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콘텐츠 도슨트의 시대가 오고 있어요!

일주일 동안 읽었던 콘텐츠 중에서 괜찮은 것들을 골라서 발췌·요약해서 전해드립니다. 모든 콘텐츠는 주관적인 기준에서 선정·요약되며, 언제나 요약된 내용보다 원문이 더 훌륭하오니 원문을 꼭 확인해보시는 걸 권합니다.

종종 제가 쓴 글을 보내드리기도 합니다. :)

💭 앞으로 인재는 방송국이 아니라, 콘텐츠 회사로 갑니다

1. 나영석, 신원호 PD가 최근 회사에 사직서를 냈다. 두 스타 PD의 행선지는 콘텐츠 제작사 ‘에그이즈커밍’.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꽃보다> 시리즈를 기획하고, 드라마 <응답하라>, <슬기로운> 시리즈의 대본을 쓴 이우정 작가가 2018년 차린 제작사다.

2. 최근 1년 동안 방송사를 떠난 PD들은 10명을 훌쩍 넘는다. 지상파 방송사에서 활약하던 PD들이 2010년대 초반 종합편성 및 케이블채널로 대거 이적한 뒤 2010년대 중반에는 SM, YG엔터테인먼트 등으로 옮기는 2차 엑소더스가 벌어졌다. 이젠 제작사로의 ‘3차 인력 이동’이 이뤄지는 양상.

3. 케이블 방송사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플랫폼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방송사의 편성 권력이 줄어든 반면, 제작사의 위상이 커진 데 따른 변화다.

4. 제작사들이 대규모 투자 자금을 끌어들이고 있는 것도 콘텐츠 권력의 축이 제작사로 이동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제작사 업계 사정에 정통한 방송 관계자는 "(김태호 PD가 창업한) 테오는 벤처투자업계로부터 최근 100억 원 이상의 신규 투자를 유치한 걸로 안다"고 말했다.

5. K-콘텐츠 시장의 이런 변화에 취업 시장 풍경도 달라지고 있다. 테오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진행한 신입 PD 채용엔 약 1,000명의 취업 준비생들이 지원했다. 웬만한 방송사 못지않은 관심이다. 과거 방송사들의 횡포에 시달리는 '을'의 이미지가 강해 청년들이 제작사 지원을 꺼렸던 것에 비교하면 상전벽해다.

6. 방송사를 나와 독립제작사를 꾸린 PD는 "IP 확보 지분을 넓혀 다른 비즈니스 모델도 만들고 해외 시장도 개척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7.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스튜디오 중심 제작은 거스를 수 없는 미디어 업계의 변화"라며 "다양한 플랫폼에 콘텐츠를 걸 수 있고 외부 투자도 자유로워 드라마처럼 대규모 예산이 투입된 예능 제작도 이뤄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8. (한편) 에그이즈커밍은 지난해 CJ ENM 자회사로 편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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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텐츠 도슨트의 시대가 오고 있어요!

1. 요즘 미술관들은 ‘도슨트 모시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1) 도슨트를 고용하는 것 자체가 전시회의 품격을 높여준다는 인식을 갖게 하는 데다, 2) 유명 도슨트의 강력한 팬덤으로 전시 흥행에도 도움을 얻을 수 있어서다. (도슨트 = 품격+흥행)

2. 7년째 전업 도슨트로 활동하는 정우철 도슨트는 “3~4년 전만 해도 도슨트는 자원봉사나 단기 아르바이트로 하는 게 대다수였지만, 미술품 전시 수요가 커지면서 전업으로 활동하는 사람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했다.

3. 도슨트는 예술가와 일반 관람객을 이어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한다. 작가나 큐레이터의 창작·기획 의도를 대중이 이해하기 쉽도록 풀어서 설명해주는 것이다.

4. 롯데뮤지엄에서 열고 있는 <마르지엘라의 대규모 개인전>은 도슨트를 잘 활용한 대표적 사례다.

5. 패션 브랜드 메종 마르지엘라의 창립자이자 순수 예술가인 마르지엘라의 작품은 ‘난해하다’는 평가를 받기 일쑤다. 작품이 놓여 있던 ‘흔적’만 전시하는가 하면, 앞뒤가 온통 머리카락으로만 뒤덮인 사람 머리를 전시장에 놓기도 한다. 작품 옆엔 제목 한 줄만 있을 뿐, 그 흔한 작품 설명조차 없다.

