신청 가능합니다. 인원 수합을 위해 꼭 링크를 통해 참가신청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문의 : 010-2188-3394 (비서공 학생대표 이은세)'라는 정보가 위치하고 있다. 그 아래에는 가로로 이어진 선 하단에 '비정규직 없는 서울대 만들기 공동행동(비/서/공) · 인문사회과학서점 그날이오면 · 빗소리 of SNU'라는 주최단위 관련 정보가 위치하고 있다. 설명 끝.

🙌 지난주 목요일, 🎬 영상/영화 상영회는 어떻게 진행되었을까요?!?

10월 6일 목요일 저녁, 2019·2021 청소노동자 사망 사건 추모 상영회 및 강연회 “서울대🏫, 노동🧹, 그리고 우리🙌”의 첫 순서인 ‘🎬 스크린으로 낯설게 본 대학 : 그 속에서 만난 노동’ 상영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미지에 대한 대체텍스트는 문안 하단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상영회에서는 2021년 관악사 청소노동자 사망 사건 이후 제작된 영상 “힘을 내라고 말해주는 친구에게”와 한 근무지에서 2교대 근무를 하는 서울대 경비노동자분들과 함께 만든 단편 다큐 영화 “교대”를 감상했습니다.

📢 상영 이후에는 영상 및 영화를 촬영한 박건우 학생 감독과 함께 GV 시간을 가졌어요. GV에서는 영화에 대한 감상에서부터 촬영 과정에서 있었던 에피소드, 촬영의 계기 등 다양한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특히 경비노동자들의 일상을 담아낸 영화 "교대"에서 따뜻함을 느꼈다는 코멘트가 많았습니다. 노동자와 학생의 소통과 관련해 경험을 공유해주신 분들도 있었고, 일상에서의 소통에 대해서 함께 이야기해보기도 했어요. 궂은 날씨에도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 10월 13일(목) 18시에는 “서울대🏫, 노동🧹, 그리고 우리🙌”의 두 번째 순서인 강연회 ‘📚 더는 노동자가 죽지 않는 대학 : 우리의 공간은 어떻게 바뀌어야 할까요?’가 자연과학대학 25-1동 1층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강연회에서는 건축학 연구자의 관점에서 바라본 학내 청소노동자 휴게공간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실 수 있는데요, 흔치 않은 기회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신청 링크 : bit.ly/서울대노동강연회2022

아울러 영화 "교대"는 연말에 비정규직 없는 서울대 만들기 공동행동(비서공) 유튜브 채널에도 업로드될 예정입니다. 영상 "힘을 내라고 말해주는 친구에게"는 현재도 채널을 통해 관람하실 수 있는데요! 아래 링크를 통해 많이 시청해주시고, 또 유튜브 채널 구독도 부탁드리겠습니다.

👉 "힘을 내라고 말해주는 친구에게" 유튜브로 보러가기!!

[이미지 대체텍스트]

이미지 1. 설명 시작. 푸른색 바닥에 붉은색 의자가 계단식으로 설치되어 있고, 회색과 민트색 벽 및 형광등과 영사기가 설치된 흰색 천장으로 둘러싸인 영화 상영관을 앞쪽에서 찍은 사진이다. 붉은색 의자들에는 약 25명 정도의 사람들이 각자 포즈를 취하며 앉아 있는 모습을 단체 사진으로 담았다. 설명 끝.

오늘의 뉴스레터는 여기까지입니다!
구독자님, 요즈음 비가 많이 오는데요, 비 온 후로 날씨가 더 추워진다고 하네요. 환절기에 늘 감기 조심하시길 바라요! 가을이 끝나갈 무렵에 다시 건강하게 만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늘 많은 관심에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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