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주의 마이레터
1. 최초로 가맹비를 면제한 프랜차이즈 브랜드 '이삭토스트'
2. 이런 브랜드는 돈쭐나야해! '철인7호'
3. '가맹비'와 '로열티'가 무엇인가요?
4. 24시간이 모자라! 쏙쏙뽑아 간추린 자영업 뉴스
 🙋덕업일치, 사장님의 삶

"내가 이 땅에 살아있음으로 인해 한 사람이라도 행복하다면 그게 성공이다"
지난 24일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이삭토스트'의 김하경 대표가 출연했어요. 국내에 820개의 가맹점이 있는 이삭토스트의 첫 시작은 1995년 3평짜리 가게에서 토스트 장사🥪였다고 해요.

형편이 좋지 못할 때 우연히 책에서 '어려울 땐 장사가 최고다'라는 글귀를 읽고 장사를 시작하여 지금까지 토스트 외길만을 걸어온 김대표. 봉사활동을 다니면서 토스트에 반했던 그는 설탕을 뿌리고 케첩을 바른 전통 스타일의 토스트 판매를 시작하고 처음부터 가게가 잘됐다고 해요. 
지금의 이삭토스트는 여학생 손님의 한 마디를 귀담아들은 덕분?
우리가 알고 있는 단짠의 맛있는 이삭토스트를 개발하게 된 것은 우연한 계기로 이루어졌어요. 바로 처음 방문한 여학생 손님이 '소스🥣를 바르면 더 맛있겠다.'라고 이야기한 것이죠. 당시에 김대표는 경쟁사가 생겨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었는데, 이 학생의 말이 화살처럼 와서 박혔다고 해요. 위기를 돌파하고자 끊임없이 고민하는 김대표의 노력이 있었기에 흘려 들을법한 손님의 조언을 캐치할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요?
최초 가맹비 면제 프랜차이즈🛕
김대표는 자신을 대표가 아닌 '가이드'라고 칭하며, 820개의 가맹점이 있음에도 본사의 수익이 그리 크지 않다고 이야기했어요. 이삭토스트는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최초로 가맹비를 받지 않았고, 현재 많은 프랜차이즈가 이를 뒤따르고 있어서 프랜차이즈의 '선한 영향력👬'의 대표적인 예가 되었어요!
유퀴즈 방송 이후 가맹문의 1,000건↑
방송 효과 덕분인지 10일 이삭토스트에 따르면, 방송 이후 가맹문의가 1,000건 이상 들어왔다고 해요. 가맹비가 없고, 인테리어 업체와 직거래를 할 수 있는 등 점주를 생각하는 이삭토스트의 행보가 알려져 방송 이후 홈페이지 폭주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어요. 이삭토스트는 기존 가맹점 영업 활성화를 위해 작년 7월에 가맹모집을 중단했지만, 활성화 방안이 마련되어 2월부터 가맹사업을 재개해 예비창업자들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 아뜨거 프랜차이즈

"이런 브랜드는 돈쭐내줘야해!"
김하경 대표의 남다른 경영 철학에 감동한 소비자들은 방송 이후 이삭토스트를 '돈쭐' 내줘야 한다며 이삭토스트 주문 열품에 참여했는데요. '돈쭐내다💸'는 돈과 혼쭐내다의 합성어로 쉽게 말해 '돈으로 혼쭐을 내주겠다.'라는 뜻의 MZ세대 신조어입니다. 

여기 이삭토스트 외에 최근 '돈쭐'나고 있는 브랜드가 또 있습니다. 바로, '철인7호'의 홍대점인데요. 치킨을 먹고 싶었지만, 돈이 없었던 형제에게 치킨을 대접한 홍대점 점주 박재휘씨의 따뜻한 선행이 본사에 발송한 감사의 편지로 인해 세상에 알려졌어요. 당시 코로나로 매출이 급격히 떨어져 어려운 상황이었음에도 점주는 5천 원을 들고 찾아온 형제에게 두 마리 양의 치킨을 내어주었다고 합니다. 

‘철인7호’ 본 대표는 형제가 보낸 감사의 편지를 자신의 SNS에 올려 철인7호 홍대점의 선행을 알렸는데요. 본사는 이런 선한 영향력을 행사한 홍대점을 지원함과 동시에 형제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영업중단을?🤔
지난 26일, 홍대점 점주는 "많은 관심을 받아 주문폭주가 이어지고 있는데, 모든 주문의 100% 품질을 보장할 수가 없어 영업을 잠시 중단한다."고 밝혔어요. 빠른 시일 안에 재정비해 다시 돌아오겠다고 밝힌 그에게 오히려 소비자들은 "진정한 장사꾼"이라며  영업을 재개하면 다시 돈쭐내러가겠다는 반응이에요! 다행히 13일부터 다시 영업을 재개해 소비자들의 주문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고 하네요!

