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중년에서 혐오 대상으로
안녕하세요. <길하고 싶은> 도슨트K 입니다. 다가올 2026년이 붉은 말의 해라는 사실을 듣고 매우 놀랐습니다. 어딘가 굉장히 길하지 않나요. 말은 예로부터 이동과 확장의 상징이었고, 불은 정체된 것을 태워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내는 힘으로 해석됐습니다. 이 두 기운이 겹치는 붉은 말의 해는, 멈춰 있던 것이 다시 움직이는 시기로 자주 이야기되죠. 한 해가 저무는 요즘, 다가올 붉은 말의 기운에 체하지 않기를 온큐레이션이 바랍니다. 금주 뉴스레터 시작합니다.
꽃중년에서 혐오 대상으로

‘영포티’는 본래 ‘젊게 사는 40대’라는 긍정적인 의미의 단어였어요. 하지만 오늘날 영포티는 젊은이들의 패션을 어설프게 흉내 낼 뿐, 그들의 가치관은 전혀 이해하려 하지 않는다는 혐오와 조롱의 대상이 되고 있죠. 이제는 영포티가 착용한 패션 아이템은 올드한 것으로 낙인찍히기까지 하는 상황! MZ와 영포티 사이의 끊이지 않는 세대 갈등 이야기를 <온큐레이션> 저널에서 확인해 보세요!
미디어 시대의 소외와 고립

한 차례 SNS를 뜨겁게 달궜던 스타터 팩 밈. 어떠한 인간 군상을 하나의 캐릭터처럼 만들어 조롱하는 밈은 오늘날까지도 템플릿만 바뀐 채 계속 생산되고 있죠. 모든 사람을 희화화할 수 있는 스타터 팩 밈은 언제까지 이어질까요? 외모와 라이프스타일에 의해 탄생한 미디어 속 위계부터 그들의 조롱에 열광하는 이유인 ‘르상티망’까지. <온큐레이션>에서 스타터 팩 밈에 대한 고찰을 만나보세요!
패션은 지금 ‘서브스턴스’

MZ와 영포티의 갈등에서 볼 수 있듯, 패션계 연령주의는 더욱 짙어져 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패션 산업은 어쩔 수 없이 젊은 세대의 손을 들어 줄 수밖에 없죠. <서브스턴스> 세상처럼 현대 사회도 젊음을 절대적인 가치로 여기니까요. 세대별 용어를 적극적으로 마케팅에 활용하며 세대 구분에 앞장서는 패션 산업의 이면, 시니어 패션은 정말 유효한 걸까요?

《OTICOTI x THE SCOT WRECK》

12/19(금) - 12/21(일)


빈티지 의류에 커스텀을 더하는 브랜드 더 스캇렉과 연남동의 빈티지 숍 오티코티가 팝업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오티코티가 선별한 아메리칸 빈티지 위에 더 스캇렉의 자수와 핸드 드로잉을 더한 특별한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 데님과 워크 재킷, 가방과 모자까지 단 하나뿐인 아이템들을 만나 보세요.

《맥클래즈 도산》

12/10(수)


아메리칸 캐주얼부터 재패니즈 스트리트와 하이엔드까지. 독보적인 큐레이션을 선보이는 유수의 셀렉트 숍 맥클래즈가 도산 공원 인근에 두 번째 스토어를 오픈했습니다. 더 넓고 쾌적한 공간 속, ‘경험의 밀도’를 바탕으로 좋은 옷을 소개하는 그들의 두 번째 발돋움을 만나 보세요.

  SOUND ROOM
I Am the Grinch (feat. Fletcher Jones)
Tyler, The Creator

좋아하는 크리스마스 캐럴 TOP 3 안에 듭니다.

New Perspective, Different Story

온큐레이션은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영역에서

새로운 시각으로 트렌드를 바라보고 그 안에서

마주하는 색다른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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