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3월의 HI KEEC
🌳 KEEC 요모조모
# 타슈켄트에서 잔지바르까지, 3개국 출장기
# [자료배포] 닫힌 고리 재활용: 다시, 용기로!
🌳 KEEC 활동가가 전하는 이야기
# 파슬리의 농사일지
🌳 KEEC 사람책
# KEEC 활동가의 과거/현재/미래를 함께 읽다
🌳 KEEC 공지
# 한 눈에 보는 이번 달 공지 💚
-2026년 정기 총회 개최 예정
-2026 아름다운X학교벤치 프로젝트 참여 학교 모집중(~3/27)
-제15회 에너지·환경 탐구대회 모집 예정(3/9~4/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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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C 요모조모
🌳 타슈켄트에서 잔지바르까지, 3개국 출장기 🌳
- 우즈베키스탄 · 몽골 · 탄자니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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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환경교육센터는 사단법인 한국국제개발협력센터(KIDC)와 함께 2024-2026년 KOICA-NGO(공모형) 파견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우즈베키스탄, 몽골, 탄자니아 3개국에 파송된 단원들을 대상으로 국내·외 기후환경 교육을 운영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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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 있는 단원들과는 매달 한 차례 온라인으로 만나 기후위기, 탄소중립, 현장 적용 사례 등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또한 KIDC 각 국 담당자들과 함께 단원 복무 점검 및 현장 컨설팅을 위해 8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9월 몽골 울란바토르, 11월 탄자니아 잔지바르로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출장 때 있었던 에피소드들을 슬쩍 풀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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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첫 해외 현장 점검이었던 만큼 긴장도 많이 하고 정신이 없었던, 4박 6일간의 빡빡한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였습니다. 그런데.. 타슈켄트 공항 비즈니스 라운지에 회사 업무용 노트북을 두고 왔습니다. 노트북을 충전해야지~ 하고 소파 위 콘센트에 꽂아두고, 비행기 탑승해서야 노트북을 두고왔단 사실을 깨달았어요. 이런 일이 가능하냐고요? 네, 가능하더라고요. 승무원이 공항 측에 확인 전화를 해주었지만 찾지 못했고, 한 여승무원 분이 "다음에 우즈벡 오면 분실물센터에서 찾아가세요."라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셨어요. 아직.. 타슈켄트 공항 분실물센터에는 가지 못했습니다. 올해 다시 방문하게 된다면, 가장 먼저 들를 곳이 정해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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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지는 내용은 블로그를 통해 확인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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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C 요모조모
🌳 [자료배포] 닫힌 고리 재활용: 다시, 용기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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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률 숫자 뒤에 숨겨진 진짜 순환경제 이야기, 어떻게 전달하면 좋을까 고민하셨나요? 노벨리스(Novelis)의 지원으로 제작된 성인 대상 자원순환 교육자료를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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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분리배출 방법을 넘어, 사용한 용기가 다시 같은 용기의 자원으로 되돌아가는 ‘닫힌 고리(Closed-loop) 재활용’의 핵심을 담았습니다. 기후위기 시대, 시민과 소비자가 주도하는 순환경제 전환의 실마리를 이 자료에서 찾아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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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대상: 성인 환경교육 강사, 평생학습 및 주민교육 운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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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내용: - 열린 고리와 닫힌 고리 재활용의 차이
- 알루미늄 캔 'Can to Can' 사례와 탄소 감축 효과
- 순환경제 사회를 위한 소비자·기업·정부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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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구성: 강사용 PPT 교육안 및 교수학습 흐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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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C 활동가가 전하는 이야기 - 파슬리의 농사일지
🌳 다시 만난 봄의 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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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3월! 봄이 찾아오고 있는 지금, 오랜만에 밭을 찾았어요. 지난 겨울 동안 제 밭은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가졌어요. 오랜만에 찾은 밭을 둘러보니, 아직 냉이는 얼굴을 많이 내밀지 않았더라고요. 대신 초록색 작은 잎을 펼친 꽃다지와 마주쳤어요! 이제 꽃다지를 보면 하얀 떡이 생각나요. 왜나하면 작년 어느 모임에서 밭 친구가 잘 말려 준 호박고지를 넣어 떡을 쪘거든요. 그리고 그 위에 꽃다지를 얹었죠! 꽃다지는 밭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풀이지만, 예부터 감기에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가 있어요. 날씨가 조금 더 따뜻해지면 꽃다지뿐만 아니라 쑥, 그리고 냉이를 나눠 먹으며 나와 주변 사람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겨 보고 싶어요. 땅이 주는 값진 선물이 기대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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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에서 발견한 꽃다지와 꽃다지로 마무리한 호박고지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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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밭에 온 또 다른 이유는 바로 정지전정을 하는 것이었어요. 정지전정은 단순히 가지를 잘라내는 일이 아니라, 나무가 더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는 일이에요. 빽빽하게 얽힌 가지를 정리해주면 햇빛이 안쪽까지 들어가고, 바람이 잘 통하면서 병해도 줄어든다고 해요. 나무의 모양을 억지로 만들기보다는, 나무가 가진 흐름을 존중하면서 에너지가 고르게 쓰이도록 도와주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이죠. 잘라낸 가지들도 버리지 않고 잘게 부숴 다시 밭에 돌려보냈어요! 흙으로 돌아가는 순환은 아주 중요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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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완전히 봄이 찾아온 것은 아니지만 밭이 깨어난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또 다른 모습을 보여 줄 봄의 밭을 생각하니 벌써 설레는 걸요! 다시 시작된 계절과, 밭이 나눠주는 이야기를 또 전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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