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에 투자한다면 여. 기. 에. 도!!👈

💌 어썸레터 222회 (2022. 9. 8. 목)

어썸인 공식 홈피

드. 디. 어 오픈!!!

완성! 완성!!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어썸인 전용 홈페이지 만들기가 이제야 완성이 됐습니다. 이 홈페이지를 통해 구독하는 분들은 월결제가 가능하고요. 이메일이 아닌 홈페이지에서 직접 레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곧! 그랜드 오픈 이벤트도 할 예정인데요. 연구독 가격을 부담스러워하는 친구가 있다면 널리 널리 알려주세요!! :)

어썸인 공식 홈페이지

🙇‍♀️지난 레터 피드백 주신 열북님들 감사합니다. 빠숑 님 인터뷰 기획을 많은 열북님들이 긍정적으로 봐주셔서 종종 전문가 인터뷰를 기획해 보도록 할게요 :) 어썸이는 열북이들의 피드백을 먹고 자랍니다!

부동산관련 조금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했으면 좋겠습니다. 무슨 단지가 어떻더라...등등~^^ 좋았던 점은 인천!! 인천은 확실히 경기도보다 저평가 지역이라 생각합니다.ㅎㅎ
매 주 단위로 어썸의 발전과 확대, 깊이가 달라지는 것이 레터 꼭지 마다 느껴집니다. 초기에는 궁금한 것들을 다뤄주셨는데, 요즘은 궁금해 하기 이전에 트렌드, 정책, 시장, 분위기, 예측 등을 다뤄주셔서 더욱 감사드립니다.
인천은 제가 사는 곳과 너무 거리가 있어서 관심 밖이었는데 새로운 관심이 생기네요~
그리고 요즘 부동산 시장에 확신이 없어서 상급지로 언제 어떻게 이동해야할까 고민이었는데 어썸뷰가 뭔지 알 수 있어서 좀 확신이 섭니다. 감사합니다
작년에 검단에 사전청약으로 당첨된 아파트가 있는데 계속 밀리고 있고 분양가도 변경될 것 같아서 불안한데 인천 검단 얘기는 없어서 좀 아쉽네요. ㅎㅎ 그래도 인천 얘기라 재미있게 봤어요!!!
인천 송도의 투자가치에 대해 한두번 생각해 본적은 있지요. 그러나 투자지로 또는 거주지로 고려해 보지는 않았어요. 이번 빠숑 인터뷰를 통해 송도에 대해 다시 리마인드 할 기회가 되어 의미가 컸어요.
빠숑님 인터뷰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어썸님 그리고 어썸레터 구독을 빠숑님 세상 답사기에 출연하신 대표님 팟캐스트를 들은 이후라서 더욱 그런듯 해요 ㅎㅎ

추석 연휴다아~!!

예뻐지고 싶다면?

💆 미용 기기 관련주

어썸레터 발행 후 벌써 세 번째 맞는 추석 연휴예요. 한 해 한 해 추석을 맞는 느낌이 다른 걸 보면 어썸인이 성장하고 있다는 느낌이에요. 이번 추석, 열북이들의 계획은 뭔가요? 연휴가 조금 짧게 느껴지지만 고향 가시는 분들이 많을 거예요.

추석 때는 간만의 연휴다 보니 평소 때 못 했던 일들을 하기도 해요. 그중 하나에 '예뻐지기'도 있을 텐데요. 추석 연휴 전에는 강남 성형외과, 피부과 예약이 다 차서 잡을 수가 없을 정도예요. 요즘 예뻐짐에 대한 욕구는 남녀의 차이가 없는 것 같아요. 여자는 능력, 남자는 외모죠? ㅎㅎ

어썸이가 갑분 미모 얘기를 꺼내는 이유가 있어요. 추석 직전 이번 레터의 주제와 연관이 있는데요. 피부과 다니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관심을 가질만한 미용 기기 관련주에 대해 알아볼 거예요.

추석 연휴에 어썸이는 뭐하냐고요? 일해야죠! ㅎㅎ 여름 휴가도 못 갔지만 ㅠㅠ 쉬지 않아요! 이번 연휴에도 열북이 Q&A를 발행할 예정인데요. 그동안 답변을 못 드렸던 부분들과 추가 질문도 받을 예정이에요. 질문이 있는 분들은 아래 Q&A로 보내주세요.

📍어썸분석

여성에게 유리한 투자?

🎤 김현준 대표 인터뷰

3년마다 100% 수익

호옥시 최근 똑썸이TV에서 김현준 더퍼블릭자산운용 대표 영상 보셨나요? 유퀴즈에 출연하며 전국적 스타덤에 오른 김 대표는 어썸이의 지인이기도 한데요. 최근 어썸오피스를 찾아 인터뷰를 했어요. 아직 안 보셨다면 아래 영상 클릭클릭.

일단 현준 대표님과 어썸이는 투자 스타일이 완전 다른데요. 그는 한 종목에 3~4년 투자를 하고 100% 수익을 내는 걸 목표로 해요. 반면 어썸이는 3개월 정도의 짧은 기간 동안 10% 정도의 이익을 추구해요. 투자 기간과 목표 수익률이 완전히 달라요.

