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생의 계절 봄
😢조금은 무거운 글들을 준비했습니다.

🙌언젠가는 모두의 탄생이 축복받기를.
🙏그래서 '탄생'이라고 하면 경이로움만 떠오르기를 바랍니다. 
길위의 탄생

때가되면 진이의 귀여운 아가 강아지 다섯마리는 어디론가 보내져야하는 상황이 올 것이다. 비를 피할 수 있는 작은 강아지집이 있는 곳에 1.5m 남짓되는 쇠사슬에 묶여, 평생 늦지않게 공급되는 사료를 먹으면서 말이다. 진이는 언제까지 계속 임신과 출산을 반복하면서 살게될까? 진이의 아가들은 보고 마냥 기뻐할 수는 없었다.

모든 탄생이 보송보송하고 신비롭지는 않다. 길 위의 탄생은 외롭고, 치열하다. 쉴새 없이 차가 달린다. 하이톤의 날카로운 소리들이 무작위로 스쳐 지나간다. 맴맴. 윙윙. 헉헉. 짧은소리들이 반복해서 빠른 리듬을 만든다. 
[솔스 편집장의 한 마디]
우리는 짧은 목줄에 묶여 있는 강아지들을 종종 만납니다. 그들의 삶은 어떨까요? "옛날엔 다 그렇게 키웠어"라는 말은 더 이상 핑계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짧은 목줄에 묶여 있는 개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여러분의 이야기, 의견을 '제보하기' 버튼을 클릭해 전해주세요.
번식된 '상품'들

개 경매장에서 생명은 ‘상품’으로 재탄생한다. 경매장에는 펫샵 사장, 동물 병원 수의사 같은 구매자들은 물론 강아지를 매물로 내놓은 번식업자, 심지어는 육견업자, 도살업자까지. 이들은 운이 좋으면 ‘분양’되어 예쁨 받으며 살 수도 있다. 믿을 게 운 뿐이라는 점이 큰 문제지만.

약 200년 전 ‘품종’을 만들기 위해 특정 모습을 가진 개들을 선별해서 교배시켰다. 비슷한 생김새를 가진 개들을 교배시켜야 했기 때문에 이는 근친교배로 이루어졌고 유전병을 가진 수많은 개들이 탄생했다. 

이렇듯 인위적으로 ‘생산’되고 ‘판매’되는 반려견들의 삶은 행복하기가 매우 어렵다. 태어남과 죽음을 축복받지 못할 거라면 애초에 태어나지 않게 하는 게 낫다.
[솔스 편집장의 한 마디]
펫샵에 전시되어 있는 동물들은 어떻게 탄생했을까요? 글의 제목을 클릭해서 원문을 확인해보세요! 
가족의 탄생

친구는 처음 데려왔을 때의 다짐과 달리 현실적인 돌봄을 수행하는 것을 힘들어했다. 나는 친구의 책임감 없는 태도에 화가 났고, 우리는 자주 다퉜다. 둘 다 지쳐갈 무렵 친구는 떠났다. 


내가 좀 더 돈을 덜 모으고, 내가 좀 더 부지런해지는 것. 그저 버티는 것 외에 다른 선택지는 없었다. 1인2견 가구의 가장으로 살아가는 일은 걱정했던 것보다 순조로웠다.

[솔스 편집장의 한 마디]
한국에서는 준비되지 않은 사람도, 깊은 고민을 해보지 않은 사람도 반려동물을 입양할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을 입양하는 절차가 더 까다로워져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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