6. 어려운 전시지만, 이 전시에 관람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이유 가운데 하나는 ‘도슨트’다. 롯데뮤지엄은 매일 세 번씩 도슨트 프로그램을 진행해 전시 문턱을 낮췄다.

7. (또한) 도슨트마다 각자 중점적으로 소개하는 작품도 다르다. 어떤 도슨트에게 듣는지에 따라 전시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셈.

8. 롯데뮤지엄 관계자는 “처음엔 주중에만 도슨트 프로그램을 진행했지만, 인기가 많아지면서 주말에도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했다.

9. 도슨트를 향한 미술관들의 애정에는 경제적인 이유도 있다. ‘도슨트 팬덤’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한 미술관 관계자는 “유명 도슨트는 자체 팬덤이 있어 도슨트를 보기 위해 전시를 일부러 찾기도 한다”며 “활발하게 활동하는 전업 도슨트가 20명 안팎이다 보니, 미술관들이 유명 도슨트를 미리 확보하기 위해 경쟁을 펼친다”고 말했다.

10. 미술계 관계자는 “도슨트 모시기가 중요해지면서 몸값도 치솟고 있다”며 “유명 도슨트를 부르려면 많게는 하루에 50만 원 이상이 든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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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을 잘 하려면, ‘자신만의 스타일’이 있어야 해요

1. 요약이란, 무언가 필요한 정보를 파고 들어가서, 그 정보가 갖고 있는 특징을 최대한 간결하게 드러내는 것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잘라버리는 정보와 취하는 정보가 분명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제대로 된 요약이) 안 된다.

2. 그리고 일정량의 정보 내용을 어떤 방법으로든지 최대한 짧게 요약하는 것을 편집 공학에서는 ‘키노트 에디팅(요약 편집)’이라고 부른다. 이른바 ‘간추리기’다.

3. 그럼 무엇을 간추릴까? 일련의 정보 흐름에서 요점, 핵심 요소, 주안점, 골자, 안목을 간추린다. 다시 말해, 중요한 점을 간추린다. 그러기 위해선 어떤 정보가 핵심인지를 알아야 한다.

4. (다시 말해) ‘간추린다’는 것은 핵심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적절하게 배열한다는 말이다. (특히) 단순히 배열하는 것이 아니라 논지, 논조, 요령이 뚜렷하게 드러나도록 배열한다. 즉, 편집적으로 재배분하는 것이다.

5. (물론) 무엇을 중점으로 잡을 것인가에 대해선 ‘정답’이 없다. 편집은 본인이 하기 때문이다. 편집은 본인이 하기 쉽게, 자신이 그 속에 들어가기 쉽게 하는 것이다. (그래서 스스로 중심을 잡아야 한다)

6. 그렇게 어떻게든 자기 나름대로 중점을 잡았다면, 중점을 그대로 방치하지 않고 조금이라도 (그걸 중심으로) 재배열해보는 것이 편집술에서는 중요하다.

7. (따라서) 키노트 에디팅은, 같은 내용이라도 어떻게 요약하느냐에 따라 전달되는 인상이 크게 달라진다. 이것을 편집 공학에서는 ‘편집 양상’이라고 하는데, 쉽게 말해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다.

8. 간추리기 전에, 어떤 에디팅 모드로, (다시 말해 어떤 스타일로) 요약할 것인지를 분명히 정해두지 않으면 편집 작업은 우왕좌왕하게 된다.

9. 예를 들면, 데이트를 하러 갈 땐 격식 차린 옷을 입을지, 캐주얼한 옷을 입을지 선택해야 한다. 이렇게 처음부터 모드를 선택해두지 않으면 시간이 다가와도 나가지 못하고, 결국 약속 시간에 늦고 만다.

10. 표현도 완전히 똑같다. 모드를 무시하고 이야기를 하거나 써내려가다 보면 갈피를 잡지 못하고 헤매게 된다. 그뿐이면 괜찮지만, (요점 없이) 점점 여기저기 흩어지는 짜임새가 되어버린다.

11. 그런 의미에서 편집을 한다는 건, 요약을 한다는 건, ‘다움’을 만들어낸 행위이다. (나다움, 회사다움을 드러내는 것이 바로 편집이다)

- 마츠오카 세이고, <지식의 편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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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콤 글래드웰은 어떻게 가장 영향력이 있는 논픽션 작가가 되었나

1. 이 시대의 가장 영향력 있는 논픽션 작가로 불리는 ‘말콤 글래드웰’은 (기자 생활 10년차 쯤에) <워싱턴포스트>를 떠나 <뉴요커>로 자리를 옮겼다.