하지만 아예 공통점이 없는 건 아닌데요. 어썸이는 3~4년 동안 100% 이상 투자 수익을 부동산으로 내는 걸 추구해요. 주식 시장에서 그런 종목을 찾는 게 쉽지 않다고 보기 때문이에요. 3~4년에 텐베거(100% 상승)가 되는 종목을 찾기가 어렵다는 거지, 그런 종목이 또 없는 건 아니에요. 그러니까 부동산으로 하든, 주식으로 하든, 3~4년에 100% 목표 수익률은 같은 거예요.

헬스케어 중 소비재 분야

"강남에서 뜨면 전국에 퍼진다!"

서로 스타일은 완전히 다르지만 배울 점은 분명히 있어요. 기자 출신인 어썸이가 전문가가 된 것도 오랜 기간 동안 전문가들과 인터뷰를 하면서 그들의 노하우를 배우고 어썸이의 것으로 만든 덕분이에요.

그. 래. 서 현준 대표님께 질문을 했어요. "어썸레터를 구독하는 열북이들은 2030 여성들이 많은데요. 이들이 쉽게 투자할만한 분야가 있을까요?" 그는 "당연히 있다"고 했는데요. 바로 피부 미용에 관련된 분야예요. 이들 미용 성형 분야도 분명 헬스케어 섹터에 속해요.

하지만 일반적으로 헬스케어 섹터라고 하면 신약, 암, 치료제 등 이해하기 어려운 종목들을 떠올려요. 물론 열심히 공부해서 신약과 의학 트렌드에 대해 알 수는 있어요. 그러나 한계는 분명히 존재한다는 거예요.

"잘 모르는 분야에 대해서 공부해서 투자를 할 수는 있겠죠! 그런데 그런 분야에 투자하니까 잘 안 되더라고요. 결국 잘 아는, 검증할 수 있는, 소비재에 투자를 하게 됐어요."

김 대표는 소비재 위주의 투자를 하는데요. 이유는 전문가가 아니라도 확인할 수 있는 방법들이 많기 때문이에요. 그에게 헬스케어 분야 중에서도 피부과 관련 투자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물었어요.

"직접 강남 피부과에 가봅니다. 그 앞에 서 있는 간판들을 보면 어떤 신상이 나왔는지 알 수 있어요. 강남이 중요한 이유가 강남에서 끝나지 않기 때문이에요. 강남에서 뜨면 전국적으로 퍼져 나갑니다."

피부과 다닌다면 투자할 곳?

검증은 어썸이랑 함께📝

피부과에 다니면서 레이저 기계 제조사에 투자할 생각은 못한 열북이들이 있나요? 아니면 이번 추석 연휴에 피부과 시술 예약해 놓고도 투자 아이디어로 연결짓지 못한 분들 있나요? 피부과에 자주 다닌다면 이걸 투자 아이디어로 연결해 볼 수 있어요.

단, 주의할 점이 있는데요. 모든 투자 아이디어가 실제 투자로 이어지진 않는다는 거예요. 반드시 검증 과정이 필요해요. 이번에는 우리가 잘 아는 일상생활 속에서 찾은 투자 아이디어를 어떻게 검증해서 투자로 이어갈 수 있는지를 어썸이와 함께 해보도록 할게요.

📍어썸분석

피부과에 가면...?

요즘 핫한 트렌드

슈링크 유니버스 2세대✌🏻

먼저 손품을 통해서 요즘 핫하고 잘 나가는 피부과 시술을 조사해 볼게요. 이를 위해 어썸이는 138만 가입자를 보유한 '여우야! 예뻐지는 뷰티카페'에 가입했어요. 그리고 어썸이가 알고 있는 '슈링크'를 검색했어요. 그랬더니 상당히 많은 질문과 답변이 나왔는데요. "슈링크 좋나요?"라는 질문에 이런 답변이 달렸어요. "유니버스 2세대도 나왔으니까 잘 알아보고 하세요!"

이 카페 댓글을 보고 어썸이도 깜짝 놀랐는데요. 슈링크만 알고 있었는데 '슈링크 유니버스'라는 신상이 나온 거예요. 슈링크 업그레이드 버전이란 사실을 다들 어떻게 알고 그걸 추천하고 있어요.

써마지 저렴이 버젼

국산 올리지오

슈링크를 검색하다가 알게 된 건데요. 올리지오에 대한 질문도 많다는 거예요. 슈링크와 많이 하는 게 올리지오예요. "올리지오랑 써마지 차이 아시는 분"이란 질문이 올라왔는데요. 댓글 답변에 아주 명쾌한 설명이 올라왔어요. "올리지오가 국산꺼고 써마지가 외국 꺼예요. 그래서 올리지오가 더 저렴한 거예요 ㅎㅎ"

레이저 리니어펌

통증 적은 리니어지

그리고 또 추천으로 많이 나오는 게 '리니어펌'이었어요. 리니어펌은 아예 처음 들어본 레이저였는데요. 정말 다양한 리프팅 시술들이 있다는 걸 새삼 깨닫게 됐어요. 리니어펌으로 서칭을 한 결과, 최근 업그레이드 버전인 '리니어지(리니어Z)'가 출시됐다는 걸 알게 됐어요.

