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 모닝을 하는 일잘러들의 참고서
2022.9.28 | 514호 | 구독하기 | 지난호

한 주간 안녕하셨나요. 코로나가 한 풀 꺾이면서 일부에서는 전자상거래 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염려감이 큰데요. 하지만 오늘날 실리콘밸리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영역이 있으니, 바로 리테일 미디어 retail media 입니다. 예를 들어 아마존에 들어가서 검색을 해보면 바로 상단에 광고가 뜨는데요.

 

네 맞습니다. 바로 마켓플레이스에 있는 상품 검색 광고입니다. 뉴스 미디어에서 일하는 제 입장에서 미디어라는 표현이 좀 어색하기도 하고 광고라는 이미지가 안 좋으니 미디어라는 표현에 숨은 것 아니냐는 의구심 마저 드는데요. 그래도 미디어는 사전적으로 '어떤 작용을 한 쪽에서 다른 쪽으로 전달하는 역할'이라고 할 수 있기는 해요. 그래서 미라클레터는 혁신을 전달하는 배달부죠.

 

아주 간단히 말해 리테일 미디어는 즉, "상품이나 서비스를 홈페이지를 통해 광고로 전달한다" 정도 될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왜 전자상거래 시장이 위축되더라도 리테일 미디어는 뜨는지, 그 현장의 목소리들을 전달해 드려 볼까 합니다. 짧고 굵게 훑어볼게요!

오늘의 에디션
  1. 모든 공룡이 뛰어든다
  2. 몰로코 CEO 인터뷰
  3. 리테일 미디어 시장
  4. 한 줄 브리핑
바로 잡습니다📌

510호 엔데믹 시대의 테크트렌드: 세일즈포스의 연간 매출액은 37조원입니다. 졸면서 쓰다가 '조'단위가 빠졌네요. 또 드림포스 오프라인 참여인원은 4만명입니다. 따끔한 지적 감사합니다. 😥 오탈자에 더 신경쓰는 미라클레터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이미지=giphy

공룡들이 덤벼든다

    아마존 플라이휠을 돌려라

     

    아마존 하면 전자상거래 업계의 공룡인데요. 아마존은 20214분기부터 '광고 서비스' 수익을 별도로 공개하고 있어요. 그전에는 '기타 항목'으로 잡아서, 도대체 아마존 검색 광고 규모가 얼마정도인지 전혀 알 수 없었는데요. 공개를 했다는 것은 그만큼 '나 돈 잘 벌어'하고 과시하는 것이죠. 어느 정도 버냐고요? 310억 달러에 달해요. 44조원이 넘는 돈인데요. 아마존 프라임 구독으로 버는 돈이 317억달러니 거의 비슷한 규모입니다.

     

    아마존은 선순환인 플라이휠을 크게 돌리고 있어요. 아마존은 스트리밍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데, 여기에 '스포츠 콘텐츠'라는 큰 기름을 붙고 있어요. 이미 영국 프리미어리그 중계권을 확보했어요. 아마존을 통해 스포츠 중계를 보는 인원은 20251700만명에 도달할 전망이고요. 아마존 프라임의 스포츠 콘텐츠 CPM(1000명에게 도달하는 광고비)은 약 50달러로 일반 콘텐츠 보다 20% 비싸다고 합니다.

     

    스포츠 콘텐츠에 투자해 단순히 프라임 구독자만 모으는 것이 아닙니다. 수많은 소비자 정보를 모아 아마존 상점에 광고를 띄웁니다. 시청자들이 어떤 스포츠를 좋아하는지 맞춤 상품 광고를 하는 것이죠. 당연히 광고주들은 타깃 독자를 선호하겠죠? 인사이더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디지털 광고시장 점유율은 구글 26.4%, 페이스북 24.1%, 아마존 14.6%였는데요. 성장세는 아마존이 더 가파르대요.

     

    월마트 밀릴 순 없어

    아마존에 절대 밀릴 수 없다고 각오한 월마트 역시 지난해 마지막 분기 실적발표에서 '광고 사업 수익'을 공개했어요. 21억달러에 그쳤지만, 투자자들은 환호! 사실 월마트는 월마트 미디어 그룹을 월마트 커넥트로 재편하고, 광고 사업에 집중하고 있어요. 그래서 광고주수가 전년 대비 136% 늘었다고 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늦진 않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현재 리테일 미디어 스타트업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시장 진출을 서두르고 있어요. 아무래도 툴을 제공하는 모양새입니다. AT&T의 잰더(Xandr Monetize)를 인수해 웹용 디지털 광고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고, 프로모델큐(PromotelQ)를 인수해 잠재 고객에 도달하는 가능성을 더 높이고 있습니다.

