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 따위 이루진 못해도 우리는 꽤나 괜찮은 사람입니다.
2023년의 새해 목표와 계획은 어떠신가요? 아직까지는 잘 지키고 계시겠죠?😄
문득 작년 이 맘 때는 어땠을까 생각이 들더라구요. 들춰보니 작년 1월 12일 뉴스레터가 눈에 띄였습니다. 제목은 <가장 우울한 새해 계획 이야기>
올라간 콜레스테롤 수치와 목디스크 재발 등으로 몸 상태가 좋지 못했나 봅니다. 그래서 건강을 잘 챙기는 한해가 되어보자 이번에는 달라져야지 하는 다짐으로 꼭꼭 써 내려간 글 이더군요. 그런데 꼭 1년이 지난 지금의 제 상황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콜레스테롤 수치는 결국 내려오지 않았고, 혈압약과 함께 콜레스테롤 관련 약을 매일 복용하고 있습니다. 목디스크는 조금 좋아질 듯 하더니 최근에 다시 안좋아졌습니다. 매일 스트레칭을 열심히 하고 있는데도 조금만 무리하면 팔이 저릿저릿 힘겹습니다. 한 살을 더 먹으면서 주름은 더 늘어난 것 같고, 어차피 포기한 새치는 더 많아졌습니다. (이런 새치가 더 멋지다고 말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100% 진심은 아닐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