여기에 달린 댓글들을 보면 최신 버전인 리니어지는 통증이 적다고 해요. 전통적인 리프팅 시술들은 아파서 수면으로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통증이 적은 건 큰 장점이 될 거 같아요.

후기만 하루에 수십개

스킨부스터 리쥬란힐러

그리고 어썸이도 피부과에서 들어본 적이 있는 '리쥬란힐러'에 대한 후기가 하루에도 수십개씩 올라오고 있었어요. 수애 언니가 광고하는 걸 본 적이 있는 것 같기도 해요. 리쥬란힐러는 일종의 스킨부스터인데요. 건조한 피부에 효과가 좋다는 후기가 많아요.

덤으로 리쥬란힐러는 너무 아파서 수면으로 많이 하며 적어도 3번은 맞아야 속건조가 잡힌다는 사실까지 알게 됐어요.

2030도 리프팅 열광

실리프팅이 대세

리프팅으로 검색을 했을 때는 민트실 리프팅을 추천하는 글들이 많았는데요. 리프팅 레이저는 그야말로 피부를 타이트닝만 해주는 것이기 때문에 실제로 얼굴이 업업 되는 효과를 보려면 실리프팅을 해야한다는 추천이 많았어요. 더 놀라운 점은 리프팅을 하는 연령층이 2030이라는 점이에요. 리프팅에 집중하는 나이대가 30대란 사실을 알 수 있었어요.

최근 많이 쓰는 실리프팅의 종류에는 민트실과 실루엣실이 있는데요. 가성비 측면에서는 민트실이 좋고, 실루엣소프트실은 비싸지만 효과가 더 좋다는 평가가 많아요.

고주파 대신 초음파

집에서 하는 '홈쎄라'

마지막으로 신박한 홈케어 제품도 발견을 했는데요. '홈쎄라'라는 초음파 홈케어 기기예요. 대부분 홈케어 기기는 레이저나 고주파인데요. 이 기기는 초음파라 효과가 좋다는 후기가 많아요. 무엇보다 꾸준히 쓰면 효과가 있다는 댓글들이 눈에 띄었어요

투자 아이디어 연결🖇︎

제조사 6곳 첵첵

자! 이렇게 손품을 팔아보니 어떤가요? 이렇게 피부 관리 분야가 많아?라며 놀라는 분들도 있을테고, 뭐야! 다 알고 있던건데? 라는 분도 계실 거예요. 어썸이도 나름 피부에 관심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여우야 카페 회원들에 비하면 비교할 바가 아니에요.

그 다음부터 해야 할 작업은 이렇게 핫한 피부 관리 트렌드의 제조사예요. 어떤가요? 대부분 관리를 받았지만 이걸 '누가 만드는 거지?'라는 생각을 못했을 수 있어요. 어썸이의 취재 결과, 미용 기기 제조 기업은 6곳이에요.

클래시스 : 슈링크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슈링크 유니버스'를 선보인 곳은 클래시스예요. 클래시스는 워낙 유명한 기업이에요. 올초 베인캐피탈이 경영권을 인수하기도 했어요.
원텍 : 써마지의 가성비 버전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올리지오'를 제조하는 곳은 원텍이에요. 이 기업은 코넥스에 상장돼 있다가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했어요.
제이시스메디칼 : 슈링크와 함께 울쎄라의 대안 버전으로 꼽히는 '리니어펌'의 제조사는 제이시스메디칼이에요. 최근 리니어펌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리니어지'를 출시하고 인기몰이를 하고 있어요.
파마리서치 : 스킨부스터로 대중적으로 많이 쓰는 '리쥬란힐러'의 제조사는 파마리서치예요.
한스바이오메드 : 실리프팅의 양대 산맥으로 꼽히는 '민트실'의 제조사는 한스바이오메드예요. 실루엣소프트는 영국의 싱클레어가 제조사예요.
하이로닉 : 홈케어 기기인 '홈쎄라' 제조사는 하이로닉인데요. 이 기업은 원래 비수술 방법으로 모발이식을 하는 '이지모'의 제조사이기도 해요.

국내 피부 미용 기기 중에서 투자를 검토할 만한 기업은 이렇게 6곳으로 추릴 수 있어요. 이들 기업들이 실제로 돈을 잘 버는지, 향후 성장성이 있는지, 수출 비중은 높은지 등을 따져봐야해요. 수출 비중을 분석하는 이유는 국내 피부 미용 시장이 글로벌에 비해선 크지 않기 때문이에요. 한국에서 검증된 기술로 해외로 뻗어나갈 때 제약사의 신약처럼 블록버스터가 될 수 있어요.

📍어썸분석

피부는 어떻게 좋아질까?

👶🏻아기피부 되고 싶다면?

