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먹방 에디터 빵떡입니다💛

바쁜 현실에 치여 매일 노트북만 보다가, 

창문 틈새로 들어온 찬바람에 놀라 문뜩 밖을 보니 

어느새 세상은 빨갛고 노랗게 물이 들었네요🍂

11월 첫째주, 

늦가을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곳을 소개해드릴게요. 

🦆 산책길 곳곳에 위치한 작품들

공릉동 철길의 또다른 매력은 바로 거리 곳곳에 설치된 아기자기한 작품들입니다. 동네 주민분들이 그려주신 그림들이 폭포 옆에 걸려있기도 하고, 울퉁불퉁 돌벽에 벽화가 그려져있기도 하답니다. 또한, 산책길 끝자락에 있는 철도공원에는 옛 경춘선 기차들을 활용한 포토존이 있어서 단풍과 함께 사진을 찍으면 마치 캐나다에 온 듯한 (?) 느낌을 줄 수 있어요 >< (이 철도공원이 밤에는 불빛정원으로 변신한답니다) 

🦆 경춘선 기찻길 오시는 방법

1️⃣ 6호선 화랑대역에서 하차 후 2 or 4번 출구로 나오시면 계단이 있어요. 그 계단으로 올라오시면 산책로의 중간에 도착하실거예요. 그 곳에서 왼쪽으로 가면 카페거리, 오른쪽으로 가면 철도공원이예요. 

2️⃣ 7호선 공릉역에서 하차 후 1 or 2번 출구로 나오셔서 위로 쭉 올라오시면 산책로가 나와요. 오른쪽 방향으로 쭉 걷다보면 다양한 카페들과 철도공원이 순차적으로 나온답니다. 

◽ 서울 노원구 공릉로 153 제1호동 제1호 

◽ 만약 둘이서 간다면 치즈돈까스 하나, 등심+안심 돈까스 하나를 시켜보세요! 돈까스 안에 응축된 엄청난 모짜렐라 치즈와 바삭고소한 돈까스를 모두 즐기실 수 있습니다. 
◽ 비슷한 느낌의 음식점으로는 개기일식이 있어요. 동선이 멀어서 추천 코스에 넣지 못했지만, 여기 돈까스와 고기덮밥은 정말 추천합니다... (아쉬워서 넣어보았어요 히히) 

🦆 토리쿠 

◽ 비슷한 느낌의 음식점으로는 고메즈가 있어요. 여긴 정말 스키야키 맛집입니다 제발 먹어주세요... 사실, 아까 [오늘의 음식] 코너에서 가려다가 실패한 음식점이 바로 여기랍니다!

◽ 최근 공릉 카페거리의 인기가 급상승하면서 거의 모든 음식점과 카페에 사람이 북적북적한데요...😭 이 식당만큼은 맛과 한적함을 모두 보장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제가 예전부터 정말 좋아하던 식당인데 입소문이 안 났나봐요 ㅎㅎ) 베트남 음식과 중식을 합쳐놓은 듯한 음식들을 파는데요~ 가장 추천드리는 음식은 '기본 쌀국수', '상하이 완탕롤', '레몬치킨' 입니다.