    구글 렌즈 장면탐색

    구글 몰입형으로 지켜라

    리테일 미디어라고 하기엔 좀 애매하지만, 구글은 테크 기업답게 고도화된 기술로 승부를 보고 있습니다. 앞서 5월에 열린 이벤트에서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지식이 어디에 있든지 구별 없이 이를 연결을 하는 것이 구글의 목표"라면서 "언제 어디서든 전 세계를 검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을 했는데요. 대표적으로 선보였던 것이 '장면 탐색(scene exploration)'이었어요. 구글 렌즈 앱을 열고 스마트폰 카메라를 진열대에 비추면 상품 정보가 속속 등장! 또 땅콩이 안 들어간 초콜릿으로 입력해서 비추면 해당 제품만 표기됩니다.

     

    애플 사다리를 걷어차라

    역시 리테일은 아니지만 애플은 구글-페이스북이라는 광고 업계의 듀오폴리에 맞서고자 '앱 추적 투명성'이라는 정책을 실시했어요. 일반적으로 페이스북은 사용자의 활동을 추적하는 '광고 식별자'를 사용하는데요. 이 광고 식별자에 접근 여부를 소비자한테 준 것이죠. 사용자는 이메일 전화번호 등 기타 정보를 줄지 말지도 선택했고요. 미국의 경우 약 4%만이 추적에 동의를 했다고 해요. 한국은 37%? 앱슈머에 따르면 광고주들이 애플을 채택할 확률은 4%포인트 높아진 반면 페이스북은 3% 하락했고요. 당연히 페이스북은 반발했습니다.

     

    🔎크게보기

    리테일 미디어에 뛰어들고 있는 것은 빅테크 뿐 아닙니다. 우버, 고퍼프, 도어대시 등 자체적인 플랫폼을 갖고 있는 수많은 기업들이 뛰어들고 있어요. 리테일 미디어가 뜨는 이유는 아래와 같아요.

     

    검색광고에는 구매정보가 없다
    데이터 규제가 심해지고 있다
    서드파티시대가 저물고 있다
    개인정보보호에 유리하다
    전환시 광고를 노출할 수 있다
    커머스만으로 흑자가 어렵다
    몰로코의 안익진 CEO

    툴을 빌려드립니다
    몰로코CEO 인터뷰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

      이곳 실리콘밸리에는 애드테크를 하는 한국계 유니콘이 있습니다. 바로 몰로코인데요. 몰로코는 머신러닝 컴퍼니라는 뜻을 담고 있어요. 뛰어난 기술력에 지난해 창업 8년 만에 순매출 1억달러(1400억원) 이상을 달성했고 시리즈C 라운드에서 15억달러(21000억 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어요. 기업가치 10억달러를 뜻하는 유니콘 대열에 합류한 것이죠. 특히 몰로코는 구글 페이스북 등 빅테크를 뺀 수많은 모바일 앱에 광고를 효율적으로 집행하는 이른바 광고 플랫폼 '클라우드 DSP'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이제는 전자상거래 업체들의 매출을 높이고 제3자 판매자들이 상품을 효과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으로 확장했어요. 오늘은 몰로코가 어떤 리테일 미디어의 중심에 서있는지 안익진 대표님 인터뷰를 통해 들려드릴게요. 나와 주세요 안대표님.

       

      😀 몰로코는 그동안 '광고를 잘 노출해주는 스타트업'으로 유명했어요, 특히 '맥락 데이터'? 신 사업을 구체적으로 설명 좀 해주세요.

      👦 저희는 머신러닝 기술을 통해 초당 400만건에 달하는 광고를 매칭해 드려요. 하루 기준 데이터 처리량은 8페타바이트(838만 기가바이트) 이상에 달하고요. 예를 들어 게임업체가 광고를 한다면 수십억명에 달하는 게임 사용자 중 누가 해당 게임업체의 게임을 좋아할지 예측하고 판단할 수 있어요.

       

      🤫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을 새롭게 선보였는데요?

      👦 아마존이 자체 인공지능을 활용해 마켓플레이스에서 적합한 상품을 보여주고 소비자를 유도하는데요. 이에 반해 중소 중견 마켓플레이스는 이러한 도구가 없어요. 그래서 우리가 아마존과 같은 기술력을 이들 마켓플레이스에 지원하려고 만든 툴이에요.

       

      🤫 어떤 기능이 있을까요.

      👦 마켓플레이스의 매출 증대를 위한 '개인화 추천 엔진'과 상품 판매를 촉진시켜주는 '스폰서 애드 솔루션'이 탑재돼 있어요.