속피부 관리가 필수

그런데 말이죠! 피부과에 가서 각종 레이저 시술을 받으면서 해당 기기들의 원리들에 대해 제대로 알고 관리를 받았을까요? 자기 피부에 하는 건데 혹시 피부과 상담 실장님이 추천하는 시술대로 받지 않았나요? 아마 대부분 그랬을 거예요.

하지만 미용기기에 제대로 투자를 하려면 피부가 좋아지는 원리를 알아야 해요. '피부 좋다'라는 칭찬의 최고봉은 "아기 피부같다"일 거예요. 애기들은 다 피부가 탱글탱글하죠.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노화가 진행되면서 볼살이 처지고 턱선도 무너져요. 그건 겉피부의 문제라기 보단 속피부의 문제예요. 표피 아래 진피, 지방, SMAS층에서 히알루론산, 콜라겐, 엘라스틴, 세라마이딘(진피의 4대 성분) 등의 물질이 빠지기 때문에 나이들어 보이는 거예요. 동안이 되게 하려면 표피 아래 이들 속피부층의 재생을 도와줘야 해요.

① 레이저 : 피부 표피층 자극

기미, 주근깨, 흉터 치료

피부과 시술은 속피부의 '어느 층'까지 내려가느냐에 따라 달라져요. 먼저 피부의 가장 표피층을 자극하는 시술은 레이저예요. 피부 표면에서 약 1.0mm 정도까지만 자극을 해요. 레이저 시술은 기미, 주근깨, 흉터 치료에 많이 쓰이는데요. 이들 색소가 침착되는 층이 표피층이기 때문이에요. 1세대 미용 기기들은 레이저가 많은데요. 피부 속 깊이는 들어가지 못했어요. 더 강한 레이저를 쓰면 피부를 상하게 할 수도 있기 때문이에요.

② 고주파 : 피부 진피층 자극

콜라겐 재생 촉진💓

그다음으로 피부의 진피층까지 자극을 하는 시술이 고주파인데요. 레이저보다는 더 깊게 내려가요. 표피 아래에 있는 진피층을 자극해 콜라겐 형성을 도와줘요. 이 고주파(RF, Radio Frequency)를 활용하는 대표적 시술이 바로 써마지예요. 써마지의 원리는 표피를 냉각시키고 진피 조직에 열을 발생시켜 고주파 에너지를 전달하는 거예요. 이를 통해 진피층에 있는 콜라겐 섬유 변성 및 수축을 일으켜요.

③ 초음파 : 근육 가까운 SMAS층까지

하이푸로 자극하기 🔥

마지막으로 초음파인데요. 피부와 근육의 경계층까지 자극을 줘요. 상당히 깊숙한 곳까지 내려간다고 할 수 있는데요 무려 4.5mm(SMAS층)까지 자극해요. 고주파보다는 더 깊은 곳까지 들어가 피부 재생을 돕는 거예요.

이 초음파를 피부에 보내는 기술이 바로 하이푸라고 불리는 '집속초음파(HIFU)' 기술이에요. 이 기술은 고강도의 초음파 에너지를 한 곳에 모아서 65~100도의 고열을 이용해 조직을 태워 없애는 기술이에요. 이 기술 덕분에 민감한 피부에도 초음파를 쏠 수 있게 됐어요.

초음파 대표 시술

타이트닝 효과 '울쎄라'

초음파를 활용하는 대표적인 시술이 '울쎄라'예요. 울쎄라는 초음파 에너지를 이용해 피부 표면에 손상없이 60~70도의 에너지를 SMAS층까지 집중적으로 전달하는 거예요. 이 SMAS층을 응고, 수축시켜 피부의 탄력개선과 리프팅 효과를 줘요.

이렇게 피부의 깊숙한 곳까지 자극을 하다보니 아플 수밖에 없어요. 하지만 효과 측면에서 써마지보다 울쎄라가 더 낫다는 평이 많아요. 원리를 생각해 보면 더 높은 열에너지를 더 깊은 피부 속까지 전달하니까 더 큰 효과가 있는 거예요.

리쥬란힐러 원리는?

부족한 콜라겐 보충 💉

그럼 스킨부스터인 '리쥬란힐러'는 어떤 원리로 피부를 좋게 할까요? 앞에서 진피의 4대 성분인 콜라겐, 히알루론산, 엘라스틴, 세라마이딘이 빠져서 노화가 진행된다고 했는데요.

레이저 시술의 대부분이 진피 및 SMAS층을 자극해 콜라겐을 재생하는 거였어요. 그런데 나이가 들면 콜라겐이 부족해져요. 이 부족한 콜라겐을 외부에서 주입해 주면 자체 재생을 도와주는 효과를 낼 수 있어요. 이를 외부에서 보충을 해준다는 개념이 리쥬란힐러예요.

리쥬란힐러는 얼굴의 피부 탄력이 떨어진 부위에 조직재생물질(PN)을 직접 주사해요. 주성분인 PN은 인체 염기조성과 가장 유사한 연어에서 추출, 정제한 물질이에요. 피부 치유 능력을 활성화해 근본적으로 피부 구조를 복원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요.

써마지와 울쎄라 대신...

🇰🇷 올리지오와 슈링크!