이처럼 소비자들은 단순히 맛있고 좋은 것을 소비하는 게 아니라, 이제는 자신이 의미 있다고 생각하는 것에 지갑을 여는 '가치소비'를 한다는 점!
📚 창업 백과사전
이삭토스트가 최초의 '가맹비 면제 프랜차이즈'라고 하는데, 도대체 가맹비가 무엇이길래?
창업할 때 기본으로 내야 하는 비용인 가맹비와 로열티에 대해 알려줄게요!
가맹비 
가맹비는 가맹점 사업자가 영업표지의 사용 허락 등 가맹점 운영권이나 영업활동에 대한 지원, 교육 등을 받기 위하여 가맹사업에 가맹계약 시 가맹본부에 지급하는 대가에요!

즉, '가맹비'는 계약 시 지불하는 가입비 형태의 금전을 칭하며, 보통 최초 1회에 한하여서만 가맹 본부에 지급합니다.
로열티
로열티란 프랜차이즈 본사가 가맹점에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각종 서비스와 혜택의 대가로 받는 비용이에요. 가맹 계약을 하고, 영업을 시작한 이후에 일정 기간마다 계약서에 정한 바에 따라 가맹점이 본사에 지급합니다.

로열티는 매달 일정액을 지급하는 정액식과 매출액이나 순이익에서 일정 비율을 지급하는 정률식으로 나뉩니다. 보통 정률식의 경우 로열티가 매출의 3~4%로 책정돼요.
가맹비와 로열티의 가장 큰 차이점은 회성인지 혹은 지속적으로 내는 비용인지 입니다. 

일각에서 로열티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도 있지만, 로열티는 프랜차이즈 사업의 가장 핵심적인 요소이며 본사의 지속적인 수입원입니다. 본사 입장에서는 지속적인 로열티 수익이 발생해야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구축할 수 있고, 사업도 건전하게 영위할 수 있어요!
🕓 24시간이 모자라!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서울시가 전국 1만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코로나 시대 나를 위로하는 음식'으로 떡볶이가 1위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식을 자제하면서, 간편식 시장에서 만인의 간식인 떡볶이가 각광을 받고 있어요. 급식과 재래시장 등에 식자재로 납품되는 떡볶이 떡은 매출이 급감했지만, 간편식 소재용 떡의 매출이 증가하면서 떡볶이 제조 소상공인의 불안도 누그러지고 있는 상황! 소상공인들도 식당 맛집과 연계한 다양한 간편식 떡볶이를 출시하면서 식품 업계 트렌드에 발맞추고 있다는 사실! 

홀 매출 다시 꿈틀, 70% ↑ 
설 연휴 이후 코로나 백신 접종💉이 시작되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로 하향되면서 외식업계 홀 매출도 재상승하고 있어요! 설 연휴 전 주말 대비, 이후 주말 매출 증가율이 최대 70% 상승한 곳도 있습니다. 재상승한 홀 매출에 맞춰 업계도 철저한 방역으로 코로나 확산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거리두기가 1.5단계로 완화된다면 코로나 전처럼 외식업계가 활기를 되찾기를 기대해볼 수 있지 않을까요?

학교 상권도 활기, 아침용 간편식 불티🔥
비대면 수업이 풀리고 정상 등교가 시작되면서 학교 상권도 살아나고 있습니다. 등교를 시작했던 3월 2일부터 5일까지 세븐일레븐이 상권별로 분석한 결과, 학교 앞 상권 매출이 크게 올랐다고 하네요! 특히 간단한 아침 식사 대용으로 즐길 수 있는 상품들인 샌드위치(37.1%), 김밥(64.4%) 등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이런 변화에 맞춰 편의점들도 아침 대용식 상품에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해요. 

'은퇴 후 치킨집🍗 사장'은 옛말! 젊은 창업자들 몰린다 
코로나 이후 배달 시장이 크게 성장하면서 치킨 프랜차이즈를 창업하는 2030세대가 많아졌습니다. BHC의 지난해 신규 교육 수료자 중 2030세대가 48%를, BBQ 배달 특화매장의 지난해(11월 기준) 계약자 중 2030세대가 60%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젊은 층이 치킨 창업으로 눈을 돌리는 이유는 바로 취업난이 극심해졌기 때문인데요. 특히 치킨 프랜차이즈는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폐점률이 가장 낮고, 매출도 안정적인 상황에서 앞으로 몇 년 간 배달앱, SNS에 익숙해 마케팅에도 유리한 젊은 세대의 프랜차이즈 치킨 창업 열기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해요.
마이프차 '파트너 브랜드'를 소개합니다
파트너 브랜드 600개 달성! (광고)
오늘의 마이레터 어떠셨나요?
아직 마이레터를
구독하지 않으셨나요? 📰
마이프차
contact@myfranchise.kr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507, 위워크빌딩 8-120호 02-6207-1245
수신거부 Unsubscri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