       

      (앤드류 안 PM님이 설명을 이어서 해주셨어요)

      👨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은 마켓 플레이스 상인들에게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인데요. 예를 들어 아마존 신발이라고 할게요. 만약 남성 고객이 아마존 사이트내에서 신발을 검색해 하이힐이 나온다면 맞지 않는 검색이겠죠? 입점한 상인들은 정말 팔고 싶은 상품을 노출해주고, 고객은 알맞은 상품을 소개 받게 하는 것이 몰로코의 플랫폼이에요. 또 서비스는 단순히 전자상거래를 넘어 배달 앱, 패션 앱 등에서도 활용이 가능해요.

       

      🤔 넷플릭스나 디즈니+ 등이 스트리밍 광고를 준비하는데요. 이런 시장은 어떻게 보시나요.

      👦 네 저희도 연구하고 있어요. 몰로코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이들이 보다 손쉽게 광고와 비즈니스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합니다.현재 아마존과 유튜브가 각각 30조원 안팎의 시장 규모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스트리밍 시장은 더욱 밝아 보여요.

       

      😀 다른 질문인데요. 어떻게 빨리 성장했나요.

      👦 지리적으로는 글로벌로, 서비스 영역으로는 전자상거래·스트리밍으로 스피드 있게 확장하고 있어요. 서비스 영역은 말씀 드렸고 지역으로는 실리콘밸리, 서울, 싱가포르, 도쿄, 베이징, 뉴욕 등으로 잇따라 브랜치를 확대하고 있고요.

       

      🤔 국가별로 문화가 다르면 어렵지 않나요.

      👦 요즘엔 서울과 지역 도시 보다, 서울과 샌프란시스코의 유사성이 더 높은 시대입니다. 글로벌 콘텍스트가 비슷해지면서 오히려 몰로코만의 전략이 중요한 시점이죠. (몰로코는 150명 이상의 글로벌 직원 가운데 60%가 엔지니어입니다. 또 연구개발비로만 매년 7500만달러를 사용할 정도고 고객만 240개국에 펼쳐져 있다고 하네요.)

      리테일 미디어 소개영상

      유튜브 알고리즘 만들다

      안익진 대표님은 서울대 컴퓨터공학과를 나와 이후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석사를 밟고 UC샌디에이고에서 컴퓨터과학 박사 과정을 한 인재인데요. 한데 박사학위를 밟다 현업에서 근무하고 싶다는 생각이 꿈틀댔대요. 그렇게 찾은 곳이 구글. 안 대표님은 유튜브 팀에 합류하면서 유튜브 광고 알고리즘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후 유튜브는 흑자로 전환됐고요. 특정 기업이 아닌 모든 기업들이 머신러닝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만든 것이 몰로코! 하지만 처음에는 쉽지 않았다고 해요. 모바일 애드테크에 대한 벤처캐피탈리스트들의 지식도 깊지 않았고, 현금 잔고가 없어 월급을 밀릴 뻔 한적도 있대요.

       

      😀 후배 창업자들에게 조언을 해주세요.

      👦 지속가능성이 무엇보다 중요해요. 몰로코는 흑자경영을 이어가고 있는데, 이는 지속가능성에 집중했기 때문입니다. 더 빨리 매출을 올리고 성장할 수 있었지만 고객들에게 '지속가능성'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한 것이 더 중요했어요. (몰로코의 서비스를 이용하면 지속적으로 매출이 향상될 수 있다고 고객과 약속 했는데 스스로 이를 어기고 적자를 내면서 성장하는 것은 언어도단이라는 설명입니다.)

       

      👦 그동안 모바일 기반 비즈니스가 폭발적으로 성장했지만 거시 경제 환경이 힘들어지고 있어요. "앞으로는 매우 건실한 성장과 비즈니스 최적화가 갈수록 중요해질 것 같아요.

       

      😀 끝으로 비전을 소개해 주실래요?

      👦 세상에는 엄청나게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있잖아요. 홍콩에서 전 세계를 상대로 단추를 팔아 큰 회사가 되는 경우도 있고요. 몰로코는 비즈니스 머신러닝 분야에서 제일가는 글로벌 기업이 되고 싶어요.

      리테일 미디어 시장전망
       
      2026년 시장?
      1천억달러 규모!

      보스톤컨설팅그룹이 발간한 리테일 미디어가 소매를 바꾸는 방법이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앞으로 5년간 매년 25%씩 성장을 한 대요. 그래서 2026년 약 1000억달러 시장으로 성장! 그때가 되면 전체 디지털 미디어(광고)25%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해요.