피부가 좋아지는 원리를 알아봤다면 각 시술들의 차이점에 대해서도 알아봐야해요. 레이저 시술의 양대 산맥은 고주파와 초음파인데요. 고주파의 대표 시술은 써마지, 초음파의 대표 시술은 울쎄라였어요. 하지만 이 둘의 공통점은 해외에서 들여온 값비싼 장비 탓에 가격이 비싸다는 거예요.

그런데 말입니다. 한국인이 누굽니꽈?!! 대단한 손기술을 가지고 있어요. 각각 양대산맥의 최고의 기계들과 유사하게 만든 제품을 출시했는데요. 그게 바로 올리지오와 슈링크예요. 올리지오는 써마지의, 슈링크는 울쎄라의 가성비 버전이라고 할 수 있어요.

시기적으로 보면 슈링크가 먼저 출시됐고요. 올리지오는 선보인지 불과 2년 밖에 되지 않았어요. 그동안 울쎄라를 대체할 수 있는 저렴이 버전들은 있었지만 써마지를 대체할만한 시술은 많지 않았어요. 그런데 2년 전 올리지오가 출시되면서 가성비 측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게 된 거예요.

울쎄라 300만 원 vs.

슈링크 20만 원

울쎄라의 가성비 버전이 슈링크, 리니어펌, 더블로 등 인데요. 가격 차이가 상당히 많이나요. 울쎄라는 최고 300만 원 이상인 병원도 있고요. 강남에서 이벤트가로 해도 100만 원 이상이 대부분이에요. 하지만 슈링크는 20~30만 원이면 최소 300샷 정도를 맞을 수 있어요.

시장 얼마나 더 커질까?

미용기기 변천사 첵첵📝

그런데 말이죠! 앞으로도 이 시장이 커질까요? 글로벌 에스테틱은 2020년 팬데믹 당시 실적이 좋지 않았다가 빠르게 회복이 되고 있는 양상이에요.

글로벌 미용 기기 시장의 변천사를 살펴볼게요. 1세대 시장은 레이저 기계 중심으로 형성이 됐는데요. 레이저 특허가 끝나고, 중저가 업체들이 치고 들어오면서 시장이 교란됐어요. 이런 혼란기는 한국 업체들에게는 기회가 됐는데요. 루트로닉 같은 국내 메이저 업체의 글로벌 대비 계속 매출이 상승했어요.

2세대 시장에서는요. 써마지, 울쎄라와 같은 업체가 등장했어요. 고주파, 초음파 시장이 기존 레이저 시장을 뛰어넘어 체형관리까지 확장되면서 기업 가치가 상승했어요. 덕분에 이 시기에 M&A도 활발하게 일어났어요.

3세대 시장은요. 가성비 제품들이 인기를 얻기 시작했어요. 클래시스와 인모드의 등장인데요. 2~3년 전만해도 클래시스가 대세였으나 현재는 인모드가 더 활성화 돼 있어요. 3세대 기업의 특징은 영업이익률이 상당히 높다는 거예요. 클래시스가 50~55%, 인모드가 약 40%에 달해요. 이유는 레이저 같은 특허가 끝나가는 장비보다 더 고가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 시장이 과거 대비 훨씬 더 커진 거예요.

📍어썸분석

어디에 투자할까?

명불허전 '클래시스'

국내 vs. 수출 구별 필수!

내수 중심 기업 먼저

피부 미용 기기 업체는 내수 중심과 수출 위주 기업으로 구분을 할 필요가 있어요. 수출 비중을 볼 때 80% 이상으로 압도적으로 높지 않은 이상 국내 시장이 중심이라고 할 수 있어요.

국내 강자 '클래시스'

슈링크 유니버스가 관건👌

국내 강자 중에서 확실한 실적 증대가 예상되는 기업은 클래시스예요. 클래시스는 이미 슈링크로 대박을 한번 터뜨린 검증된 기업인데요. 덕분에 창업자는 사모펀드에 기업을 팔고 이익실현까지 했어요. 올해 1월 피부과 의사 출신인 정성재 대표는 지분 60.8%를 베인캐피탈에 6700억 원에 매각했어요.

이제 클래시스는 사모펀드인 베인캐피탈과 함께 2단계 도약을 해야 하는데요. 지난해 10월 출시된 '슈링크 유니버스'가 기폭제가 될 수가 있어요. 만약 슈링크 유니버스의 효과가 좋지 않았다면 큰 기대를 하지 않았겠지만 뷰티 카페 댓글들을 보면 소비자들이 이미 2세대가 더 좋다는 걸 알고 추천을 할 정도에요. 그렇다면 2세대 슈링크가 1세대를 충분히 대체할 만하다는 판단이에요. 기존 1세대 슈링크는 국내에서만 연간 5000~6000대가 팔리는 블록버스터 제품이에요.

7년 만에 출시된 2세대인 슈링크 유니버스는 올해 판매 목표가 1200대에 달해요. 1분기 판매량이 550대이고, 2분기 판매량이 350대이기 때문에 무난히 달성 가능할 걸로 보여요.

