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전자제품박람회(CES)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지난 5일부터 3일간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CES 2023에서는 전체 참가국 중 우리나라 기업이 최고 혁신상을 가장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마다, CES에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는 앞으로 우리 사회가 당면한 이슈들을 어떻게 기술적인 혁신이 해결해나갈 것인가를 볼 수 있는 기회여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CES에서 눈길을 이끌었던 기술, 한 번 알아볼까요? CES2023 자세히 알아보기

▶지속가능성(ESG) 부분 현대중공업에서 이름을 바꾼 HD현대는 ‘오션 트랜스포메이션’이라는 비전을 제시, 향후 세계 최초로 친환경 무탄소 운반선 개발 계획을 밝혔습니다. 그래핀스퀘어(Graphene Square)는 가상 난방 가전으로 가전제품 부분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래핀은 세계에서 가장 얇고 강한 신소재로,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고 전자파를 거의 발생시키지 않아 친환경적이라고 하네요.   
▶첨단 바이오 코로나 이후로 건강은 세계적인 관심 분야로 급부상했는데요, 롯데 헬스케어에서는 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 ‘캐즐’을 보였습니다. 개인별 건강 상태에 맞는 맞춤 헬스케어 상품 구매까지 가능한 서비스입니다. 라이프시맨틱스는 호흡재활 디지털 치료기기인 ‘레드필 숨튼’을 선보였습니다. 집에서 스스로 재활할 수 있도록 돕는 치료 기기입니다. 산소포화도나 심박수 등을 통해 운동 능력을 체크 가능하고 의료진에게 실시간 데이터 전송도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제조 영역 미국 모빌리티 스타트업 아스카(ASKA)에서는 도로와 하늘에서 모두 쓸 수 있는 차량 ‘A5’를 공개했습니다.멀지 않은 미래에는 4인용 차가 하늘을 날고 있을 것 같습니다. LG전자의 TV ‘LG시그니처 올레드M’은 TV를 연결하는 전원 선 외에는 아무 선도 필요 없습니다. 세계 최초로 OLED TV에 4K•120Hz 무선 전송 솔루션을 탑재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선이 있는 디지털 제품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것은 아닐까 미래가 기대되네요. 🤗 

나날이 발전하는 기술 혁신 속에서 우리 삶이 더욱 윤택해지길 바라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