      지금까지는 대기업 중심으로 리테일 미디어를 진행했다면, 앞으로는 중소 중견 기업들도 플랫폼을 활용해 리테일 미디어에 시동을 걸 것이라는 시선이 우세해요. 이는 단순히 광고를 집행하는 마케터들의 문제만은 아니고, 물건을 파는 모든 기업들이 리테일 미디어를 서둘러야 한다는 뜻입니다.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는 방어전략, 그리고 새로운 물건으로 시장을 장악해야하는 공격전략 두 가지 측면에서 말이죠.


      실제로, 고객이 마켓플레이스에서 상품을 보다 이탈하면 고객을 추적해 다시 상품을 노출하는 타깃 플래닝 전략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고 하고요. BCG는 향후 아마존이 리테일 미디어 시장의 60%를 차지하고, 월마트 타깃과 같은 업체들이 25%를 차지할 것으로 보고 있어요. 아마존 천하! 그러면서 소규모 마켓플레이스 업체들은 지금이라도 세 가지를 고려해야한다고 하네요.

       

      • 강력한 고객 데이터: 풍부한 소비자 데이터를 확보해야지만 아마존과 차별화가 될 수 있다고 해요.
      • 광고주와 관계: 시장에 일찍 진입해야 광고주에게 어필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확보할 수 있어요.
      • 기술 스택 구축: 리테일 미디어 역시 테크에 의존하기 때문에 인터페이스, 데이터 관리, 잠재고객 관리, 주문 관리, 노출 추적, 캠페인 측정, 지불 등과 같은 기술들을 겹겹이 쌓아야 한다고 합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 연구소 이준원님의 연구에 따르면, 리테일 미디어의 장점은 고객의 제품 구매가 행해지는 시점(point of sales)

      에 광고를 노출할 수 있다는 점이래요. 검색 엔진에서는 아무리 광고를 보여줘 봤자 사실 구매할 마음이 없다면 관심을 안보이니까요. 하지만 이런 조언도 하시네요. 지나친 광고가 소비자 경험을 손상시켜서는 안 된다고 말이죠. 소비자가 꼭 원하는 그리고 필요로 하는 제품을 전달하는 광고 본연의 성격을 고려하라는 조언입니다.

      한줄 브리핑 📢


      • 테슬라 인공지능 데이: 테슬라가 오는 930일 인공지능 데이를 열고 휴머노이드를 선보입니다. 어떤 로봇이 나올지, 이상덕 특파원이 유튜브를 통해 미리 살펴봤어요. 월가월부👈에서 보세요.

      • 인텔 이노베이션 데이여러분이 잠든 사이 전 또 다른 현장인 인텔 이노베이션 데이에 참석중인데요. 13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그리고 300달러대 GPU를 선보였네요! 또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TSMC와 협업을 선언! (와우!) 자세한 내용은 곧 다음 레터에서 소개해 드릴게요.

      • 원화값 폭락에 비상경영: 원화값이 1400원대로 떨어지면서(환율 상승), 기업들이 몸을 사리기 시작했어요. 특히 속도를 내던 해외 투자도 급제동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 국민총소득 8% 폭락: 원화값 하락과 경기 침체로 올해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전년보다 8% 이상 줄어들 것으로 추산됐어요. 국민의 소비 여력이 급감하고 있다는 뜻!

      • 디젤차 굿바이: 현대차가 2023년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싼타페 5세대 차량 구성에서 디젤을 제외했다는 소식이 있었어요. 바야흐로 전기차의 시대

      드리는 말씀

      오늘은 아마존과 몰로코를 중심으로 갈수록 커져가는 리테일 미디어의 세상을 진단해 봤어요.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소비자들은 이제 갈수록 진정 필요로 하는 물건만을 구입하려고 합니다. 고환율에 인플레이션에 시달리는 저처럼 말이죠. 오히려 새로운 테크와 시장은 경제가 급변할 때 변화의 움직임에서 태동하는 것 같아요.

       

      영국의 소설가인 C.S 루이스는 이런 말을 했는데요.

       

      "달걀이 새로 변하는 것은 어려울지 모른다. 달걀이 나는 법을 배우는 것은 조금 더 어려울지 모른다. 우리는 지금 달걀과 같다. 당신은 그냥 계속 평범하고 상하지 않은 달걀로 있을 수는 없다. 우리는 부화하거나, 상할 수밖에 없다.“

       

      "It may be hard for an egg to turn into a bird: it would be a jolly sight harder for a bird to learn to fly while remaining an egg. We are like eggs at present. And you cannot go on indefinitely being just an ordinary, decent egg. We must be hatched or go bad.”

       

      경제가 어려운 이때야 말로, 우리는 더더더 변화를 하려는 연습이 필요할 것 같아요. 늘 변화하려고 열심히 움직이시는 미라클러님을 미라클레터가 응원합니다. 또 인사드릴게요.

       

      진심을 다합니다

      이상덕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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