2. 당시 글래드웰로서는 적응이 쉽지 않았다. 10년 동안 신문 기사라는 특정한 스타일의 글만 써왔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뉴요커>에서 원하는 글은 달랐다.

3. 말콤 글래드웰은 한 팟캐스트에서 당시를 이렇게 회상했다. “갑자기 예전에 써본 것보다 3~5배 더 긴 글을 써야 했다. 신문에서는 ‘압축’이 핵심이었다. ‘최대한 신속하고 단순하게 글을 쓰는 방법이 무엇일까?’를 생각해야 했다. 그렇게 써도, 초고에 쓴 내용 대부분은 결국 잘라내게 된다. 그런데 갑자기 ‘확장’이 핵심인 글쓰기를 해야 한다고 생각해보라. ‘6000단어가 제구실을 할 수 있는 글을 어떻게 써야 할까?’를 궁리해야 했다”

4. 네 단락짜리 글을 쓰는 데 익숙했던 글래드웰은 하루아침에 독자들에게 한 시간 이상 만족감을 줄 수 있는 글을 써야 했다. 처음에는 쩔쩔맸다.

5. 하지만 새로운 직장은 그에게 긴 글을 쓰는 것에 적응하길 요구했고, 그는 결국 어떻게 할지를 결정했다. 글래드웰은 이렇게 말했다. “(결국) 여러 가지 아이디어와 내러티브를 섞어야겠다고 생각했죠. 그 외에는 그 많은 글자 수를 채울 수 있는 뾰족한 수가 없었으니까요. 제대로 된 글을 써낼 자신감이 (그 당시에는) 없었어요”

6. 글 쓰는 사람이라면, 글래드웰의 이런 고백을 귀담아들을 필요가 있다. 그는 처음부터 독창적인 글을 쓰겠다고 시작하지 않았다. (오히려) 말콤 글래드웰의 독창성은, 그가 전형적인 <뉴요커> 스타일의 글을 쓸 줄 몰랐기 때문에 탄생했다.

7. 그는 자신의 부족함을 메우기 위해, 나름의 차선책을 선택했고, 결국 그 과정에서 탁월하고 혁신적인 결과물이 만들어졌다.

8. 글래드웰은, 자신의 책 <다윗과 골리앗>에서 강점과 약점을 겉으로 보이는 것만으로는 판단할 수 없다고 주장한 바 있다. 강점처럼 보이는 것이 실제로는 약점이 되고, 약점처럼 보이는 것이 실제로는 강점이 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9. 물론 글래드웰이 자신의 경력을 되돌아보며 이런 주장을 펼친 건 아니었다. 하지만 처음에 약점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나중에 예상치 못한 강점이 된 사례로 글래드웰의 글쓰기만큼 적절한 사례는 없을 것이다.

10. (6000단어의 글쓰기에 쩔쩔맸던 말콤 글래드웰이 여러 권의 책을 낸, 세계 최고 수준의 논픽션 작가가 되었으니 말이다)

- 론 프리드먼, <역설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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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이 쉽게 간과하는, 콘텐츠 비즈니스의 기본 원리

1. ‘알 디아즈’와 ‘장 미셸 바스키아’는 성공의 관점에서 볼 때 시작은 같았다. 두 사람은 똑같은 시기와 똑같은 장소에서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심지어) 그들의 작품은 처음에는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비슷했다.

2. 그러나 디아즈의 예술 활동은 거의 잘 알려지지 않은 반면, 바스키아는 생존 당시에도 예술가로 대단한 화제를 불러일으켰고, 심지어 사망한 후에도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다. (디아즈의 작품은 가치를 인정받지 못했지만, 바스키아의 그림은 1억 1050만 달러에 팔렸다)

3. 이 둘의 차이를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두 사람은 본질적인 면에서 한 가지 다른 면이 있었다. 디아즈는 외톨이였던 반면, 바스키아는 뻔뻔할 정도로 많은 사람과 인맥을 쌓았다.

4. (특히) 바스키아는 주도면밀하게 예술계에서 인맥을 쌓았다. 무모하고 건방진 10대 시절에 그는 당시 뉴욕 미술계의 제왕이었던 ‘앤디 워홀’에게 접근했고, 워홀과 지속적으로 교분을 맺었다.