브라질 누적 판매 1000대 돌파

24년 해외 비중 89% 기대

여기에 해외 시장에 대한 기대감도 큰데요. 올해 말부터 2세대 슈링크의 해외 출시가 된다면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대해 볼 수 있어요. 미국의 울쎄라는 1세대 개발 이후 신제품 출시가 안 되고 있는데요. 한국의 클래시스는 지속적으로 신제품을 출시하며 업그레이드를 하고 있어요. 다만 미국 FDA의 승인을 얻은 건 울쎄라가 유일해요.

슈링크의 해외 판매 브랜드는 '울트라포머3'예요. 흥미로운 점은 울트라포머3가 브라질에서 잘 팔린다는 점이에요. 글로벌 피부과 수는 미국, 유럽, 브라질 순으로 많은데요. 브라질 시장은 한국 시장보다 3~4배 정도 더 커요. 브라질 사람들이 이토록 피부 관리에 관심이 많은지는 또 몰랐네요. 울트라포머3의 브라질 누적 판매 대수는 1000대가 넘어요.

지난해 기준 클래시스의 해외 매출 비중은 43%로 절반이 되지 않았는데요. 2023년 67%, 2024년 89%로 획기적인 비중 확대가 기대돼요.

슈링크 유니버스 판매

3분기 반등 기대 중📈

2분기 실적을 보면요. 매출액은 327억 원(전년 대비 +10.9%), 영업이익은 153억 원(전년 대비 5%)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4.9%, -4.1%)했어요. 슈링크 유니버스 판매대수가 완만하게 하향(1분기 550대, 2분기 350대)했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3분기엔 다시 성장이 예상돼요.

항목별로는 슈링크 장비 172억 원(전년 대비 +2.4%), 소모품 119억 원(전년 대비 +7.9%), 클루덤(클리닉용 기기) 23억 원(전년 대비 +54.1%), 스케덤(화장품) 7억 원을 기록했어요.

지역별로는 내수 매출 126억 원(전년 대비 +37.3%), 해외 매출 195억 원(전년 대비 -4.0%)이에요.

비용 측면에서는 2분기 TV 광고비 지출 및 전시회 비용이 집행되었으나 신제품 판매대수 감소에 따른 판매수수료 감소효과로 판관비율은 유지됐어요.

써마지의 단점을 보완한

🃠 히든카드 '볼뉴머'

앞으로가 주목되는 히든카드가 있는데요. HIFU 기술을 활용하는 게 아닌 고주파 기술을 활용한 '볼뉴머'예요. 지난 8월 1일 한국 식약청의 품목 허가를 얻었어요. 써마지와 올리지오의 경쟁 시술이라고 할 수 있어요. 써마지 1대 가격이 1억 원인데요. 올리지오는 여기의 반값인 5500만 원 정도예요. 볼뉴머 역시 써마지 보다 낮은 가격대로 고주파 시장을 공략한다는 목표예요.

현재 일본에서 판매 중인데요. 써마지의 단점을 보완한 덕분에 소비자들의 평가가 긍정적이에요. 3분기 80대를 판매할 예정이고, 유의미한 판매는 4분기부터 일어날 걸로 보여요. 23년 누적 설치 대수를 기존 600대에서 750대로 높여 잡았어요.

올리지오로 뜬 '원텍'

써마지 대항마 '올리지오'

출시 2년만 700대 돌파

아직 해외 진출 전이지만 국내에서 떠오르는 샛별은 원텍이에요. 올리지오의 제조사인데요. 최근 올리지오로 시장에 이름을 알리긴 했지만 99년 설립돼 다양한 미용 기기들을 제조해 왔어요. 2015년 코넥스 상장 후 2022년 6월에 스팩 합병으로 코스닥에 입성했어요.

원텍의 사업부는 에스테틱, 써지컬, 홈케어 3개 부분으로 구분돼 있어요. 에스테틱의 매출 비중이 절대적이긴 한데요. 에스테틱은 레이저(Laser), 고주파(RF), 초음파(HIFU) 등의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어요.

현재 주력 제품은 올리지오예요. 2020년 6월 식약처의 허가를 받고 출시했어요. 출시 3개월 만에 100대 돌파, 2021년 누적 500대 돌파, 출시 2년 만인 2022년 6월에는 700대를 돌파했어요. 앞에서도 설명을 했지만 올리지오는 써마지의 저렴이 버전이에요. 하지만 성능까지 떨어지는 건 아니에요.

저렴이지만 성능 좋은 이유 ①

사용 시간 제한 없음 ⏰

첫째, 올리지오가 써마지보다 저렴해질 수 있는 건 사용 시간 제한(타임락)이 없기 때문이에요. 써마지의 경우 한 개 팁을 통해 600샷이 가능하고 2시간 제한이 있어요. 시술을 받는 입장에선 600샷은 상당히 부담스러운 수준이에요. 하지만 올리지오는 이런 시간 제한없이 사용할 수 있어요. 그러다보니 한 개 팁으로 여러 명이 시술을 받을 수 있어요. 여기에 다른 시술과 함께 하기에 훨씬 편해요

저렴이지만 성능 좋은 이유 ②

통증 완화에 탁월

둘째, 올리지오는 고객(피시술자)의 통증 완화에도 초점을 맞춘 제품이에요. 피부 표면 온도가 43도 이상일 때 자동적으로 에너지 출력을 멈추는 기능을 보유하고 있어요. 또 맞춤형 쿨링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어 개인의 피부 상태에 따른 맞춤 시술이 가능해요. 핸드피스의 진동 효과 역시 통증을 줄이는 역할을 하고 있어요.

