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S 자기개발능력 예제

아래 표에서와 같이 자신과 다른 사람의 두 가지 관점을 통해 자기를 알아보는 자기인식 모델을 가리키는 용어는 무엇인가?

정답: ④ 

오늘은 자기개발능력 예제를 하나 풀어보겠습니다. 아는 사람을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 문제입니다. 사고력이나 자기개발능력과는 크게 상관이 있을 걸로 보이지 않습니다.

교류분석 이론은 한 사람이 부모(Parent), 성인(Adult), 아동(Child)의 3원적 복수 자아를 갖고 사회적 교류에 임한다고 보는 1950년대 후반 에릭 번이 제안한 이론입니다.

SWOT 분석은 강점(strength), 약점(weakness), 기회(opportunity), 위협(threat)의 머리 글자를 모아 만든 경영과 마케팅에 많이 쓰이는 분석 방법입니다.

에고그램은 교류분석 이론을 주창한 에릭 번의 제자 존 듀세이가 개발한 심리검사로서 부모(Parent)를 엄격한 부모(CP, Critical Parent)와 양육적 부모(NP, Nurturing Parent)로 나누고, 아동도 순응적 아동(Adapted Child), 자유로운 아동(Free Child)으로 세분화해서 모두 CP, NP, A, AC, FC 이렇게 다섯 가지 자아의 역동으로 성격을 파악하는 검사 이름입니다.

정답은 조해리의 창인데요, 영어로는 ‘Johari’s Window’라고 합니다. 조해리라는 이름의 한국인이 붙인 이름이 아니고요, 미국의 심리학자 조셉 루프트(Joseph Luft)와 해리 잉햄(Harry Ingham)의 이름을 따서 이렇게 부른다고 합니다.

이런 유형의 문제는 관련 정보를 모르면 아무리 문제를 들여다 보고 있어도 풀 수 없는 문제입니다. NCS 문제 중에 이렇게 따로 공부하지 않으면 아무리 머리가 좋아도 풀 수 없는 문제들이 있는데요, 이런 문제들은 소위 ‘NCS 모듈’에서 출제되기 때문에 ‘모듈형’이라고 부릅니다.

자기개발능력은 크게 자아인식능력, 자기관리능력, 경력개발능력으로 구성되는데요, 대개는 이렇게 모듈형으로 출제되기보다는 인성검사에 녹여넣어 평가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공공기업에서 모듈형으로 출제하는 경우가 있어 수험생으로서는 피해갈 수 없습니다. 참고로, 세 하위 능력 가운데서는 경력개발능력 출제 비중이 높은 경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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