5. 바스키아가 쌓은 인맥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인물은 어쩌면 예술계 마당발인 ‘디에고 코테즈’였는지도 모른다. 그는 그룹 전시회를 열면서 바스키아의 작품을 자그마치 20여 점이나 포함시켰고, 이 전시회에서 바스키아의 작품은, 키스 해링, 앤디 워홀의 작품들과 나란히 전시됐다.

6. 그리고 뉴욕 예술계를 쥐락펴락하는 딜러 몇 명이 이를 눈여겨봤다. 그렇게 전시회 개막일 밤, 그의 작품 중 일부는 2만 5000달러에 팔렸다. 1980년대 초에는 어마어마한 금액이었다.

7. 그렇게 2년 만에 집도 없는 10대에서 바스키아는 A급 예술가로 변신했다. 한편, 같이 창작을 시작했던 디아즈는 여전히 언더그라운드 거리예술 활동을 이어갔다.

8. 여기서 정말 놀라운 점은 바스키아의 성공이 탁월한 예술성과는 전혀 관계가 없었다는 점이다. 바스키아와 디아즈는 똑같은 예술적 DNA를 가졌고, 두 사람의 작품은 구분할 수 없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하지만 그들이 인정받은 가치는 천지차이였다)

9. (사람들은 말하지 않지만) 사실 그 누구도 예술 작품을 보기만 해서는 정확하게 그 가치를 산정할 수 없다. (예술 작품의 가치를 평가하려면) 큐레이터, 미술사학자, 화랑 주인, 딜러, 에이전트, 경매 회사, 수집가들로 구성된 보이지 않은 연결망을 살펴봐야 한다. 이들이 어떤 작품이 미술관에 걸릴지를 결정하고, 작품에 가격을 매기기 때문이다.

10. 그리고 이들은 가격뿐 아니라, 우리 같은 보통 사람이 줄 서서 볼 그림을 결정하기도 한다.

11. 여기서 우리는 피해 갈 수 없는 주제에 도달한다. ‘성공’은 집단적인 현상으로서 공동체가 개인의 성과에 보이는 반응으로 측정되기 때문에, 그런 현상이 일어나는 연결망 내부를 관찰하지 않고서는 성공이라는 현상을 이해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12. 특히 (콘텐츠나) 예술 같은 성과와 품질을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것이 어려운 분야에서는 더더욱 그렇다.

13. (더 솔직히 말하면) 예술에서는 ‘품질’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는다. 예술을 폄하하려는 게 아니다. 예술 작품의 가치나 예술가의 성과를 객관적으로 판단할 방법은 없다. 이것이 엄연한 현실이다. 모든 형태의 예술, 즉 시, 조각, 소설은 본질적으로 가치를 매길 수 없다.

14. 이를 확인하려면, 렘브란트의 그림 <황금 투구를 쓴 사나이>를 보면 된다. 198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이 작품을 보러 미술 애호가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이 그림은 보데 박물관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작품이었고, 이론의 여지가 없이 아름다웠다.

15. 그런데 학자들이 이 작품이 렘브란트 주변에서 활동했던 무명 화가의 작품이라고 발표하자, 이 그림을 보려 몰려들던 관중은 싹 사라졌다. 그림은 바뀐 게 아무것도 없었다. 하지만 하룻밤 사이에 이 그림에 대한 관심은 사라졌고, 가치는 폭락했다.

16. 걸작이든 졸작이든 똑같은 그림이다. 변한 건 ‘맥락’뿐이었다.

17. 역사상 가장 유명한 작품인 <모나리자>도 허름한 사무실 벽에 걸렸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다 도난 사건 등 여러 사건을 겪으면서) 모나리자의 가치는 현재 15억 달러를 호가하는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치는 도대체 어디서 오는 것일까?

18. 이러한 예술 세계의 모습은 ‘성공의 제1 공식’을 그대로 보여준다. 성과는 성공의 원동력이지만, 성과를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없을 때는 네트워크가 성공의 원동력이다.

19. (즉, 콘텐츠는 경험재이기 때문에, 그걸 만든 사람이 아니라, 그걸 본 사람들이 어떻게 그 가치를 평가하느냐에 따라 그 가치가 결정된다. 그렇기에 자신의 콘텐츠에 더 높은 가치를 부여해주는 사람들과 연결될 때, 비로소 콘텐츠는 그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을 수 있다)

- 앨버트 라슬로 바라바시, <포뮬러 : 성공의 공식>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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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을 잃지 않고 손실과 역경을 감당하려면, 당신에겐 인내와 규율과 민첩함이 있어야 합니다"

- 찰리 멍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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