60% 이상 고성장 중

22년 900억대 매출 예상

원텍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2021년 매출액은 510억 원으로 전년 대비 70.1% 성장을 기록했어요. 2022년 상반기는 연결 매출액 기준으로 전년 대비 61.7% 성장했어요. 하반기까지 현재 성장률이 이어진다고 가정해 보면 2022년에는 900억 원대의 매출액이 예상돼요. 상반기 영업이익률은 20.3%였어요.

해외 실적 현재는 없지만

진출 준비는 완료👌

올리지오의 단점은 해외 실적이 없다는 건데요. 향후 해외 진출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에요.올리지오의 경우 해외 진출을 위한 준비가 마련돼 있는데요. 유럽과 아시아 지역(대만,
홍콩, 베트남 등)에 진출이 가능한 상황이에요. 미국은 현재 진행 중에 있어요. 해외 기업과의 협업을 기대하게 하는 요인이에요.

최근 국내 에스테틱 기업들은 북미,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해 해외 기업과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있어요. 서로 윈윈하는 구조라고 할 수 있는데요. 해외 기업들은 제품 라인업을 확대할 수 있고, 국내 기업들은 해외진출을 위한 마케팅 비용을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홈쎄라 자신감 '하이로닉'

홈쎄라 외에도

신상 브이로리프팅 출시

하이로닉은 '홈쎄라' 초음파 홈케어 기기를 만드는 기업으로 주목을 했는데요. 여우야 카페의 사용 후기가 상당히 긍정적이었어요.

하이로닉은 다양한 레이저 기기를 만들어 온 회사예요. 그전에도 울쎄라의 가성비 버전인 더블로를 출시해서 전세계 판매량 3000대를 돌파했어요. 더블로는 슈링크 만큼은 아니지만 상당한 인지도를 쌓은 시술이에요. 최근에는 초음파와 고주파가 동시에 되는 '브이로리프팅'을 출시했어요. 이 브이로리프팅도 뷰티 카페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어요.

21년 신제품 효과 톡톡

올해 4년래 최고 실적 기대💓

하이로닉의 실적을 보면요. 더블로가 인기를 끌었던 2019년 이후 잠시 주춤했어요. 하지만 2021년 다시 신제품들을 출시하며 매출 증대에 나섰는데요. 특히 올해 상반기에 홈쎄라를 홈쇼핑에 입점하면서 매출 증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어요. 홈쎄라 기기는 200만 원대로 상당히 고가인데요. 피부과의 고가 레이저보다 가성비가 높다고 광고를 하고 있어요. 또 가격 부담을 덜기 위해 덴탈 서비스도 하고 있어요. 덕분에 올해 4년래 최고 매출을 기록할 걸로 전망돼요.

루트로닉

매출 비중 80%가 해외

고주파 혁신 기기 '지니어스'

이번에는 해외 수출이 주력인 기업들이 있는데요. 대표적인 회사는 '루트로닉'이에요. 이 기업은 전체 매출의 80%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해요. 루트로닉의 레이저 제품은 '지니어스'인데요. 특허 기술이 도입된 금침을 통해 고주파를 쏘는 혁신적인 기기예요. 지니어스는 여우야 카페에서 후기가 많지 않았는데요.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더 많이 팔려요.

루트로닉의 기기들은 대부분 해외에서 더 유명해요. 할리우드 배우들이 사용한다는 '할리우드스펙트라'가 유명해요.

처음부터 해외 영업에 공을 들인 게 특징인데요. 루트로닉의 특징은 직접 해외에 법인을 설립해 시장을 공략했다는 점이에요. 미국, 독일, 중국, 일본 등 곳에 해외 법인이 있어요.

양호한 2분기 실적

환율 + 수요 + 판매 모두 맑음🌞

2분기 실적을 보면요. 매출액은 622억 원(전년 대비 +39%), 영업이익은 143억 원(전년 대비 +18%)을 기록했어요. 매출액은 컨센서스를 8%, 영업이익은 29%를 웃돌았어요. 미국 매출은 254억 원으로 전년 대비 76% 상승했어요.
우호적인 환율이 매출 상승에 기여했어요. 지역별로 차이는 있지만 미국에서의 미용 시술 수요는 견조했어요. 여기에 경쟁사 인모드 또한 2분기 실적을 통해서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어요.
장비별로는 레이저 위주 판매(641대)가 이루어졌어요. 고주파 기기는 전분기 대비 17대 증가한 80대를 판매했어요. 소모품 매출이 발생하는 제품 판매도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어요. 영업이익률은 23%로 전 분기 대비 3% 포인트 개선됐어요. 판관비는 전 분기 대비 28억 원 증가했어요.

포텐자 ODM '제이시스메디칼'

수출 비중 85%

해외 기업 ODM 전략

제이시스메디칼은 수출 비중이 85%를 차지하는 수출 중심의 국내 미용 기기 기업이에요. 루트로닉과 마찬가지로 해외 비중이 높아 수출 기업으로 봐야하는데요. 자체 기기보다는 해외 유명 기업들의 ODM으로 더 유명해요. 2019년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인 사이노슈어와 고주파 기기(포텐자) ODM 계약을 맺고 북미 시장에 진출했어요. 21년 사이노슈어에 공급하는 최소 주문 수량 350여대를 소폭 상회했어요. 올해 이미 기존 최소 주문 수량을 상회하는 주문 수를 기록하고 있어요. 사이노슈어의 ODM 주문 증가는 상당히 긍정적 시그널이에요. 첫째, 해외 미용 기기 시장의 견조한 수요를 보여주고요. 둘째, 제이시스메디칼의 기술력을 인정 받은 것으로 해석할 수 있어요.

울쎄라 저렴 버전 '리니어펌'

6월 신제품 '리니어지' 출시

국내에서 알려진 시술로는 리니어펌이 있어요. 울쎄라를 대체하는 가성비 버전 중에 하나로 꼽히는데요. 뷰티 카페에서 후기가 자주 올라왔던 시술 중 하나예요. 6월 초음파(HIFU) 기기인 리니어지(리니어Z) 제품의 품목허가를 취득, 제품 판매를 시작했어요. 3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돼요.

견조한 해외 매출에 힘입어 최근 실적은 상승세를 타고 있어요. 2분기 실적은 매출액 307.7억 원, 영업이익 89.6억 원을 달성했어요 전년 대비 각각 59.9%, 52.8% 성장한 수준이에요.

💰 이번 주 미국 특파원 소식 🗽

IRA 전기차 지원법, "복잡해서 누가 혜택받나!"

EV tax credit complexity in Biden’s climate law could throw cold water on car manufacturers. ... “Provisions for electric vehicle (EV) tax credits under the Inflation Reduction Act (IRA) that aim to limit the number of buyers and cars that qualify may also temper EV sales growth and margin improvements for domestic auto manufacturers,”

👉 월가는 전기차 기업에 혜택을 주기 위해 발의한 바이든 인플레이션 감축법안(IRA)이 오히려 자동차 제조업체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는 의견이에요. 구매자의 소득 · 차량별 가격 상한 · 제조 요구 사항 등 전기차 세액 공제 조건이 너무 복잡해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은 적고, 괜히 전기차 제조업체의 판매량 증가와 마진 개선만 억제할 수 있다고 밝혔어요.

아이폰 출시 이후 애플 실적은?

“Historically, Apple’s stock does not react materially to iPhone announcements (given that there are typically no surprises), and performance has generally been fairly muted in the 3-months following iPhone announcements (typically mid-September to mid-November), as investors wait to gauge the strength of the iPhone cycle,”

👉 오는 14일 아이폰 14 출시를 앞두고, 월가는 역사적으로 애플의 주식은 아이폰 신제품 발표 후 3개월 동안 실적이 전반적으로 저조했다는 분석을 내놓았어요. 이유는 출시 행사를 앞두고 이미 기대감이 주가에 선 반영된 부분이 있고, 투자자들이 아이폰 사이클의 강도를 가늠하기 위해 기다리기 때문이라고 해요. (하지만 보통 30~60일 사이에 회복이 되었다는 분석도 함께 내놓았어요.)

빌 애크먼, "주식 재매수 시점은 XX때 에요"

Hedge fund billionaire Bill Ackman said Tuesday that investors will closely watch the Federal Reserve to decide when it is time to buy stocks again. ... “Once people realize that the Fed doesn’t have to keep increasing rates and will soon be taking rates down, that’s kind of a buy signal for markets,” Ackman said.

👉 헤지펀드 억만장자 빌 애크먼은 주식 매수 시점 결정을 위해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를 예의주시할 것이라고 말했어요. 애크먼은 일단 사람들이 연준이 금리를 계속 인상할 필요가 없고 곧 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것을 깨닫는다면, 이는 일종의 매수 신호가 될 수 있다며 인플레이션이 현재 완화되고 있다는 징후가 있다고 밝혔어요.

씨티, FedEx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

Citi downgrades FedEx to neutral as near-term outlook grows murky. ... “We continue to see lots of potential for cost takeout and streamlining in the business, ... However, we are concerned that macro headwinds in the near-term are going to be more impactful to shares pressuring earnings growth potential in F2023,” analyst Christian Wetherbee wrote in a Tuesday note.

👉 씨티는 FedEx 주식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가도 270달러에서 225달러로 16%가량 낮췄어요. 지난 6월에 있었던 비용 절감과 사업 효율화를 높게 평가하지만, 장기적으로 피크 운임 미실현 · 수입 속도 둔화 등의 거시 환경이 기업 수익성을 악화 시킬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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